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 기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호응

충남대 인재개발원이 지난 2일부터 10일 동안 ‘지역정주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 충남대 제공
충남대 인재개발원이 지난 2일부터 10일 동안 ‘지역정주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대 인재개발원이 지난 2일부터 10일 동안 ‘지역정주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정주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총 6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충청권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선 올해 하반기 공기업 및 민간기업 채용 트렌드와 취업전략, 지역 강소기업 분석 및 서치 전략, 직무의 이해와 분석법, 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등 실전 취업 과정 전반을 다뤘다.

특히, 지역의 중견·강소기업 특성과 산업 흐름을 분석해 청년들이 자신의 전공과 역량에 맞는 기업을 탐색하고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민경택 충남대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 기업의 특성과 직무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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