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존 레스터를 상대로 안타 2개를 뽑아내는 등 올 시즌 두 번째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방문경기에서 유격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도루로 펄펄 날았다.강정호는 처음으로 클린업 트리오에 이름을 올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결과는 극과 극이었다.강정호는 전날 6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3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이날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
'5월 맹타'를 휘두르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전날 3안타를 터트리는 등 5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던 기세가 잠시 가라앉았다. 이로써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33(116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1회말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
5월 들어 맹렬한 기세로 방망이에 불을 붙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터뜨렸다.추신수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번 타석에 들어서 4타수 3안타를 쳤다. 3안타 경기는 시즌 처음이던 12일에 이어 이틀 만이다.추신수는 5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이자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이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AL)에서 가장 긴 연속 경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추신수는 14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요르다노 벤투라와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가운데로 몰리는 빠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냈다.자신의 시즌 5호 홈런이며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해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추신수는 2회 무사 1루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벤투라의 초구를 당겨 쳐 진루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1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이대호는 13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이로써 이대호는 지난달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그러나 단타 1개에 그치면서 기대를 모았던 11경기 연속 장타 기록은 달성하지 못했다. 이날 2루타 이상의 장타를 만들었다면 1994년 아키야마 고지(53) 전 소프트뱅크 감독이 작성한 일본 최다 ...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기록하며 1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1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에딘손 볼케스의 2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두 번째 타석인 3회에는 무사 2루에서 2루수 앞 땅볼로 진루타를 쳐냈고 5번째 타석에서는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추신수는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만들어...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1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1회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으로 아쉽게 물러난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2회 무사 3루에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추신수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에서 6구 빠른볼을 때려내 투수 몸쪽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적시타를 때려냈다.이 안타로 3루 주자 드실즈가 홈으로 들어오며 4-0으로 캔자스시티에 1점 ...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며 공격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다.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강정호는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강정호는 0-1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1스트라이크 2볼의 볼카운트에서 상대 투수 제롬 윌리엄스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갈라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아쉽게도 후속타가 이어지지 못하면서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강정호는 6회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상대 투수와 2스트라이...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한국인 거포 이대호(33)가 11경기 연속 장타 기록에 도전한다. 스포츠호치는 12일 "이대호가 '일본의 아버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11경기 연속 장타는 현재 일본 기록으로, 아키야마 고지(53) 전 소프트뱅크 감독이 1994년에 작성했다. 이대호는 4월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첫 타석 2루타를 시작으로 5월 10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4회 홈런까지, 10경기 연속 장타를 쳐냈다. 12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지바롯데 마린스와 경기에서 2루타 이상...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연타석 2루타를 만들어내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이날 추신수는 4타수 2안타를 쳐내며 팀의 연패를 끊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를 상대로 헛스윙을 하며 물러났다.3회초 추신수는 오도리지의 초구 기습번트를 시도했으나 파울 됐다.이후 2구째 빠른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까지 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또 5회에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11일(한국시간)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강정호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진출 후 공식 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강정호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라이온스를 상대로 3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3회말 두 번재 터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며 세 번째 타석에서는 ...
5월을 맞아 완전히 살아난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방망이가 또 폭발했다.이대호는 1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와 소프트뱅크가 4회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최근 4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이대호는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대호가 4경기 연속 홈런을 쳐낸 건 2012년 일본 진출 후 처음이다. 이대호는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던 2010년 8월 4일 잠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