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으면 안되나요?"많은 사람들이 수술 후 혹은 상처 치료 후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으면 염증이 생긴다고 알고 있다.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의학적으론 전혀 근거 없는 상식(?)이다.의사들은 수술 전이나 수술 후 혹은 외상치료 중, 환자의 건강상태를 전반적으로 검사해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이는 최상의 건강상
세균·바이러스 등 전염병 야기 작년에 이어 겨울독감이 전 세계에 유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스 주의보에 이어 조류독감으로 어수선한 세밑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유행병은 21세기를 시작하는 최근에도 여전히 우리의 곁에 상존하고 광범위한 분포를 보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염병으로는 중세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페스트', 16세
고지혈증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를 평가하고, 이를 기준으로 조절 목표를 정해야 한다.이미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이에 준하는 질환(뇌졸중, 말초 동맥질환, 당뇨병)이 있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 또 다른 심혈관 질환의 주요한 위험 인자로는 흡연, 고혈압, 낮은 고밀도지단백,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나이(남자 45세 이상,
을지대학병원은 2004년 갑신년 한해 동안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건강상식과 질병 예방법 등을 담은 건강달력을 내놓았다.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가 작성한 건강달력에는 월별로 건강 주의사항과 약이 되는 식품 등도 소개돼 있다.월별 건강체크 사항를 보면 ▲1월 독감·낙상 조심 ▲2월 취학전 아동 예방접종 점검 ▲3월 환절기 감기 조심 ▲4월 꽃가루·황사
건양대병원은 최첨단 맞춤형 레이저 시력교정기기인 자이옵틱스(Zyoptix·사진)를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자이옵틱스는 레이저 시력교정 최첨단 시스템으로 개개인의 눈에 맞춰 수술할 수 있으며, 레이저 시력교정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들의 치료도 가능하다.또 '웨이브프런트'라는 새로운 검사방법을 사용, 미세한 시력 이상까지 감지해 시술할 수 있다.
Q 우리 집엔 사내아이만 둘 있습니다. 지난 여름방학 때는 낮에는 축구와 운동을 하고 밤늦게까지 컴퓨터만 하였답니다. 겨울방학이 시작됐는데 아이들과 어떻게 방학을 보낼지 걱정입니다. 겨울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A 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 평소 과중한 학습활동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휴식도
겨울은 추운 계절이다. 겨울의 찬 기운은 스트레스로 작용, 인체의 모든 기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계절에 청소년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특히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로 발을 씻으면 온몸의 피로가 풀리고 뇌가 편안해지는데 이는 발바닥의 경락이 뇌의 기능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찬 날씨에는 반드시 목을 따
이번 주부터 두달여의 기나긴 겨울방학이 시작됐다.대부분의 아이들이 온종일 TV를 시청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고 늦잠을 자는 경우가 흔한데 이러한 습관이 들지 않도록 부모들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충남대병원 길홍량 소아과 교수는 "겨울철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있는 식생활이 중요하다"며 "특히 방학기간은 평소에 고칠 수 없었던
을지대병원 노사협의회는 24일 오후 2시30분 중구 선화동 '루시모자원'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다. 또 오는 29일 오후 1시 유성호텔에서 ㈜엘렉타코리아와 산학협력 조인식을 갖고 향후 기술 및 학술정보 공동 활용을 비롯, 의료기기 공동 연구 개발 등을 논의한다.
건양대병원은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본관 2층 갤러리에서 'QI활동 우수부서의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하고 26일 오후 2시30분에는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임상간호연구 논문 발표회'를 갖는다.또 건양대병원 간호부에서는 27일 오후 3시 논산시 양촌면 '사랑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남대병원은 24일 57병동에서 호흡기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호흡재활법'에 대해 상담 및 교육시간을 갖고, 오는 31일 오후 4시에는 응급의료센터 의행홀에서 종무식을 연다. 이날 종무식에는 우수직원,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 및 명예퇴임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레이저를 사용하면 통증도 없고, 깨끗하게 빨리 치유되며 아주 쉽게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믿는 환자들이 많다. 또한 최근에 많이 발전한 내시경하 수술, 특히 복강경 수술, 관절경 수술 등을 레이저 수술이라고 잘 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우리 나라에서 의료용 레이저가 보편화된 지 10년 정도 흘렀다. 처음에 레이저가 의료용으로 쓰일 때는 의사들조차도 기적의
시력의 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콘택트렌즈가 최근 미용 목적으로도 사용 범위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의 렌즈 개념을 처음으로 고안한 것은 1508년 이탈리아의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 그는 물이 가득찬 큰 유리그릇에 눈을 담그면 시력이 교정될 수 있으며, 얇은 유리막을 안구에 부착시킨다는 렌즈 개념을 최초로 언급했다. 이후 오늘날과 같은 모습의 콘택트렌즈를
아이들에게 있어 방학은 과중한 학교수업과 과외수업으로부터 해방돼 그동안 소홀히 했던 건강관리와 각종 질환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중이염, 축농증과 같이 치료기간이 길거나 충치치료와 같이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중 이 염소아에서 흔한 질병으로 겨울과 초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특히 겨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 8층 문화센터 앞에서 건강검진 및 영양상담 등을 실시한다.성탄절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체지방측정, CO측정, 영양상담, 혈당검사, 혈압측정 등을 할 예정이다.또 골밀도검사, 자궁암검사 등이 가능한 무료검진권 20매를 나눠 주고 금연 희망자 20명에게 금연배지를 배부할 예정이
정신과 병동의 '우리들의 크리스마스'가 이채롭다.건양대학교병원(원장 이영혁)은 17일 오후 3시 정신과병동에서 교수, 간호사 등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4회 '환우의 날' 행사를 가졌다.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신과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빠른 쾌유를 목적으로 열리는 '환우의 날' 행사의 올해 주제는 '우리들의
최근 저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급성 바이러스성 폐렴을 앓는 소아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17일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병원을 찾는 소아환자가 80여명이나 되며, 소아과 전체 입원환자 가운데 80% 정도를 폐렴환자가 차지하고 있다.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대개 단순 감기로 오인, 자가 치료를 받다가 증상이 심해져 뒤늦게 병원을
Q 31세 남자입니다. 가끔 가슴이 바늘로 쿡쿡 쑤시는 듯이 아팠는데 지금은 가슴이 무엇인가 눌리는 것 같고 목과 가슴 사이에 통증이 있습니다. 신경성인 것 같아 그냥 지내 볼까 했는데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A 전형적인 심근경색의 징후라 할 수 있습니다.심근경색증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제일 심한 상태로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핏줄을 관상동맥이라 하고,
심근경색은 글자 그대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심장근육이 비가역적으로 파괴되는 병으로서 협심증과 함께 허혈성 심장질환 가운데 대표적인 병이다.한의학에서는 '진심통(眞心痛)'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는데, 진심통은 여러 문헌에서 모두 치명적인 질환으로 취급하고 있다. 한의학의 고전(古典)이라 칭해지는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는 "아침에 발병
심장에 양분·산소 등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冠狀動脈)에 혈전(血栓)이 생기거나, 관상동맥경화증 때문에 순환장애를 일으켜 심근 전층에 경색괴저(梗塞壞疽)가 일어나 발작성으로 쇼크상태가 되는 심장질환. 서구 도마동에 사는 회사원 장모(52)씨는 최근 아침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쓰러져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평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