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심부에 마지막 남은 알짜 부지인 대전엑스포 컨벤션복합단지 개발사업을 담당할 특수목적 법인인 스마트시티㈜가 10일 서구 만년동 리더스빌딩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이에 따라 93년 대전엑스포를 마친 이후 방치돼 온 대전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에 대한 개발이 시작됐다. ▶새의자 15면한국토지공사를 비롯해 운암건설·대우건설·삼부토건 등 10개 사가
계룡시 입암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연내에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999년 10월에 지정된 입암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입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91년에 개발계획이 수립된 후 8년 만에 산업단지로 지정을 받았으나 IMF 여파로 사업추진을 계속 미뤄왔다. 시는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개선 기미를 보이던 소비심리가 고유갇내수 부진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한달 만에 다시 곤두박질쳤다.특히 불황의 무풍지대로 여겨지던 고소득층마저도 소비심리가 15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져 가뜩이나 어려운 내수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5월 소비자전망 조사'에 따르면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
정부는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에 고석구 현 사장의 연임을 10일자로 확정했다.서울대 공과대 토목공학과를 거쳐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수자원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고 사장은 공사 공채 1기로 입사, 30년간 물관리 업무만 담당해 온 최고의 수자원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사장은 낙동강사업본부장, 특수사업본부장 및 기술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동구가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지에 올랐다.중구는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주택투기지역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국민은행 자료를 근거로 5월 집값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전시 동구와 서울시 양천구가 월간 1.5% 또는 최근 3개월간 3% 이상 집값이 상승하거나 최근 1년간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2배를 넘어서 주택거래신고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국내 제약회사인 제일약품㈜와 공동 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등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신약 후보물질의 분자설계 및 합성, 약리 기전연구, 효능 및 독성연구 평가, 새로운 분자타깃의 발굴 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이와 함께 생명연은 원내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 우주 연구그룹이 세계 최초로 안드로메다 은하의 자외선 영상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한국과학재단은 11일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연세대 자외선우주망원경연구단이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해 지난해 4월 발사한 자외선 우주 관측위성 '갤렉스'를 이용, 안드로메다 은하의 자외선 영상을 촬영했다
시장 경제하에서 모든 가격 결정은 수요와 공급의 조화에서 이루어진다.부동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기대감', '거품' 등등의 요인이 수요와 공급 질서 밖에서 가격 형성에 요인으로 작용하는 특수성을 갖는다.때로는 이 같은 변수들이 수요와 공급이라는 기본 요소보다 더 큰 작용을 하는 경우가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겪은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하반기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최대 변수는 행정수도 입지 발표다.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오는 8∼9월이면 신행정수도의 최종 입지가 선정된다.그렇다면 행정수도 입지 발표는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만 작용할까.섣불리 생각하면 엄청난 호재로 여길 수 있지만 실상 별다른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평가를 내놓는 전문가들도 많다.이처럼 전문가들 가운데 일부가 행정수도
[경제환경]올 하반기 경제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키워드'는 국내적 요인보다는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과 중국의 긴축정책, 미국의 금리 인상 등 3대 해외 악재에서 찾을 수 있다.하나같이 메가톤급으로 분류될 수 있는 이 3가지 해외발 악재가 시장에 미칠 파장에 따라 국내경제의 기조를 뒤흔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국제
대덕 R&D특구 지정으로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연구단지 내 입주하는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은 경제특구 수준의 지원과 세제혜택을 받는다.대전은 '세계 속의 과학도시'로 한국은 '세계 7대 기술보유국'으로 부상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된 셈이다. 세계 R&D 기술을 주도하는 동북아의 과학기술 거점도시로 성장할
류머티즘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먹는 신약 후보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영희 박사 연구팀(과기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단)은 관절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신약 후보물질(KBH-A402)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류머티즘 관절염은 인체 내 면역세포들이 건강한 세포를 외부의 독소로 오인해 자신의 관절 연골 세포를 파괴하
KTF는 출국 때 공항 로밍센터에서 빌려야만 했던 휴대전화 국제 로밍용 단말기를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로밍 서비스'를 개시했다.로밍 단말기가 필요한 KTF 고객은 출국 4일 전까지 KTF 로밍 웹사이트(www.ktfroaming.com)나 로밍센터(1588-0608)를 통해 예약하면 원하는 곳에서 단말기를 받을 수 있다.택배비는 KT
한국과학재단은 9일 "배재대 전산전자물리학과 김칠민 교수가 과학재단의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지원으로 광소자 등 광학시스템을 전자 IC칩처럼 집적시키는 '포토닉스'의 광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디스크 레이저를 단방향으로 발진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마이크로 디스크 레이저는 발진의 방향성이 없어 이를 포토닉스의 광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첨단 제품과 기술을 일본과 중국에 주기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은 "대덕밸리 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 및 판로 개척과 대덕연구단지 연구 성과의 대외 홍보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일문 및 중문 뉴스레터를 각각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뉴스레터는 주 1회 해당국의 언어로 발송, 일본과 중국인들이 대덕밸리의 소식을 접할
물은 인간에 있어 생존과 직결된 귀중한 자원이다. 도시나 사람이 사는 지역은 반드시 강을 끼고 형성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수량은 세월에 따라 변하지 않고 있으나 인구는 계속 증가해 우리의 수도사정을 매우 힘들게 하고 있다.이미 선진국에서는 빗물을 받아 허드렛물로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더욱이 강의 수량이 많지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우리나라 향토수종인 박달나무가 폐광지의 오염물질 정화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폐광지의 중금속 오염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태백시 소도동 폐광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수종(박달나무, 거제수나무,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병꽃나무, 수양버들, 철쭉)들의 수체 분석 결과 박달나무가 폐광지에서 유발되는 납·비소 등의 중
◆백화점 세이▷닥스 핸드백 균일가전(1층)-닥스 벨트 5만 400원·지갑 5만 3200/9만 7300·맨츠백 13만 3000/15만 6500원·핸드백 14만 6300/23만 8000원▷아동복 여름기획전(5층)-빈 티셔츠 1만 6000원·바지 2만 6000원·원피스 3만 8000원, 패닉 티셔츠/원피스 각 5000원·바지 7000원·점퍼 9000원▷커리어캐주
조경수(관상수)가 임업인들 사이에서 주요 소득원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재배면적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에서의 조경수 재배면적은 8374㏊로 전년의 7855㏊보다 7%(519㏊), 1인당 재배면적은 1.15㏊로 전년(1.08㏊) 대비 6%(0.07㏊)씩 각각 늘었다.이에 따라 재배 본수도 2억 300만본으로 전년의 1억
'산업 현장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라.'대전 및 충청권에서 활동 중인 명예 산업안전감독관들의 모범적인 활동사례를 발굴해 소개하는 '2004년도 명예 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가 10일 오후 2시 서구 탄방동 교원공제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대전지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지도원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사례 발표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