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시 동구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가정 총 450세대에 약 18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골프존문화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식료품 키트 전달식에는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오건영 동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이 참석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장기간 보관 가능한 간편식, 반찬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는 동구자원봉사센터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사옥이전을 결정했다며 최근 본보 보도로 불거진 본사 이전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반면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 인근 상인들의 거센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소진공의 본사 이전까지 후폭풍이 일파만파 커질 전망이다.18일 소진공 등에 따르면 기존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림빌딩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정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기관 운영 관리에 어려움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17일 당진시 시곡동 소재 본사에서 ‘2024년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산업용 및 대용량 수요처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근 천연가스 시장의 동향과 더불어 향후 탄소중립사회에서 가스산업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고객사의 기업 경영 및 에너지 정책 업무 운영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세미나의 첫번째 세션과 두번째 세션은 각각 한국가스공사(KOGAS) 경제경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오는 6월 내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18일 소진공에 따르면 기존 대림빌딩(중구 대흥동 소재)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역시 미흡해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온 점을 감안해 이전을 결정했다.더욱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소진공만 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NH농협은행 도안동로지점은 17일 도안천년나무 11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노인 피해가 다발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노인들에게 사기 사례 및 피해 정보 등이 제공됐으며 예방방법 및 농협은행의 보안서비스 기능 소개 등이 진행됐다.농협은행 대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금융사기에 노출되지 않고 범죄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첫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BIZ 문화경영포럼’은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강연에는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임직원 등 130여명이 자리했다.이날 포럼은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MZ세대에 대한 기성세대 CEO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 업별 평가 및 보상제도에 대한 소개와 사례 및 제언으로 진행됐다.올해 첫 번째 포럼을 마친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과학기술 기반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특구진흥재단은 16일 서울 중구 롯데재단 회의실에서 롯데장학재단, 한국기업가정신재단, AC패스파인더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참석한 4개 기관은 과학기술을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국가·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학 내 유망랩을 통한 우수한 청년창업 수요 발굴,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롯데재단 제1회 창업대회와 제13회 한국기업가정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서구 복수동 에딘버러 골프연습장 부지 인근을 중심으로 한 오량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을 인가받으면서 본궤도에 올랐다.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구는 최근 오량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지형도면과 함께 고시했다.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지난해 4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약 1년 만이다. 실시계획에 따른 사업 기간은 2026년 말까지 예정됐다.복수동 192-2번지 일원 2만 7954㎡ 규모의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해당 사업은 300여세대의 공동주택(1만 9215㎡) 건설을 목표로 하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17일 오전 대전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바일앱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디지털 스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코레일 직원들은 어르신 50여 명에게 스마트폰·키오스크(무인안내기)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과 최근 금융사기 유형, 예방·대응법을 안내하는 등 생활밀착형 교육을 제공했다.특히 ‘코레일톡’을 이용한 △열차 시간 및 운임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반환 방법 등을 설명하며 함께 체험해 보는 실습도 진행했다.코레일은 우선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매달(셋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6일 한남대학교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연 협력 및 기술사업화 사업 연계 △재학생 및 졸업생에 대한 진로·취업 역량 강화 △대전상의 회원사 맞춤형 실무·직무교육,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강화하자”며 “협약을 계기로 회원사와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설명회와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더욱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미래 물관리 기술 역량 확보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졌다.최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데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이에 따라 이차전지 생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도안 2단계 개발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2-2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가시화됐다.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면서 오는 6월 중 분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6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도안 2-2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유토개발 2차는 현대건설과 1조 5588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1개 동(총 5329세대)과 부대시설을 건설하게 된다.이번 시공사 선정에 이어 분양 일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오는 6월 중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국내 연구진이 수술 후 회복 단계에서 방광의 크기 및 압력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혁신적인 생체전자 시스템을 개발했다.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팀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김지혜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방광의 크기 및 압력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방광의 충전 및 배뇨와 관련된 기계적 변형 변화를 무선 원격 측정할 수 있는 이식형 방광 플랫폼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생분해성 스트레인 센서를 이용해 방광의 크기와 압력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본사를 대전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소진공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소진공 본사는 현 대전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을 떠나 유성구 지족동 지족역 인근 KB국민은행 콜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다.현재 이전과 관련한 내부 결재가 진행중으로 빠르면 3~4개월, 연내로 이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현재 KB국민은행 콜센터도 소진공이 입주하게 될 2층 전체를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다음달부터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을 크게 확대한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규모를 당초 16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200억원 늘리고 지원한도는 기존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올려 다음달부터 변경 시행한다.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농협 등 금융기관 9곳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의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고 했다.충북도는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상환방식인 3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에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해 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정부가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의 타개책으로 ‘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한 세제 특례를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북 15개 시·군이 적용될 전망이다.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기재부 장관은 이날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한 세특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는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의 실질적인 인구유입 촉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세컨드홈 활성화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지원 등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사과에 이어 ‘김’까지 고물가 흐름에 올라타면서 시민의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김 양식장 확대와 사재기·담합 방지를 위한 지자체의 관리 감독 필요성을 제안했다.15일 수산 업계에 따르면 김의 원재료 ‘원초’의 가격 상승여파가 김의 소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수산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산지에서 물김 한 망(120kg)을 작년 이맘때는 12만원에 거래했는데, 최근에는 40만원 초반 대까지 거래를 한다"며 "도매로 들어오는 김가루도 2배 이상 뛰었다"고 말했다.김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김상우 교수와 중국 인민대 및 칭화대 국제공동연구팀이 전기천공법을 활용해 수인성 병원균을 사멸시키는 휴대용 장치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전기천공법은 병원체의 인지질 이중막 주변에 강한 전기장을 인가하면 전기장 주변에 이온이 축적돼 인지질 이중막에 구멍을 형성하는 기술이다.위생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병원균에 오염된 식수가 주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었다.연구팀은 보행 시 발생하는 정전기를 수확해 전기장을 만들고, 이를 전도성 고분자 나노로드로 극대화 시켜 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안전하고 원활한 개통지원을 위해 철도건설 현장에서 사용 중인 장비차량(궤도장비·전차선장비·수송차량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5~19일 시행하며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건설 현장 등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장비차량 운용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사항으로는 △현장에 투입된 궤도 및 전차선 부설용 장비차량의 품질 유지관리상태 △철도안전관리체계 이행여부 △운전원 운전취급 적정성(장비면허, 신체검사, 교육 이수여부 등) △장비투입 전 사전 주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