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급격한 고령화, 저출산 문제로 인구절벽에 부딛치며 소멸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차영 괴산군수와 공직자들은 원팀을 구성하고 악전고투(惡戰苦鬪), 열정으로 도전한 결과 지난해 예산 6585억원, 정부예산 6208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7기 투자유치액도 2조원을 돌파했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2022년 임인년 새해 군정방향을 들어봤다.-올해 신년화두는."올해 군정운영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올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의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권한이 강화된 만큼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에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포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새해 화두로 ‘시민만세’를 선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의 포부를 밝혔다. 최 의장에게 2022년 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대담=심형식 충북본사 편집국장-청주시의회 신년화두인 시민만세(施民滿世)는 어떤 의미인가."‘시민만세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새해를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군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부여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멈추지 않고 우리 공직자와 함께 온 힘을 쏟아 한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동안 부여는 전형적인 농촌도시로서 농업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백제고도로서 문화·관광의 양대 축으로 성장 발전해 왔지만 민선7기 들어서는 경제·산업 , 국책사업, 환경 분야의 3개 성장동력을 추가해 5대 성장동력으로 부여군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부여가 민선7기 들어 빚없는 부여군과 살림규모가 1조원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022년 아산시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지역경제 활성화"라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한 두텁고 신속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충청투데이 신년 인터뷰에서 "2022년은 민선 7기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한 해"라면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 지 햇수로 3년"이라면서 "한결같이 희생과 헌신을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료진과 방역 대응 요원, 각자의 위치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올해는 5년간 국가발전을 이끌어 갈 대통령과 4년간 지역을 이끌어 갈 대표를 뽑는 ‘양대 선거의 해’로 오는 3월 9일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6월 1일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다. 국민 주권의 행사를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지만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 사무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올해 1월 1일 부임한 김문배 대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에게 양대 선거에 대한 준비 상황과 코로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들어본다. 대담=전홍표 대전본사 편집국 총괄부국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기로에 서있다.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충북 도내 인구소멸군 중 하나다. 하지만 옥천~대전 간 충청권광역철도사업이 최종 확정되면서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도 마련됐다. 김재종 옥천군수로부터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함께 2022년 임인년을 맞은 옥천군정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지난해 군정에 대한 평가는."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방역과 경제 살리기에 집중했다.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의미있는 성과도 거뒀다.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과 차관급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역임한 후 오로지 고향에 대한 발전을 생각해 자치단체장에 도전, 초선부터 눈길을 끌었다. 대전시를 제외한 충청권 자치단체장 중 최다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이름값은 지역을 넘어 충북의 성장을 견인할 정도 그 위상이 우뚝 섰다. 일취월장한 지역 발전에 걸맞은 그의 명성이 새해에도 어김없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모두가 끄덕이는 그의 행정력에 관한 결과는 각종 지표가 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3선 길목에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의 국회 활약상이 눈부시다.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디딤돌을 하나 하나 쌓아가면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원내부대표, 예결특위 등 3개 상임위를 맡아 지역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 강 의원은 국회 입성 이후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 등 세종시 발전을 위한 굵직한 현안을 이끌어냈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정상혁 보은군수가 2022년도에는 ‘새기다가 중도에 그만두지 않는다’는 ‘계이불사’의 자세를 강조했다. 정 군수는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올해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지역경제와 민생회복 전망도 아직 불투명하지만 보은군은 더욱 굳센 의지와 열정으로 전진의 또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2022년 보은군이 중점 추진할 사업들을 제시했다.첫째,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데 노력한다.올해 초 준공될 상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대담=전종규 천안아산본부장"인사권 독립으로 강화된 자율성에 걸맞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지닌 의회로 시민들께 한 발 더 다가서겠습니다."임인년을 맞아 최근 진행한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이뤄낸 인사권 독립은 자치분권 2.0시대를 열어갈 큰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소통과 협치를 통해 오랜 갈등을 풀어낸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이 지난해 눈에 띄는 성과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행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지난해 금산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학력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육지원센터 준공과 인공지능 첨단발명교실을 신축하고 충남에서 5년 연속 발명진흥교육지원청, 2년 연속 과학진흥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등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교육청은 올해 꿈·열정·사랑이 있는 행복금산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교육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학생들이 행복한 금산교육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유태 교육장으로부터 임인년 새해 교육 방향과 계획을 들어본다.-지난해 금산교육 성과는"금산교육은 교육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국민의힘·58·사진)이 음성군수 선거에 도전한다. 임 전 부시장은 금왕읍 금석리에서 태어나 무극초, 무극중을 졸업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중앙부처와 도내 3개 시·군 부단체장 역임 등 중앙·지방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5년부터 1년간 음성부군수를 역임해 지역실정에도 밝다는 평이다. 임 전 청주부시장은 "음성군이 충북 중부권과 경기 남부권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핵도시로 우뚝 서도록 모든 역량을 남김없이 쏟아 붓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의회는 지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연구개발에 힘쓰며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의원들의 정책개발연구 활동을 시작해 자치법규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를 구성, 금산군 사무의 위탁조례 및 제도개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고 VR, AR 기반의 스마트관광 구축 연구회를 구성해 "금산군 스마트 관광콘텐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집행부에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 8대 의회는 40건이 넘는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2003년 8월 증평군 개청 이래 최초 3선 군수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홍성열 군수가 임기 마지막 해인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민을 비롯해 많은 분으로부터 과분한 사랑과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하는 그가 이제는 남은 시간 동안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아울러 "올해에는 호랑이가 날카로운 눈으로 기회를 노리는 호시탐탐(虎視眈眈)의 자세로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호랑이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가는 호보당당(虎步堂堂) 하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새해 의지를 밝히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에게 올해는 여느해와는 다른 각별함이 있다. 일찌감치 당진시장 3선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남은 임기를 책임감 있게 마무리 하겠다는 강한 다짐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시민과 약속했던 6대 분야, 100대 공약사업의 임기 내 목표 달성과 핵심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정 운영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김 시장을 만나 올해 시정운영의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성과와 아쉬운 점이 있다면."민선6기와 7기 당
2021년 한 해는 계속된 코로나19확산으로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청양군은 충남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의 날 조례제정’, ‘청소년재단 청소년 이사제 도입’ 등 청소년을 위한 의미가 있었던 한 해였다. 2022년은 만18세 청소년이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첫 해이기도 하다. 날로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회참여가 확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을 대표하는 리더를 만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청소년을 대표하는 기구로 학생회, 동아리 단체 등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서구는 2022년 구정운영에 있어 비도진세(備跳進世)의 자세로 한 발자국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지난해는 구 역점사업인 ‘균형발전사업’을 가시화해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를 보냈다.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23개 동에 대한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함으로써 서구형 자치분권 실현의 획기적인 토대를 마련했다.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아 대전 최초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코로나19(이하 코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21일 "미래 강소도시 첫 번째 경쟁력은 문화 인프라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충청투데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적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했다. 그는 이를 위해 "고려권 중심도시로서 역사재평가 작업에 착수하고, 고전에서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업으로 연결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찾지 않는 문화콘텐츠는 실패한 문화"라며 "시대감각에 맞는 ‘즐기는 문화’를 개발해야 한다"고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지난해 12월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보령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그동안 바다로 인해 끊어져 있던 77번 국도가 이어지고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12월에만 92만 명이 대천해수욕장을 찾고 43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등 보령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 옛말에 ‘물들어 올 때 노를 저어라’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에서 좋은 시기를 얻었을 때, 태만함 없이 근면하여 때를 놓치지 말라는 의미다. 2021년이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자세로 미래를 개척한 한 해였다면, 20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서천이 낳은 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있다.바로 피아니스트 조영웅.조 씨는 충남 서천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러시아 그네신 국립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미국 뉴욕으로 건너왔다. 뉴저지 몽클레어 음대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친 뒤 보스턴 음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조 씨는 2009년 1월 모스크가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3위 입상을 했다. 동유럽의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국제음악콩쿠르에서는 1위 없는 2위를 하기도 했다.각종 국제대회에서 수상하며 한국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쌓고 있는 조영웅 피아니스트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