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현직 구청장의 선거 개입 논란과 함께 당선 무효 결정으로 재선거가 예정됐던 민선 2기 대전 서구체육회장 선거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법원이 재선거 결정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 등을 이유로 당선인 측이 제기한 ‘당선무효 및 재선거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다.13일 구체육회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1민사부는 이날 이성준 당선인이 구체육회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을 결정했다.이 당선인이 구체육회를 상대로 한 당선무효결정 및 재선거결정 무효확인청구 소송에 대한 1심 선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야당을 주축으로 한 대전 서구의회 ‘서구체육회장선거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에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서구의회는 8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한 의결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민선 2기 서구체육회장 선거에서 불거진 ‘서구청장의 선거 개입 의혹’ 에 대한 의회 차원의 공식 조사를 실시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이 결의안에 이름을 올리며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새해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입니다. 큰 귀와 튼튼한 뒷발을 지닌 토끼처럼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는 도약의 서구를 만들고자 합니다."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은 흑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의 형상을 빌려 구정 운영의 각오를 전해왔다. 서구는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목표로 6대 분야·69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구정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얻기도 했다.서 청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방위사업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올해 대전 서구 내 원도심 현안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구와 지역구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원도심 현안을 논의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18일 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을 초청해 민선 8기 첫 당·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박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구는 평촌동, 기성동, 괴정동 등 서구 원도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역점 사업과 향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소속 대전 서구의회 의원 등은 12일 구의회 앞에서 범시민 규탄대회를 열고 회기 중 월드컵 경기를 보기 위해 카타르로 출국한 최규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 나)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이황헌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은 "최규 의원이 3선 의원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음에도 회기 중에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로 떠났다"며 "카타르 측의 초청을 거절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었다며 넘어가려는 태도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오세길 의원(국민의힘·서구 나)은 "최규 의원이 본분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도 여전히 대립각만 세울 뿐 협치가 요연한 대전 서구와 서구의회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여야 대립 해소를 통한 협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선 8기 대전 서구와 서구의회는 올해 7월 임기를 시작한 이래 반 년째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전날 진행된 구정질의에서 서철모 구청장과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야당의원들이 발목잡기에 열중한다", "구청장의 소통 능력이 부족하다"는 등 발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제21회 구민건강 10리길 플로킹 걷기대회’가 내달 5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충청투데이와 대전 서구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월평사이클경기장에서 출발해 도솔정, 내원사 뒷편, 정상을 거쳐 다시 월평사이클경기장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약 90분 소요)로 구성했다.도솔산은 2015년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숲’으로 경사가 심하지 않고 계단 시설이 완비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특히 이번 걷기 대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구민께서 변화와 혁신으로 힘찬 서구를 만들어 보라며 무거운 자리를 맡겨 주신 지도 벌써 100일이 됐습니다. 구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이 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달 취임 100일을 맞이한 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은 그간의 구정운영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서철모 청장은 취임 이후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구민들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행정’에 주력했다.서 청장은 "지난 3개월 간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일에 집중했다"며 "구민께서 원하시는 것이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9일 오후 9시경 대전 서구 도안동의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 버스킹팀 모집에 지역 문화예술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축제 콘텐츠 일부임에도 소정의 공연료 지급 없이 지원사항은 무대와 기본음향 시스템뿐이라는 이유에서다.27일 서구에 따르면 내달 14~16일 열리는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은 초대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지는 메인무대, 지역예술인들이 서는 프린지무대, 비전문 예술인을 위한 버스킹무대로 구성했다.최근 서구는 SNS를 통해 ‘아티스트들에게 무대를 빌려드린다는 내용의 힐링아트 버스킹 열린무대 공연팀 모집글을 올렸다.버스킹에 참여하는 팀은 축제 기간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0일 대전 서구청 청사관리팀 직원들이 적외선 몰카 탐지장비를 이용해 여성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서구는 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이날부터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2 대전 서구 마을활동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마을활동 및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구민 30명이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사회적기업 ㈜씨오쟁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과 사회적 경제 창업 교육 과정을 연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전반기엔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3일 대전 서구청 앞에서 열린 전시 긴급 혈액확보 훈련에서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적의 공격 및 테러 등으로 부상자 발생 시 소요되는 혈액 부족 상황에 대비하고자 긴급 수혈을 위한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서구는 청사 정문에서 2022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긴급 혈액확보 훈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시 적의 공격 및 테러 등으로 부상자 발생 시 소요되는 혈액 부족 상황에 대비하고자 긴급 수혈을 위한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또 지역 내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생명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이날 을지연습 근무자,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전시 헌혈의 중요성을 체험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의 대형 이동헌혈 버스가 동원됐다.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서구는 갈마 도서관이 내달 7일부터 지역 내 5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영어 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지역 중·장년, 고령층들에게 영어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북돋아주고자 기획됐다.강연은 수강생들이 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 영어로 묻고 답하는 토의 시간을 가진 후 전문강사에 의해 문장 표현이 정확하도록 문법 지도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구는 이러한 교육방식을 통해 50대 이상 지역민들이 지역 도서관을 이용하는 횟수와 빈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취임 후 한 달간 발로 뛰며 주민이 무엇을 원하시는 지, 무엇을 해야 할지 확인했습니다. 이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서구를 경제·행정·문화도시 1번지로 재도약시키겠습니다."1일 취임 1개월을 맞은 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주민체감형’ 구정을 이어나가겠단 의지를 피력했다.서 청장은 취임 후 한 달 동안 24개 동을 순방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주력했고, 그 결과 복지·주차·청소와 관계되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을 파악했다.우선 그는 지역 경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서구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민선 8기 첫 국·과장급 인사 이후 개최된 주간업무회의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 변화’를 주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구청 보라매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서 청장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주민의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며 “조속한 조직 안정은 물론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최근 울산에서 일어난 개 물림 사고를 언급하며 “반려견 등록이나 입마개 사용 등 구가 실천 가능한 대책을 수립해 울산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민선 8기 구정을 통해 위기의 서구를 구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습니다”민선 8기 동안 대전의 신도심 서구를 이끌게 된 서철모 서구청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적극적 구정운영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서 청장은 혁신을 이루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정 운영에 있어 가장 염두에 두고 이행할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그는 “‘약속을 지키는 신뢰행정’, ‘일 잘하고 유능한 혁신행정’, ‘구민에게 이로운 실용행정’, ‘공평하고 정대한 공정행정’, ‘희망차고 담대한 미래행정’이라는 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