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제2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추진과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사전심의제도가 완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재정 및 에너지 자립 등에 대한 주문과 함께 ‘대전시 자립역량 강화’를 지시하며 이같이 밝혔다.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는 지자체의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다만 최근 일부 지자체의 무리한 투자로 인해 투자심사 과정 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후보는 지난 6일 교통안전 서약을 했다.교통안전 서약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이하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중앙회(이하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생명 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확보방안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양 후보는 "교통안전 조직에 관한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교통안전 관련 법·제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우리 지역구의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의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가 4·10 총선 막바지에 지역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에게 다가갔다.조 후보는 선거 운동원 및 지지자 30여 명과 함께 8일 정림동 벛꽃길 무궁화공원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일대는 해마다 벛꼿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10회 째인 올해는 열리지 않았지만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각종 즐길거리로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 쓰레기는 벛꼿을 보기 위해 또 찾는 방문객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해 조 후보는 봉사활동에 나섰다.조 후보는 "유권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지난 1일부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이응노 미술대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오는 26일까지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기간을 가지는 이번 공모전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이응노미술관을 자유롭게 상상해 창작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어린이 참가자들은 이응노미술관 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실기 분야는 한국화(수묵화)와 서양화(수채화)등 원하는 분야로 지원 가능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이 ‘브루크너와 바그너’를 주제로 한 제165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교향곡과 종교음악에 있어 역사상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거장 안톤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브루크너와 그가 존중하며 따른 바그너의 작품들로 구성했다.1부는 브루크너의 ‘미사곡 제1번 라단조, 작품 26’으로 원작은 2관 편성 대규모 작품이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바트만 편곡으로 두 대의 피아노와 팀파니로 연주된다.2부에서는 브루크너의 ‘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앞으로 4년 간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운명의 날이 밝았다.총 300명(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259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이중 충청권에서 확정된 투표소는 대전 362곳, 세종 85곳, 충북 495곳, 충남 751곳 등 총 1693곳이며, 4개 시도 선거인 수는 473만 4943명(대전 123만 6445명, 세종 30만 1262명, 충북 137만 2303명, 충남 1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에 비수도권에선 처음으로 디즈니 스토어 매장이 문을 연다.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 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에 디즈니 스토어 5호점을 연다고 8일 밝혔다.새로운 디즈니 스토어 매장 면적은 375㎡(약 113평)으로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 집 용품 등 1500여 종의 상품과 전 연령대가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현대백화점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국 디즈니 스토어 에서만 만나볼 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년 대전 스포츠가 뜨겁다. 괴물투수 류현진의 12년 만 복귀로 일찌감치 이목을 끈 한화이글스는 개막과 함께 어마무시한 실력으로 리그의 판도를 다시 쓰고 있다. 당연히 보살이란 놀림을 받던 한화 팬들도 이제 목탁을 집어던지고 설움의 함성을 지르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1부 리그 진출과 함께 잔류까지 성공한 지난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보다 본격적인 상위 순위싸움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충청투데이는 지역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구단 모두 선전하며 지역민의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대체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수확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선다.수원FC는 지난해 대전하나에 여러 고전을 안겼던 적수였지만 올해는 서로 하위권에 위치해 있는 만큼 해볼 만하다.대전하나는 오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2024 K리그1 7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현재 대전하나는 1승 3무 2패로 리그 12팀 중 10위, 수원은 1승 3무 2패로 9위로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최근 분위기는 대전하나가 더욱 우세하다.수원은 개막전 첫 승 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도심 속 흉물로 남은 대전 월평동 패션월드가 30여층 공동주택과 창업·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기부채납을 통해 창업·문화 등 시민을 위한 시설도 예정되면서 쇠퇴한 상권과 유동 인구 유입에 활력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8일 대전 서구 등에 따르면 올 초 패션월드 부지에 대한 소유주들의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 데 이어 지난달 건축물 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철거 공사는 내달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6월에는 부지에 들어설 공동주택 분양이 예정됐다.20년 전인 2004년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완연한 봄을 맞아 대전예술의전당에서도 각양각색의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클래식부터 성악, 연극까지, 남녀노소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먼저 대전예술의전당의 ‘2024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 번째 주인공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9일 오전 11시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행으로 약 80분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곡에 집중한다.낭만시대 최고 변주곡으로 손꼽히는 고난도 작품 ‘교향적 연습곡, 작품 13’과 ‘아라베스크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과 교촌 국가산단 등 호재에 이어 교통 인프라 확충까지 예고되면서 대전 서남부권 발전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교통망이 대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내 새로운 중심 생활권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과 도안 2단계 개발이 추진 중인 신도시를 지난다.이와 함께 가수원동과 관저지구 등을 지나면서 서남부권을 남북축으로 연결하고 동서축으로는 대전역, 동구 대동까지 이어지도록 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030세대 표심이 이번 총선의 중대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국민의힘 지지 성향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샤이보수 또한 이변 연출 요소로 지목된다.4050세대의 진보적 성향과 6070세대의 보수적 성향이 명확하게 구분돼 세대 간 대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030세대의 무당층 비율이 최대 50%에 달해 선거의 주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충청권 내에서는 10곳 가까운 지역구에서 여야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각 지역구에서의 여론조사 결과 대부분 더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충청권 유권자 수가 총 473만 4943명으로 확정됐다.충청권 60대 이상 유권자 전체 유권자의 30%를 넘어선 가운데, 적극 투표 의향자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많아 노년층 표심 잡기가 선거 결과에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의 국내 선거인수는 총 4425만 1919명이다.연령대별로 보면 18~19세 89만여명(2.0%), 20대 611만여명(13.8%), 30대 655만여명(14.8%), 40대 785만여명(17.8%), 50대 871만여명(19.7%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순항하면서 인근 서남부권 일대에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다.종합운동장을 핵심으로 다목적체육관, 준비운동장, 테니스장, 체육공원 등 다양한 사회체육시설이 조성되면서 서남부권 일대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 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이와 함께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면서 도안신도시 2단계 내 상업용지는 물론 목원대학교 인근이 중심 상권으로 확장될 전망이다.7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서남부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퍼즐이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배후 주거단지 개발도 순항 중이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과 교촌 국가산단 등 호재에 그간 서남부 발전을 견인해온 도안택지개발사업도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7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단절된 도안 2단계 개발지구와 학하지구를 잇는 길목에 들어선다.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임대 2249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4387세대와 단독주택 3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사업 부지 인근으로도 각종 산단 조성 사업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서남부권 일대가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지로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7일 지역 경제계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인근으로는 교통 및 교육, 도시개발 사업과 더불어 산단 조성도 본격화되고 있다.먼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부지와 연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 국가산단 조성 사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이곳은 오는 2030년까지 3조 4585억원의 사업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완공으로 향후 그 일대 학교 신설 계획도 보다 구체화 될 전망이다.장기적으로는 주거 여건이 대폭 개선되며 서남부지역의 교육 격차 또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학교 신설계획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 부지 내에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계획이 포함되며 일부 초등학교 용지도 함께 담겼다.정확한 학교용지 면적은 아직 구역지정고시 전이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와의 협의 끝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그 일대의 대격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국가산단과 배후 주거단지 조성 등 차츰 윤곽을 드러내며 퍼즐을 맞춰가던 서남부권 ‘자족도시’ 완성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대상지의 그린벨트(GB) 해제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시는 앞서 지난해 말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GB 해제 재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고 이에 대한 조건 이행을 마무리해 관련 자료를 국토부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실시된 대전지역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전수조사를 통해 일부 결격 사유가 확인됐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4명 대상 부적격 여부 확인에서 드러난 결격 사유는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이다.조사 대상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공인중개사 448명, 중개보조원 1897명 등이다.우선 시는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 및 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