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진행한 글로벌 융복합공동연구 협력의 장인 ‘CNU 융복합공동연구 국제학술대회(이하 CCAT)'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9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3일 간 대덕캠퍼스와 공주대 천안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된 학술대회는 17개국 석학 및 연사들과 충남대 및 공주대 11개 학과 교원 및 대학원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대표 국가거점국립대학인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플랫폼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해결, 차세대 에너지 등 글로벌 어젠다에 관한 연구발표와 토론을 통해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양 대학은 향후 국제공동연구 MOU 체결과 공동연구과제 논의 등 실질적인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충균 충남대 융복합과학원장은 “이번 CCAT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핵심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미래 연구 트렌드를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충남대와 공주대는 국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속의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