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뒤에 다가오는 상쾌한 계절, 가을.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심한 일교차로 인해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초가을에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서 피부가 늘어지고 체력이 허약해져 있기 쉽다. 또 더위 먹은 것을 제때 풀지 않으면 다음해 여름에 재발해 심한 고생을 한다.한의학적 입장에서 무더위로 손상된 몸을 다스리는 방법은 손상된
한가위 연휴다.올 한가위는 연휴 기간이 길어 여느 때보다 심리적으로 들뜨기 쉽고 과식, 과음 등 무리를 하거나 자신의 건강 상태에 방심하기 쉽다. 또 평소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당뇨병 등 만성 질환자와 가사 노동 증가 및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여성의 건강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후유증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내고 무사히 복귀할 수
식중독 환자가 잇따라 발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6일 오후 6시경 대전시 서구 모 광고회사 개업식에서 음식을 먹은 최모(32)씨 등 12명이 늦은 밤부터 고열, 설사, 구토 등을 호소,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최씨 등은 이날 개업식에서 돼지고기 수육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관계자는 식중독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사항은 검사결과가 나
사회 곳곳에서 나눔실천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대 한방병원 원무과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불우가정에 전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직원들은 4일 대흥동 주민 등을 방문, 지난 3월부터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해 모은 기금을 전달했다.대전대 한방병원은 원무과 직원들의 이러한 나눔운동에 대해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 내달
충남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이를 위해 35개 병원을 당직 병원으로 지정하고 의원급 의료기관 841개소에 대해서도 연휴기간 진료를 실시토록 했다.약국은 총 669개소 중 1일 평균 428개소를 당번 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이 밖에 도와 시·군 보건소에서는 17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우리 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소화불량을 흔히 호소하고, 그 때마다 쉽게 소화제를 복용한다.그러나 과연 소화가 안될 때 복용하는 소화제가 효과가 있을까?소화제는 소화효소와 기타 소화기능에 보조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소화효소제는 만성췌장염, 췌장절제술 후, 그리고 종양으로 인하여 췌관 폐색을 보이는 환자에게 필요하여 처방한다. 외국의 경우, 소화제
두돌까지 뇌 80% 성장… 호두·깨등 적당인간의 뇌는 출생 후 24개월까지 무려 80%가 성장한다.24개월 미만의 아기라면 다른 어떤 조건보다 특히 영양 공급에 신경을 써야 뇌 성장에 도움이 되는데 두뇌 발달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장 손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두뇌 발달에 좋은 음식들로 이유식을 해서 먹이는 것이다.두뇌를 발달시
'벌써 9월인데…. 비는 도대체 언제 그치는 거야.' 올여름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오고, 끊임없이 지속되는 관계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듯 우기에는 많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우기 후에도 여러 환경의 변화로 많은 질병의 발생에 노출되어 있다. 환절기에 접어든 요즘 주위 환경은 물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점검하고 챙겨,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대전시와 충남도는 27일 국립보건원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관내 각 보건소에 일본뇌염 예방 요령과 주의사항, 방역소득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일본뇌염 경보 발령은 지난해(9월 26일)보다 한 달 빠른 것으로, 전국적인 일본뇌염모기 밀도가 전북 56%, 전남 53%, 제주 41%, 부산 33% 등에 달하
건양대병원은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를 유치,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동쪽 교직원 주차장에서 '사랑의 벼룩시장'을 개최했다.이날 벼룩시장에는 병원 직원 및 보호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전국에서 기증받은 의류 및 음반, 도서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물건들이 70~80%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날 판매수
흔히 피부과 약은 독하다고 말한다. 이런 말이 생기게 된 원인은 몇 가지로 추론할 수 있는데 그 첫번째가 나병치료의 특효약 'DDS'이다.다른 약에 비해 별다른 부작용이 없는 이 약이 피부질환 만병통치약으로 오인되어 이 약과 무관한 피부질환자들이 한동안 이 약을 구하려고 애썼다. 이 약 또한 오해를 받았다. 그 무서운 천형인 나병도 치유되니 얼마나 독(?)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불면증의 원인은 대부분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외에도 잠자리가 바뀐다거나 몸이 많이 피곤하다거나 할 때도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주로 체내에 진액, 혈액이 부족하고 열이 있는 경우, 혹은 심장과 담(膽)의 기운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담음(痰飮)이 몰려서 나타나거나 심장과 비장의 기능이 떨어져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출산의 고통은 아기의 우렁찬 소리를 들은 후에도 계속된다.열달 동안 몸 안에 하나의 생명을 품고 지내는 데 익숙해 있던 산모는 갑자기 달라진 몸 상태에 적응을 하기가 쉽지 않다.늘어진 곳은 수축시키고, 벌어진 틈은 메우는 등 임신 전 몸상태로 돌려놓는 이 일련의 과정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때때로 고통이 심해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울 수도
충남대병원은 22일 오후 3시 응급의료센터 소강당 보운홀에서 '만성간염-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8월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는 김남재 소화기내과 교수가 참석해 만성간염의 전염경로, 예방법, 치료 및 관리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만성간염은 간의 염증 및 간세포 괴사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로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자가면역, 대
장기 기증자의 몸에서 필요한 조직을 떼내 보관했다가 필요한 환자에게 조직을 공급해 주는 조직은행(Tissue Bank)이 대전에 개설된다.충남대는 20일 오전 11시30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이광진 총장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양규환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학술·연구교류 협정 체결식을 갖고, 조직은행 구축 공동 협력에 나선다.양 기관은
청춘의 심벌 여드름.최근 통계에 의하면 남녀 공히 우리 나라 사람들은 90% 이상에서 한번쯤은 여드름을 경험했다고 한다.진료실에서 여드름이라고 진단하면 많은 분들은 "제 나이가 얼마인데 아직도 여드름이 납니까"라며 의아해한다. 그러나 실제로 여드름은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한다.사춘기 때 가장 왕성하게 발생하나 신생아 때는 물론 40∼50대 이상까지도 생기며
맺혀있는 속열 풀어 순환 좋게해야아이들은 원래 어른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고, 머리 부분에 땀이 많은 경향이 있으며, 부모의 체질을 물려받아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도 있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고 체온이 떨어지게 되나, 아이들은 땀 조절기능이 미숙해서 건강상 큰 이상 없이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한다. 또 감염성 질환에 의해서 열과
전립선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비뇨기계 종양 중 하나이다.미국의 경우 지난 97년 한 해 동안 38만여명이 전립선암으로 진단됐고, 이 중 4만1800여명이 사망해 폐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최근 국내에서도 노인 남성의 수가 급증하고,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전립선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전립선암의 원인으로는 다른 종양에서와 마찬가지로 확실히
인기 연예인을 대상으로 '전생은 무엇이었을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최면이 서민들의 생활에 파고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일부 사람들의 '흥밋거리'로만 여겨졌던 최면은 이제 개인의 문제 해결은 물론 공익을 위한 범죄수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스포츠맨이나 수험생 등 기록이나 성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특정인들에게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