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5월 4일부터 3일간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 공주’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공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다.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를 주제로 ‘공주의 새로운 도시 브랜딩, 친환경 자전거 여행 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먼저, 5월 4일 오후 1시 30분 금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이 차기 대전시민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정치용 前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교수를 위촉했다. 앞서 대전예당은 대전시민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선발을 위해 1,2차 오디션을 진행했으나 ‘적격자 없음’으로 감독 선발이 무산돼 대전시민교향악단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 바 있다.이에 대전예당은 위촉 방식으로 명예 예술감독을 선발, 정치용 前 한예종 교수가 발탁됐다고 2일 발표했다.정 명예 예술감독은 서울대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대학 재학 중 아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그 지역의 서점 주식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시민으로서의 명예와 긍지를 느끼는 도시가 있다면 믿겠는가.숲과 책의 나라 노르웨이의 오슬로가 바로 그렇다. 노르웨이는 국민 1인당 연 17권의 책을 읽고, 전체 인구 73%가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입, 총 1000곳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잇다.인구 547만명,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오슬로는 올해로 반백살을 갓 넘긴 지역 명문 서점 트론스모가 있다. 트론스모의 입구에는 흰 종이가 붙어있다."우리 서점에 이런 것은 없습니다."이곳엔 우표, 자물쇠,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70년 향토서점의 마지막 보루, 계룡문고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지역 향토 서점의 명맥을 유지를 위하기 위해선 어느 한 쪽만의 노력이나 희생보단 지역사회 전반이 관심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강신철 희망의 책 대전본부 이사장은 "계룡문고 차원에서 다방면의 방안들을 모색 중이나 단순 시민 참여 정도로는 경영난 극복에 한계가 있다"며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계룡문고를 단순히 수익 목적으로만 볼 것이 아닌 공공재, 상징적 공간으로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경영 위기로 시민 주주를 모집했던 대전지역 향토서점 계룡문고가 공모에 제동이 걸렸다.현행법상 50인 이상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시민주를 모집할 경우 금융감독원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앞서 폐업 위기에 몰렸던 계룡문고는 새로운 탈출구로 시민이 주주가 되는 ‘시민서점’의 형태를 꾀했다.계룡문고의 주식을 시민에게 매각한 뒤 매각대금을 서점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던 것.이에 이동선 대표는 지난달 5일부터 시민주 공모를 시작했고, 당초라면 25일까지 시민 1명당 최소 10주(1주당 1만원) 이상의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읍 제14회 금산천 봄꽃축제가 지난달 30일 금산읍 금산산업고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금산읍 주최, 금산천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공연, 청소년 퍼니콘서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등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는 장을 열었다.이날 주민들은 금산천 둔치의 주무대와 양쪽 법면 위의 들어선 체험과 음식 부스를 찾고 금산천 데크길을 걸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금산천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금산군에서는 봄꽃축제 잔치가 계속 이어진다.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군북면 산꽃벚꽂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정책포럼이 지난달 29일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제 30차 대전문화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활이 있는 삶과 문화’를 주제로 정춘호(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부이사장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날 정춘호 부이사장은 활의 탄생 배경, 활쏘기의 역사, 활과 삶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활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역사적 배경과 언어 속 의미 등의 강연도 함께했다.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대전문화정책포럼은 지난 2018년 3월 창립 이후 지난 6년간 총 30회의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달 30일 우강면에 위치한 소들쉼터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나무 식재 활동을 펼쳤다.활동은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이해 지역 내 소중한 자연 환경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여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120여명은 활동에 앞서 소들쉼터에서 소들섬을 관찰하고 가족별 활동 장소로 이동했다.봉사단은 소들쉼터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인근 도로 주변에 남천나무 700주를 식재했다.남천나무는 공기정화 대표 식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회 ‘사라져 가는 친구들’을 1일부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한다.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아쿠아리움 입장객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기획전시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2023년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의 실상과 지구 생태계의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국립생태원이 진행되는 기획전 소개,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대한민국 최고 기술 장인’을 향한 미래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펼쳐진다.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하는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가 1일부터 5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와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제빵, 화훼장식, 요리, 도자기 등 9가지 직종에 49명의 선수가 참여한다.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직종별 1·2·3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21회 청주예술제’가 29일 막을 올렸다.이번 예술제는 2일 까지 청주시 일원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스물한번째를 맞은 청주예술제는 싱그러운 봄을 대표하는 청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올해는 ‘청주, 예술에 빠지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청주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세계에 빠져 예술로 행복한 청주, 예술로 일상의 근심이 없는 시민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다양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국가보훈부 국립대전현충원은 애국지사 김승학을 4월 ‘이달의 영웅’으로 선정했다.대전현충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매월 이달의 영웅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김승학 지사는 1881년 7월 12일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났다.김 지사는 1919년 8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대한독립단과 임시정부 평안북도 독판부 특파원으로 활약하면서 평안도, 황해도 일대에 연통제(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국내외 업무 연락을 위해 설치한 지하 비밀 행정 조직)를 조직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행복배달후원회는 지역사회단체에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증식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정위탁지원센터, 초록우산, 사회복지원, 지체장애인 외 총 6개 기관 산하 20개 단체에 물품이 기증됐다.이날 기증한 물품은 마스크 1만개, 핫팩 2만개, 기저귀 400여개, 물티슈 2000개, 아동용 풋살화 300여 개로 지역사회단체를 통해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행복배달후원회 관계자는 “보이지않게 수고하고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충청을 대표하는 원로화가인 김대순 작가의 개인전이 충남 아산 모나밸리 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김 작가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전 세계 언어를 통해 캔버스에 반복적으로 담아내며 고단한 현대인의 일상을 보듬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평안과 위로를 선사한다.세계 각 나라의 문자를 수만번 중첩해 그려낸 깊이 있는 색상의 화면은 보는 각도에 따라 서도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다.한편 김대순 작가는 중앙대 회화과를 졸업 후 천안·아산 지역에서 미술교사로 후학을 양성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왔다.국전 입
부모는 우리가 이 삶에 존재하는 이유이다. 그들 없이는 우리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집트에서는 효를 실천하기 위해 부모님께 항상 겸손한 자세로 감사하게 여기며, 순종해야 한다. 또한 부모님께 목소리를 높이거나 부모님과 말다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이는 알라신에게 감사하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알라신이 부모님께 아주 높은 지위를 부여했다고 믿기 때문이다.따라서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며, 예의바르게 대해야 한다. 부모님께서 말씀하실 때는 항상 경청해야 하며, 불편한 기색을
[충청투데이 김희선 기자] 2017년 3월 31일 개원한 한국효문화진흥원이 개원 7주년을 맞았다. 대전 중구 뿌리공원로에 위치한 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연구를 통해 효의 가치를 높이고 효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김기황 제3대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을 만나 지난 7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들어봤다.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어느덧 개원 7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진흥원의 주요 성과는 어떠한 것이 있었나. 특별히 2023년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진흥원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이 기획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을 내달 3~6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36개월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무용극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익살스러운 안무와 구연동화가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대표 공연으로 매년, 매회 매진을 달성 중이다.이번 공연은 김지원 단원의 안무, 구재홍 단원 연출, 허영숙의 동화 구연이 더해져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아이들에게는 교훈을 선사한다.욕심쟁이에 주변 사람들에게 심술부리며 행패를 일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은 27일 유성지역 정신재활시설 공생가 5개소(다솜, 다옴공동체, 도란도란, 보금자리, 안단테), 서구지역 1개소(한빛둥지)시설 회원들과 함께 천리포 해수욕장•수목원 및 서산목장카페를 다녀왔다.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28일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2024년도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빵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당진발전본부가 2016년 이래 매년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독일빵집 심중섭 대표의 재능기부 하에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당진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지원금 850만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카스테라, 롤케익, 단과자 등 매월 다른 종류의 빵을 만드는데 쓰일 예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에서 105년 전 계룡시 두계장터에서 열렸던 독립만세운동이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시는 최근 두마초등학교에서 ‘제105주년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두마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계룡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인 송촌 한훈 선생이 말씀하신 ‘세우자 우리나라, 우리 손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이응우 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독립유공자 후손과 계룡시 보훈단체협의회원 및 시민 등 700여 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