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찾아가는 전시 ‘사라져 가는 친구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 아쿠리리움 방문객이라면 누구든 관람 가능

국립생태원이 기획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특별전시.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이 기획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특별전시.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회 ‘사라져 가는 친구들’을 1일부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아쿠아리움 입장객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기획전시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2023년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의 실상과 지구 생태계의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생태원이 진행되는 기획전 소개,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한 에코백,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를 제작한 성실화랑의 일러스트 액자 16점이 전시되며 작품에는 멸종위기 동물의 이름 및 멸종 위기등급이 함께 표기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멸종위기종에 대한 메시지가 대중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멸종위기종을 보호할 방법을 함께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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