충남 서산경찰서는 27일 별거 중인 부인을 강제로 11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감금)로 A(43) 씨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5일 밤 12시30분께 아내 B(34) 씨를 불러내 강제로 자신의 차량에 태워 태안 모 펜션에서 “이혼 할 수 없으니, 마음을 바꾸지...
50대 여성이 집 앞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후 6시께 충남 부여군 부여읍의 모 단란주점 건물 2층 계단에서 A(52·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 B(47)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 씨가 예리한 흉기에 의해 사망한...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 차장은 27일 “고질적 토착비리 척결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백 차장은 이날 충남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직기강 확립 및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연석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토착·권력형 비리 적발을 독려했다. 백 차장 주재로 충남청 ...
국립대전현충원은 참배객의 교통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승강장 위치를 조정하고, 대형안내판을 신규로 부착했다고 26일 밝혔다.현충원은 민원 안내실 앞에 있던 ‘참배객 모시미 승강장’을 참배객 방문이 많아진 애국지사 제3묘역으로 이동해 대기 장소를 마련했다.또 노약자 ...
대전 동부경찰서는 25일 자동차 경음기를 울린 것에 항의하던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전의 H파 조직폭력배 김모(29) 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 30분께 대전 동구의 모 식당 앞에서 자신이 자동...
금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를 맞아 내달 1일부터 폐수수탁처리업소와 악성폐수(도금, 염색, 피혁 등) 배출업소 등 40곳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에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현장 등에 대한 하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환경오염예방을...
신종 마약류가 인터넷을 통해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신종 마약 중 하나인 일명 ‘물뽕’의 경우 인터넷에서 최음제 등으로 둔갑 판매되고 있고, 누구나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성범죄 등에 악용될 수 있는데다 과다 복용 시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경찰 등 당국은 신종
“스스로를 낮추고 봉사하려는 백범(白凡) 김구 선생의 문지기 정신이 곧 경찰의 정신입니다.” 지난 8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강찬조(56) 대전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지역의 치안행정에 대한 강한 자심감을 피력했다. 강 청장은 업무 ...
조길형 충남지방경찰청장은 22일 충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어 토착비리 척결을 주문했다. 조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 토착세력의 이권개입이나 공무원의 비리가 국가 선진화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경찰관 개개인이 긴장감을 가지고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토착비리를 완...
대전지방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지를 대상으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해 자위방범체제를 강화토록 했다.이어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 및 목검문소를 운영해 강력범죄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 등 단계별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대전경찰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삼성중공업의 배상 책임은 56억 원으로 제한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지난 2007년 12월 발생했던 태안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피해주민들의 항고가 기각된 것이다.서울고법 민사40부는 태안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삼성중공업㈜에 ...
대전·충남 향토사단인 육군 제32보병사단은 22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태세 유공으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32사단은 후방지역특성을 고려한 통합방위 예규의 조례반영, 통합방위 협의회 활성화 및 유대관계 증진 등 민·관·군...
계룡시 민간 모임인 ‘참사랑 봉사단’은 24일 충남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이규숙(79) 할머니 집에서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가정을 위해 집 지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펴는 참사랑 봉사단은 이 할머니의 집이 올 겨울을 버티기가 어렵다...
충남 청양경찰서는 21일 평소 욕을 하며 자신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직장 상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베트남인 A(2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일 오후 4시 30분께 청양군 비봉면의 한 식품가공 공장 인근 공터에...
경찰청이 수도권 치안 강화를 위해 대전·충남 등 지방의 경찰 정원을 줄여 지역 민생치안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경찰청은 1월 1일자로 경기지방경찰청 등의 충원을 위해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국 지방경찰청 정원 500여 명을 감축했다. 공무원총정원제에 따라 지방경찰청의 정...
대전 동부경찰서는 20일 유명 연예기획사 직원을 사칭해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A(43)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4일 충남 천안역 인근 카페에서 연예인 지망생 B(22) 씨를 만나 “프로필 사진 촬영 등에 돈이 필요...
충남지방경찰청은 아동·장애인 등에 대한 성폭력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성폭력사건을 전담하는 ‘원스톱(One stop) 기동수사대’를 발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스톱 기동수사대는 성매매사건에 주력해 오던 ‘여경 기동수사대’를 전환한 것으로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제로 운...
농민들에게 임대해 줄 농기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농기계 제조업체들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농업직 공무원 83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적발된 비리혐의 공무원들은 충남지역 11곳의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에서부터 충남도청 등 전국 시·도 광역단체, 일선 시·...
경찰청은 19일 대전 중부경찰서장에 고학곤 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을, 충남 서산서장에 이기병 충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을 각각 발령하는 등 총경급 경찰관 298명에 대한 상반기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대전경찰청 참모진의 경우 청문감사담당관에 최영덕 충북...
19일 오전 8시47분께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과도교 인근 왕복 4차로에서 A(58) 씨가 몰던 어린이집 승합차가 마주오던 B(31) 씨의 코란도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C(8) 군 등 어린이 7명과 운전자, 어린이집 교사 등 총 10명이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