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세 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쳐내며 활약했다.27일 추신수는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지난 2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추신수의 안타는 6회 세 번째 타석에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만들어 냈다.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진루와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9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내며 팀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28일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피츠버그는 7회초까지 마이애미에 2점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그러나 7회말 공격 2사 상황에서 크리스 스튜어트 부터 살아난 공격력이 4연속 안타로 이어지며 2-2 동점을 만들어냈다.또 계속되는 만루 상황에서 앤드류 매커친이 볼넷을 골라냈고 밀어내기로 3-0 역전에 성공했다.강정호 역시 계속된 2사 만...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는 이대호(33)가 27일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하고 중도에 교체됐다.이대호는 이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한 뒤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돼 나갔다.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나카무라 아키라가 이대호를 대신해 1루수로 투입됐고, 5번 타순에는 우익수 후쿠다 슈헤이가 들어갔다.허리부상으로 2경기 휴식을 취했던 이대호는 전날 복귀전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공격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멀티 출루로 위안을 삼았다.추신수는 27일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1회초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대니 사마자르의 초구를 쳐냈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3회 초 두 번째 타석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고 5회에는 몸에맞는 볼로 1루에 걸어나가며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또 이어진 타석에는 팀 동료 필더의 ...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8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2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강정호는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강정호는 1회말 2사 1, 3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호세 유레나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2루수를 비켜가는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타점을 기록해 팀이 선취점을 냈다.4-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의 5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허리 부상을 털고 돌아와 시즌 15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했다.이대호는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치러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방문 교류전 첫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에 볼넷 2개를 얻어 4차례 출루에 성공했다.안타 2개를 추가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321에서 0.327(159타수 52안타)로 끌어올렸다.이대호는 교류전에서 강했던 좋은 기억을 이번에도 이어갔다. 이대호는 일본 진출 3년간 교류전 72경기에서 타율 0.336에 17...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26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추신수는 최근 2경기 멀티 히트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던 중 이날 경기로 인해 자신의 시즌 타율이 0.243에서 0.237로 소폭 하락했다.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후속 타자 프린스 필더가 2점 홈런을 터뜨려 홈을 밟았다.3회 두 ...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추신수는 25일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만들며 활약했다.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실책으로 1루에 진루하는 행운이 따랐다.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친 타구가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되는가 했으나 2루수가 공을 뒤로 흘리며 추신수는 안전하게 1루에 안착했다.이후 팀의 프린스 필더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만들어냈고 추신수는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기록했다.2회초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장쾌한 2루타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7'로 늘렸다.강정호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와 득점 1개를 수확했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04(92타수 28안타)로 약간 떨어졌다.피츠버그는 앤드루 매커천의 2점포와 스탈링 마르테의 3점포 등 홈런 2방을 앞세워 9-1로 완승, 메츠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21승 22패를 기록해 승률 5할에 성...
미국프로야구의 한국인 타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계속된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8경기 연속 선발, 7경기 연속 5번 타자로 출전한 강정호는 6경기 연속 안타 기록도 이어갔다. 다만, 타율은 0.310에서 0.307(88타수 27안타)로 약간 떨어졌다.강정호가 직구에 강점을 지녔다는 점이 전력 분석을 통...
올 시즌 첫 4타점 경기를 펼친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오늘은 좋은 날"이라며 활짝 웃었다.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대활약했다.양키스를 15-4로 크게 꺾은 텍사스는 3회초에만 무려 10점을 뽑아냈는데 그 시작과 끝에 추신수가 있었다. 추신수는 먼저 무사 1, 2루에서 양키스의 에이스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류현진(28)은 22일(현지시간) "열심히 재활해서 내년 봄 스프링 캠프 때까지는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류현진은 이날 다저스타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에는 조심스러워 수술을 하지 않을 생각이었으나, 계속 이렇게 끌고 가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 결단을 내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그는 "MRI(자기공명영상촬영기)는 처음 미국에 왔을 때와 다른 것이 없었다"면서 "2년 전에도 (관절와순이 찢어진 게) 조금 있었고, 그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미국에서 투구할 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