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21건, ‘2024년도 전략사업추진분야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6건,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1건 등 모두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어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황경아 의원은 ‘장애인주차구역 운영개선 방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은 5선 의원을 지내면서 쌓아온 경륜과 정치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성과 대전, 충청권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이 의원은 "깨끗하고 상식에 맞는 정치를 위해 제도와 환경을 만들고, 격차를 줄여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인류 문명에 기여하는 과학 기술 중심 국가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대덕연구단지 제2의 부흥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국가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여당 소속으로서 정치적 인프라를 갖춘 지금, 지역 현안과 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평생을 과학자로 살아온 제가 정치에 뛰어든 이유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 무책임, 불통과 불공정으로 망쳐버린 대한민국의 미래를 복원하기 위해서입니다."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는 "국가가 우수 연구로 지정한 예산마저 삭감해 놓고 윤석열 대통령은 R&D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며 유체이탈식 화법으로 일말의 도의와 책임마저 내던져버렸다"며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R&D 예산삭감을 정면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퇴행을 저지하고 향후 3년의 국정방향과 대한민국 미래의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분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관내 취약계층아동 중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184명에게 총 2425만원의 신학기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학기 지원을 받은 아동·청소년은 초등학생 47명, 중학생 90명, 고등학생 37명이며 학년에 따라 10~15만원이 지원됐다.신학기 지원금은 교재, 가방, 학용품 등 새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 겸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동이 신학기를 희망찬 마음으로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대외협력자문위원회(이하 대협위)는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3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협위 소속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소개, 대외협력 사업의 발굴, 중요 현안에 대한 논의, 그리고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월례회를 통해 충청투데이는 지역사회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언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신문의 편집 변화, 콘텐츠 다양화, 온라인 매체의 강화 필요성 등이 주요 주제로 논의됐으며, 지속 가능한 주제 발굴과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국내 최초로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수면산업진흥센터가 충남 아산에 문을 열었다.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면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세계 수면의 날인 15일 김태흠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수면산업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수면장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면제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 분야로 부각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18년 85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 시점에서 아파트 가격이 오를 만한 요인이 없죠. 금리 인하 가능성도 아직 예상할 수 없는데 내년까지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대전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역 업계가 바라보는 올 한 해 아파트 매매시장은 녹록지 않다.고금리 여파에 거래 자체도 급감했고, 아파트 가격 역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갭투자 광풍이 대전·세종을 휩쓸었던 2020년 두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4만 2968건에 달했지만 이듬해 2만 4769건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갭투자’ 광풍이 일면서 2021~2022년 정점을 찍었던 대전·세종의 아파트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상대적으로 투자가 몰리지 않았던 충청권 도단위 지역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도심지 아파트는 집값 급등기와 비교해 급락을 면치 못했는데, 관계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을 기준(100)으로 올 초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0.2까지 하락했다.세종의 경우 76.5를 기록하면서 2021년 6월 대비 무려 23.5p 급감했고 충북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0년 넘게 정당 활동을 해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양극화 문제와 저출산, 고령화 같은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는 "진영 간 혈투를 끝내고, 오로지 민생과 국익을 지키는 정치,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지 않는 정치판을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양 후보는 국가가 직면한 저출산과 인구 절벽 현상,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이 문제들을 국가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로 지목하며, 인재와 자본이 지방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민주당 선대위에서 정권심판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정부에 대한 분노로 민심이 극에 달은 지금,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 폭망·무능 등 브레이크 없는 검찰독재를 분명하게 심판해야 한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지난 2년 검찰독재로 인해 민주주의가 무너졌고 세수 결손 56조원 펑크가 발생하는 등 그야말로 민생파탄의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나라를 다시 바로 세워 민생을 보듬겠다"며 "잘못된 나라의 큰 물줄기를 다시 돌려세울 수 있는 강단과 실행력 그리고 경험이 있다고 자평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올해 첫 시행된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의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워라밸 실근로 시간단축 지원 제도를 통해 지급되는 해당 장려금은 장시간 근로문화 관행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사업주가 사업장 근로자 1인당 주 평균 실근로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지원 인원 1인당 월 3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근로자가 100명인 사업장의 경우 사업주는 1년간 최대 1억 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1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영웅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이날 공사 직원 100여명은 대전현충원 장병 708 묘역에서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제거, 시든 꽃 수거 등 묘역정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겼다.공사는 매년 묘역참배와 2~3개 묘역의 태극기 꽂기・수거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지난해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공사 관계자는ㅍ“공사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국가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