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명 17개 종목 참가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제35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생활체육경기는 종목별 지정 경기장에서 지난 15일 시작돼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약 1700명이 17개 생활체육 종목(정식 15개, 체험 2개) 경기에 참가한다.
1989년 문을 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자현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