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즐거운 야외활동에 불청객이 있으니 모기가 그 주인공이다. 모기는 덥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주로 7~8월에 기승을 부리며 말라리아와 뇌염을 옮기는 주원인이 되고 있다.모기는 주로 식물의 과즙을 먹고 살지만 암컷의 경우 산란기가 되면 단백질을 필요로 하
과거에 비해 우리 사회가 경제·문화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어린이 치아우식증은 2∼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첨단과학이 날로 발전해가고,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한 정보 교환이 갈수록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잘못 알려진 어린이 치아상식들이 많아서 소개한다.▲치아우식증은 충치와 다르다?치아우식증은 충치의 전문용어로 결국 같은 말이다. 가끔 부모가 자녀의 치아
최근 트렌드는 과감한 신체 노출도 마다하지 않는 섹시코드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여름철 피서지에서의 노출은 더 대담해져 가고 있다.그러나 노출이 심하면 아무래도 움직임에 제약을 받게 되는 법.기왕이면 시원하게, 예쁘게 입으면서도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그런 뜻에서 피서지에서 멋지게 입을 수영복과, 수영복 위에 덧입어 피서지에서의
무더운 여름 아이들의 피부에 붉게 올라오는 땀띠는 땀샘의 구멍이 막히면서 좁쌀 만한 맑은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얼굴, 목,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붉은 발진이 생기고 몹시 가려우며 그대로 방치하면 곪기도 하므로 미리 예방해야 하는데 실내를 시원하게 해주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로 된 약간 넉넉한 크기의 옷을 입히는 방법이 있다. 또 땀이 많은 부위는 하
식당에서 10년 정도 일해 온 정모씨(43세)는 하루 일이 끝날 때 쯤이면 다리가 붓고 종아리가 당기는 증상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저녁에 통증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던 중 종아리에 작은 혈관들이 튀어 나온 것을 발견해 하지정맥류 클리닉을 방문하게 됐다.위의 경우는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면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사례 중에 하나다. 하지정맥류는 진
일반적으로 여름철보다 겨울철이 운동하기 더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오히려 여름철이 겨울철보다 운동하기 더 힘들다. 이는 더운날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엔 땀이 많이 나는 반면 증발은 빨리 이뤄지지 않아 체온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심장은 피부의 광범위한 부위에 혈액을 공급
'눈물나게 따뜻한 웃음이 있는 그곳, 전쟁의 한가운데 믿지 못할 연합작전이 있다.'2002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보름 남짓한 기간 상영돼 평단의 호평은 물론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 있다. 바로 '웰컴 투 동막골'이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쾌거를 이뤄낸 '웰컴 투 동막골'은 연극이 끝난 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긴 여운과 아
최고만을 추구하는 스타일리스트들이 한데 모였다.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최신영헤어뉴스'.대전 롯데백화점 오른편에 또 하나의 2호점(샤롯데점)을 갖고 있는 이 곳은 1990년 2월 9일 처음 대전에 상륙했다.고혜숙(50·사진) 원장은 남편 최신영씨의 이름을 상호명으로 당시 시내 한복판에 100평 규모를 자랑하는 미용실 문을 열어 주목을
인간은 생식에 목적을 둔 성생활뿐 아니라 쾌락을 위한 성생활을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이렇게 다른 동물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성생활을 하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진화 과정에서 인간의 2세가 성숙하는 데 필요한 기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유난히 길고, 장기간 모성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2세의 성숙기 동안 수컷을 쾌락을 위한 성행위로 유인,
"40여년전 선호영 박사가 선 정형외과로 시작한 선병원은 대전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펼칠 것입니다."김영돈(47) 선병원 원장의 다짐이다.김 원장은 병원도 이제 경영마인드를 갖고 아직 남아 있는 일부 의사들의 고자세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실제로 시간이 날 때마다 각 진료과목별 담당의사는 물론 간호사, 행정직원에게 친절을 역설
어린이 응급센터 - 감염막고 정서함양 도움 척추센터· 관절센터 - 실력 정평… 환자 전국서 외국인 진료센터 - 숨은 외교관 역할 '톡톡'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선호영 박사가 1966년 대전시 선화동에 선 정형외과를 설립하면서 대전에 뿌리를 내린 선병원.1985년 121병상의 유성 선병원을 추가 개설한 뒤 1990년 현재 목동에 병원을
양국 작가 48인 대전시청서 전시 정황래씨 中 북경서 개인전 열어수묵의 한·중 교류가 활발하다.중국 작가들의 작품이 대전에서 전시되는가 하면, 지역의 한 작가는 중국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한다. 한국과 중국이 50여년의 공백을 깨고 동양회화의 발전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교류전이라는 데 그 의미를 두고 본다면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한·중 수묵의 오늘전
오늘 보문산 웃다리 농악 보존회 공연 내일 대전시민천문대서 '별★음악회' 모레 동춘당 공원서 예·인·무 선보여 연일 섭씨 30℃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무더위에 마음까지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이번 주말 대전에선 3편의 특색있는 야외공연이 열린다.오는 29일 오후 8시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는 지역 고유 무형문화재 1호인 웃다리 농악 보존회가 '기원굿' '판 굿'
"아무리 경기가 어려워도 휴가는 가야지~"좀처럼 경기의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주5일근무와 휴가철을 맞으며 실속파 여행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대전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휴일과 금요일 밤 퇴근 후에 출발하는 국내 여행상품과 야간 시간을 이용해 휴가지로 이동하는 알뜰 해외패키지가 큰 반향을 얻고 있다.홍익관광은 지난 4월부터 주말 밤기차로 출발하는 금강산
발을 가르켜 흔히 '제2의 심장', '건강의 척도'라고 말한다.그렇지만 발만큼 푸대접 받는 신체부위가 있을까. 하루종일 신발에 갇혀 있어 저녁이면 퉁퉁 붓고, 냄새에다 굳은 살, 티눈까지 달라붙어 괴롭힘을 당하는 게 발이다. 최근 발건강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발을 통해 푸는 발관리법이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체의 축소판이라는
장 진 감독의 새영화 '박수칠때 떠나라'에서 이제껏 선보인 적이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연기변신과 짧은 헤어스타일로 강한 남성미를 드러낸 차승원(오른쪽)과 기존의 착한 이미지를 벗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살인용의자로 변신한 신하균. '살인사건의 수사과정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면?' 지난 2000년 배우 최민식, 정재영을 주연으로 연극무대에 올려 흥행을
어린이들 "시가 쉬워졌어요"씨는 땅에 심고 시는 가슴에 심고 김용희글·주승인그림/효리원/8500원시는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사실을 미리 알아차린 시인이 비유나 이미지·상징으로 암시해 놓은 글이다. 따라서 시를 읽는 사람은 시 속에 담긴 시인의 마음을 모두 다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씨는 땅에 심고 시는 가슴에 심고'는 시 속에 담긴 의미를 이야기로
결초보은(結草報恩), 망양지탄(望洋之嘆), 화룡점정(畵龍點睛)…. 한자라면 질색하는 우리 아이에게 어렵지만 알아두면 살면서 꼭 필요한 고사성어를 쉽게 가르칠 방법은 없을까.지난달 전국대학홍보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돼 화제를 모은 배재대 홍보실 이재복(45) 과장이 '고사성어로 본 재미있는 한자이야기'를 펴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이씨는 제목에서 풍기듯 한
일을 하다보면 생각하지도 않았던 곳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여기저기서 자신을 방어하려는 목적이나, 이기적인 생각으로 압력을 넣거나 협박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하지만 두려워 말라.네가 하는 일이 올바르고 정직한 일이라면 그 어느 것도 두려워 말아라. 진정으로 무서워할 사람들은 네가 아니고 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다. 진정한 동지는 네가
청주예총이 '아름다운 세상' 예술 특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연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예술교육을 취지로 마련되고 있다. 교육연계시설은 충북척수장애인협회, 희망재활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은 희망재활원에서 '생활미술세계'를 연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