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은 가라! 무더위도 가라!' 무료 야외 공연을 보며 한 여름밤 더위를 이기는 '알뜰 문화 바캉스족'이 늘고 있다.대전시는 "최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 원형극장,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앞 잔디밭, 보문산 야외음악당 등에서 잇따라 야외공연이 열려 문화 현장에서 열대야를 식히려는 관객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꼽을 수 있는 곳은 대전 만년동 대전문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충북지회가 3개월 과정으로 사물놀이 강습을 운영한다. 첫 강좌는 16일 오전10시에 연다. 이번 강습은 1주일에 두번 마련하는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다. 강습내용은 장구장단(민요장단), 사물놀이 기초반. 장소는 충북지회 연습실(청주시흥덕구가경동 동사무소 근처). 개인 수강자는 장구채(궁채, 열채)를 준비해야 한다. 문의 043-233
청주예총이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와 길림성 연길시에서 한· 중 문화예술교류를 갖는다.'한·중 서화 우의교류전'은 15일 부터 19일까지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흑룡강일보사에서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양화, 조각, 공예, 서예, 디자인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측에서 57점, 중국측에서 60점 등 총 120여 점이 출품된다.'제1회
청주예술의 전당이 명품공연 세번째 시리즈로 현대 무용극 '돈키호테'를 오는 30일 오후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대구시립무용단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소설속의 인물들을 테마로 현대적인 감각의 무용극으로 꾸몄다. 비인간화 되어 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도시인들이 꿈꾸고 있는 사랑과 자유 등 오늘날 우리 삶의 단면들을 풍자적으로 드러낸다.춤
신나는 여름방학, 박물관에서 문화피서를 즐기자.국립청주박물관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을 마련하는가 하면 8·15 광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우리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고 신나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어린이 박물관에서 열고 있다.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현장학습의 수요증가를 위한 체험학습의
자연의 미감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 전시회가 열린다. 살아 있는 듯 힘찬 필법을 가지고 우리 주변의 풍경과 삶의 토대를 내면적 시선에서 바라 본 느낌과 세밀한 감성으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는 작가. 김성관 한국화전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 중구 대흥동 오원화랑에서 개최된다. 김 작가의 작품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풍광, 들녘'과
8월 중반에 접어든 요즘 공연장들도 옷을 갈아입는다.장한나와 베를린 필하모닉 신포이네타가 광복 60주년 기념으로 펼치는 향연, 격식을 벗어던진 젊음과 열정의 무대, 여름밤 야외에서 열리는 합창 등 시원한 공연장에 앉으면 몸과 마음은 더위 속 갑갑한 일상으로부터 잠시 탈출한다. 13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달에서 빛깔있는 여름 축제 'knock, knock, Kno
그녀가 품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호러퀸'도전 성현아 연기변신 눈길다른 시간, 다른 공간, 같은 음악 아래 한 가족이 처참히 살해된다. 어린 두 딸과 아버지, 아이들의 고모, 그리고 가정부까지. 유일한 생존자인 아이들의 엄마인 홍미주는 그 모든 살인을 목격했다. 그러나 그녀는 넋이 나간 얼굴로 온 몸에 피를 뒤집어 쓴 채 다만 중얼거릴 뿐이다. "내갉내가
계룡산자락 수려한 풍경속 그림같은 서당 한문·서예·검도·판소리등 알찬 내용 가득 방학맞은 초·중생 호연지기 함양 안성맞춤"집에 가면 아버지·어머니께 존댓말을 쓸거예요"방학을 맞아 계룡산 범골 양지서당(충남 논산시 연산면 송정1리)을 찾은 유진아(강원 봄내초 5년)양. 예절교육을 받기 위해 동생 재희(9)군과 함께 강원도 춘천에서 이곳에 온 유양은 앞으로는
▲한국의 반미, 대안은 있는가= 심양섭 저/삼성경제연구소/5000원▲우리가 돼지고기냐? 내신등급제 하게!= 정민걸 저/간디서원/9000원▲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 최영선 글, 이민선 그림/계림닷컴/8500원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임진왜란의 영웅들 = 관재우·조 헌·고경명·고종후·이정암·정문부·서산대사·사명당·문덕교 지음, 오희복 옮김/도서출판 보리/
'봄이면 씨앗뿌려, 여름이면 꽃이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눈을 감고 옛노래를 흥얼거리다 보면 절로 산과 논밭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도시에서 태어나 '진짜' 흙을 밟아보지 못한 세대가 점차 늘어나면서 농촌 생활에 대한 그리움과 막연한 동경 또한 커가고 있다. 농촌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팜스테이'.팜스테이란 단순한 농가 민박과는
동화 주인공 2명의 성장기제제가 만난 어린왕자김종원 저/미소/8000원누구나 어린시절 한번쯤 읽어보았을 소설 '어린왕자'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순수함으로 온몸을 둘러쌌던 두 동화의 주인공 '어린왕자'와 '제제'가 만나면 어떨까?'이별한 날에는 그리움도 죄가 되나니'의 베스트셀러 시인 김종원이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새롭게 융화시킨 창작 동화를
대전동시조가 '현대동시조'로 개명해 2005년 제6집을 간행했다.김창현 현대동시조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창조적인 상상력과 미래를 생각하는 원만함이 있고 그들의 꿈이 곧 동시조의 세계"라며 "꿈은 미래를 상징하고 상상력은 동시조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이 책이 시조에 대한 살아 숨쉬는 터전을 마련하고 전승될 동시조를 키우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올 여름 최원규·박봉주·박순길 등 지역문인이 발간한 시집들이 눈길을 모은다. 가벼움 가득한 시대에 존재의 무거움을 담아내려는 진지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큰 울림을 남긴다.◆신은 작은 것까지 버리지 않는다(최원규/푸른사상/7000원)= 충남대 명예교수 최원규의 신작 '신은 작은 것까지 버리지 않는다'는 원로 시인의 눈에 비친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의미를 아름
"너는 바다로 피서가니? 올여름 나는 농촌으로 피서간다."남은 여름방학과 다른 사람들보다 바뻐 미쳐 제때 피서를 다녀오지 못한 뒤늦은 휴가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으로 팜스테이를 추천한다.팜스테이(Farm stay)란 단순한 농가 민박과는 달리 농가에서 숙박을 하며, 지역 특색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다.여름철 가볼만한 농산어촌 지역으로는 녹
'몸이 뻐근하다. 우리집 안방에 혹시 수맥이…'지하수의 물줄기인 수맥(水脈)이 인체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국내·외 연구사례를 통해 입증되면서 세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수맥과학연구학회 김연동(45) 회장(공학박사)의 조언을 얻어 수맥의 실체, 수맥 탐사법, 수맥과 건강과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 살펴보자. 김연동 한국수맥과학연구학회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조치원복숭아축제'가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고려대 서창캠퍼스에서 지역민과 출향인사, 와이팜 가족 등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진다.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세계으뜸 복숭아! 조치원복숭아'라는 슬로건 아래 조치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각 지역 농협 및
지난 6월 20일 미국 워싱턴에서는 미국 알츠하이머병학회 주관으로 제1회 국제치매예방학술회의가 열렸다. 이 학술회의에 참석한 과학자들은 평소 치매를 예방할수 있는 생활습관 몇가지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꾸준한 운동과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노인들은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충청투데이 DB ◆뇌를 훈련시켜라=뇌는 근육과 같아서 사용하지 않으면
1. 치매란 치매란 이미 획득한 사회적 또는 직업적 기능을 잃고 지적 기능의 붕괴. 기억장애, 사고 장애, 판단 및 충동 장애와 인격의 변화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기억 상실이 가장 뚜렷한 증상이며 최근의 것보다 먼 과거의 것을 더 잘 기억한다. 이름, 전화번호, 방향, 그날 일어났던 일, 장래에 대한 계획을 잊어버린다. 하던 일을 중단하면 다시 계속함을 잊
청주우암어린이회관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신나는 일일 체험 캠프'를 실시한다.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산남사회복지관을 비롯한 4개 복지시설의 소외계층 어린이 200명을 초청해 하루동안 진행 되는데, 오전에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술공연 관람과 놀이동산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