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황영택 기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25) 씨를 검거, 구속했다.A 씨는 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내 보험금 3400여만 원을 속여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신호위반 차량과 차로 변경하는 차량에 과실이 많이 인정되는 점을 노린 것이다.대전중부경찰서는 "보험사기 척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영택 기자 0_taegi99@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이번 주 충청도 소식을 1분 안에 정리해 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충청투데이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1. 충청권 월세 가격 껑충… 월세 전성시대충청권 월세 시장이 뜨겁게 들썩이고 있습니다.전세사기 여파로 전세 불신이 커지면서, 올해 월세 거래량이 30% 넘게 급증했고 가격까지 올랐습니다.여기에 공급도 줄었습니다. 전국 비아파트 입주 물량이 작년보다 약 30% 감소하면서,빌라 등 월세 수요 주택이 부족해진 건데요. 전문가들은 “월세 시장 확대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임대료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
[충청투데이 황영택 기자] 2025 대전 K-아트페어(DKAF·디카프)가 16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국내외 80여 개 갤러리와 기업이 참여해 약 3000점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행사는 연휴 내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붐비며 중부권 대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했다.두 번째 해를 맞은 디카프는 한층 넓어진 전시 구성과 강화된 국제 교류로 호평을 받았다. 디카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3~16일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이 기간 1000여 점의 작품이 거래됐다.올해도 지역 문화예술에 활
[충청투데이 황영택 기자]1. 대전시 자전거 이용 증가, 인프라는 부족대전시의 자전거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전용차로 등의 시설 부족이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대전시 등에 따르면 공영 자전거 '타슈'의 이용 건수는 4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지만,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확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대전시만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자전거 전용차로와 우선도로가 없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며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행 환경개선 사업과 차로 다이어트를 병행해 보도 확장과 자전거도로 정비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튀김소보로’ 출시 45주년을 맞아 신제품 ‘말차튀소’를 선보였다.신제품은 11일 오전부터 성심당 본점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며, 평일 오전임에도 매장 앞에는 구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진열대에 진열된 ‘말차튀소’는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소진돼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튀김소보로는 1980년 5월 20일 처음 출시된 이후, 도넛·소보로·앙금빵을 결합한 독창적인 조합으로 사랑받아온 성심당의 대표 상품이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1억 개를 넘어섰다.성심당은
[충청투데이 황영택 기자] 이번 '충청역사실록'은 충북 음성으로 향합니다. 오래전부터 지역의 종교적 역할 외에도 여러 역할을 맡았던 충북 지역 최초의 성당 감곡성당의 이야기입니다.감곡성당은 1896년 프랑스 국적의 선교사인 까밀로 뷔용(임가밀로) 신부가 민응식의 집터와 뒷산을 매입해 작은 성당을 지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이후 교인이 늘어나 1920년대 프랑스 선교회가 설계를 맡아 명동성당과 비슷한 성당을 지었습니다.하지만 일제 강점기였던 만큼 일본인들에 의해 많은 건축자재가 공출되어 명동성당보다는 작은 성당으로 건축되었습니다.130여
[충청투데이 황영택 기자] 이번 주 충청도 소식을 1분 안에 정리해 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충청투데이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내륙광역벨트의 첫걸음 충청권 CTX 2028년 착공충청권을 잇는 광역급행철도CTX사업이 민자적격성을 통과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CTX는 대전정부청사, 청주국제공항 등 충청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된다면 주요 거점 간 통행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되는데요이번 CTX 사업은 지방 광역철도 중에서 처음으로 민간 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돼, 지자체의 지출 부담이 적은 것도 큰 장점입니다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2025년 한화이글스는 힘껏 날아올랐다.19년 만의 한국시리즈 도전은 문턱에서 멈췄지만, 그 과정은 팬들에게 충분히 값진 시간이었다. 지난 한국시리즈 4차전 직관을 위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올 한 해 한화이글스를 응원한 소감을 물어보았다.Q. 올해 한화이글스는 어떤 팀이었나요?관악구에서 온 김서영(가명·26)씨는 “야구장에 오면 꼴찌팀이라고 놀림받을 때가 많았는데, 올해는 정말 꿈같았다”며, “2025 시즌 내내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 덕분에 나도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Q. 한국시리즈까지 올 거
[충청투데이 황영택 기자] 1. 충청 치매환자 10만, 돌봄 인력은 부족충청권 치매 환자가 5년 연속 증가하며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충청권 치매 환자는 2020년 대비 23.6% 늘어났는데요.급증하는 환자를 돌볼 요양보호사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하지만 최저임금 수준의 보수와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요양보호사 인력 이탈도 심화되고 있는데요.전문가들은 단순한 인력 공급 확대보다는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2. 서산시, 63년 만에 국보 승격 영예서산시가 63년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원정 응원전이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렸다.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26일, 대전시와 한화 구단은 구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팬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이른 오후부터 팬들이 모이기 시작하며 경기장 주변은 주황빛 열기로 물들었다.경기 시작과 함께 대형 전광판에 선수들이 등장하자 곳곳에서 환호가 터졌고,아이부터 어른까지 응원봉을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6회말 LG 트윈스의 타선이 폭발하며 경기는 아쉽게 2대 8로 마무리됐다.한 팬은 “
[충청투데이 황영택 기자]1. 의정 갈등 아직 끝나지 않았다.의정 갈등이 1년 8개월 만에 비상 의료 체계를 종료하면서 끝난 듯 보였지만 지방 의료 현장은 아직 그 상흔이 남아있습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1년 8개월 동안 유지하던 비상 의료 체계를 종료했는데요.하지만 지방 수련 병원 복귀율은 70%대에서 그치거나 이보다 낮은 곳도 많습니다.지역 의료계에서는 제도 회복 없이는 같은 위기가 반복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 방치되는 관사, 활용법은 막막옛 충남도지사 관사가 수개월째 방치되면서 하루빨리 활용법을 찾아야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한화이글스가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치른다.한화와 삼성은 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최종 5차전에 나선다. 올 시즌 한화의 홈 성적은 44승 27패 2무(승률 0.620)로 리그 상위권이다.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온 한화가 대전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두 팀은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서도 같은 구장에서 맞붙었다.당시 한화는 김태연의 개장 첫 홈런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이날 현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한화이글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21일 저녁,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앞마당은 또 하나의 ‘작은 볼파크’로 변했다.대형 스크린으로 중계된 경기 속에 팬들의 함성이 겹치며 주황빛 물결이 일렁였다.이 열기 한가운데, 자원봉사로 응원단장을 맡은 팬 세 명이 있었다.15년차 팬인 송혁준(23·대전 관저동)씨는 이곳에서 음향담당을 자처했다.그는 “직관 다니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엔 원정 응원을 못 가서 아쉬웠어요. 지난번 기흥전 때도 과학관에서 봤는데, 그땐 응원단이 없어서 허전하더라고요”“어릴 때부터 한화를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한화이글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21일,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이 중계 행사를 열며 현장은 주황빛 함성으로 물들었다.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과학관 앞마당은 응원 물결로 출렁였다.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유니폼을 맞춰 입은 팬들이 손에 치킨과 응원도구를 들고 삼삼오오 모여들었다.과학관을 찾은 한 팬은 “직관은 못 가도 마음만은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이런 자리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현장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팬들이 자리해 과학관을 ‘두 번째 홈구장’으로 바꿔놓은 듯한 응원 열기를 자아냈다.행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한화이글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펼쳐진 21일, 경기중계가 열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주황빛 응원으로 물들었다.대구 원정길에 오른 한화이글스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야구 팬들이 과학관에 모여 단체 응원전을 펼쳤다.자세한 현장 분위기는 충청투데이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나예원 기자 ywna@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7년 만에 대전에서 가을야구가 열리자 도시는 하루 종일 주황빛 열기로 들떴다.지난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일대는 이른 오후부터 팬들로 붐볐다. KTX를 타고 대전역에 내린 팬들은 역사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한화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대합실 한쪽 벽면에는 문현빈, 문동주, 류현진 등 한화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었고,그 아래에는 ‘한화이글스의 포스트시즌 선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방문객을 맞이했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이미 주황색
[충청투데이 황영택 기자] 이번 주 충청도 소식을 1분 안에 정리해 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충청투데이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1. 이상기후로 속 타는 농민들이상기후, 전염병 확산으로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지난 16일 청주의 모 배추 농가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청주시농민회 등 관련 단체가 농작물 피해 대책을 요구하기 위한 '밭 갈아엎기 투쟁'에 나섰는데요밭 주인의 최 씨는 '비가 많이 와서 무름병에 걸렸는데 질병으로 분류돼, 자연재해 보험도 소용없다'라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투쟁자들은 배추 무름병의 자연재해 인정과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7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한화이글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팬들의 얼굴에는 오랜 기다림 끝의 설렘이 묻어 있었다.초등학교 시절부터 한화이글스을 응원해왔다는 한 팬은 “햇수로 20년은 된 것 같다”며 웃었고,또 다른 팬은 “창단 때부터 봐왔다. 가을야구 무대에 다시 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팀과 함께한 팬들에게 이번 가을은 기다림의 결실이었다.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팬들이 가장 많은 기대를 건 선수는 노시환이었다.“가을은 한 방 싸움이죠. 그 한 방은 노시환이 해줄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오는 17일 개막하는 KBO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한화이글스 팬들의 티켓팅 전쟁이 시작됐다.충청투데이 영상팀 기자와 PD도 직접 예매 도전에 나섰다. 실제로 10월 18일(토) 경기 티켓이 오후 3시에 오픈되자, 접속과 동시에 ‘대기 17만 명’이라는 숫자가 뜨며 모두가 당황했다.결과는 실패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기자들의 티켓팅 도전기는 충청투데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나예원 기자 ywna@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한화이글스 내야수 노시환(25)이 데뷔 첫 가을야구를 앞두고 담담한 각오를 전했다.한화이글스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상무와의 연습경기 등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노시환 역시 “이제 합숙 훈련에 들어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아픈 곳 없이 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노시환에게 데뷔 첫 포스트시즌이다. 선배들의 조언을 묻자 그는 “잘하려고만 하지 말고 즐기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고, 후배들도 잘 따라가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후반기 맹타는 그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