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돌부처'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세이브를 추가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오승환은 1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앞선 9회초에 한신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오승환은 첫 타자로 나선 요미우리의 4번 사카모토 하야토를 상대로 초구에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평범한 땅볼이었지만 오승환은 바운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타구를 뒤로 흘렸고, 내야수가 황급히 공을 잡았지만, 사카모토는 1...
▲ 사진 = 연합뉴스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세 경기 연속 결정했다.강정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1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3경기 연속 결장. 강정호는 올 시즌 팀이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다섯 경기를 뛰지 못했다.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된 강정호는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로라도 출전할 법했지만 결국 벤치를 지켰다.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25인 로스터를 조정했다. 백업 포수 토니 산체스를 마...
일본 무대 2년차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비장의 무기 포크볼을 꺼내 들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7일 "오승환이 새로운 구종 포크볼로 3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며 전날 경기를 복기했다. 오승환은 1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센트럴리그 원정경기에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일본 언론은 오승환이 던진 포크볼에 주목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오승환이 던진 15개의 공 중 5개가 포크볼이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일본에 와서...
▲ 사진 = 연합뉴스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틀 연속 벤치에서 대기하며 경기를 지켜봤다.16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강정호는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고 대타나 대수비로도 출전하지 못했다.강정호가 결장한 이날 경기는 공격이 살아나지 못했고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0-1로 패했다.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의 선발 알프레도 사이먼의 활약으로 8이닝 동안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무실점을 기록했다.피츠버그는 4회말 2사에서 매커천의 안타 출루와 후속 타자 워커가 우전...
▲ 사진 = 연합뉴스등 통증을 앓는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올해 세 번째로 결장했다.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첫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재키 로빈슨 데이'인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추신수 대신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추신수는 경기 전 "제프 배니스터 감독께서 오늘과 경기가 없는 16일까지 이틀을 쉬면 통증이 많이 가라앉지 않겠느냐고 배려해줘서 쉬게 됐다"고 했다.추신수는...
▲ 사진 = 텍사스 레인저스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경기영상 캡처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만에 안타를 추가하고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14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추신수는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안타를 쳐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추신수는 1회 초 상대 타자 에릭 아이바의 2루타성 타구를 재빨리 잡아 2루 송구를 했고 그대로 아웃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에인절스의 후속 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내 앞선 추신수의 어시스트 아웃이 없었다면 그대로 득점으...
▲ 사진 = 연합뉴스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한국인 타자 추신수(33)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추신수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석에서 안타 없이 삼진 3개로 물러났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167(18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텍사스는 3-6으로 역전패해 2연패를 당했다.갑작스러운 등 통증으로 지난 1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한 타석만 서고 교체된 추...
▲ 사진 = 연합뉴스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연장 혈투 끝에 10회말 터진 알렉스 게레로의 끝내기 안타로 시애틀 매리너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게레로는 5-5로 맞선 10회말 2사 만루에서 시애틀 왼손 불펜 타일러 올슨을 공략해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쳐냈다. 경기 초반 다저스는 시애틀의 화력이 밀려 고전했다. 다저스 선발 브랜던 맥카시는 7이닝 동안 안타는 6개만 내줬으나 이중 홈런이 4개였다. 맥카시는 홈런으로만 5...
▲ 사진 = 피츠버그 VS 디트로이트 경기영상 캡처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4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8회말 2사 1루에서 6번 타자 토니 왓슨을 대신해 대타 투입됐다.강정호는 대타 투입되며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타석에 들어섰다.디트로이트의 세 번째 투수 이안 크롤을 상대한 강정호는 초구 빠른 공 스트라이크를 걸렀다.2구 체인지업을 쳐냈으나 파울 처리 되었고 3구째 빠른 공에 배트를 맞췄으나 상대 2루수 앞으로 공이 굴러가며 쉽게 잡혔고 1루 아웃 처리 되었...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7번째 타석만에 안타를 만들어냈다.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강정호는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로시의 초구를 노렸으나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도 마찬가로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섰다.강정호의 첫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4-2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나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강정호는 밀워키 선발 카...
▲ 사진 = 연합뉴스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첫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아쉽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강정호는 지난 9일과 10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각각 경기 후반 대타와 대수비로 출전한 바 있고 이날은 첫 선발 출장 경기였다.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는 8번 유격수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2삼진)에 그쳤다.강정호는 3회 1사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지미 넬슨을 상대해 볼카운트 2-2에서 빠른 싱커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두 번째 타석은 팀이...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홈 개막전에서 등 통증을 느껴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개막전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콜린 맥휴의 시속 140㎞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다소 몸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2회초 수비까지 소화한 추신수는 3회초 시작과 함께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등 통증을 느꼈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