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하여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기관 또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건강검진을 하는 기관에서 근로자에 대한 건강진단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사무직의 경우 2년에 1번, 현장직일 경우 1년에 1번 건강검진을 실시하는데, 건강검진 실시와 관련한 의무는 사업주뿐만 아니라 근로자도 부담하고 있습니다.만약, 직장 건강검진 대상자(근로자)가 검진을 안 받는 경우, 사업주에게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그 귀책사유가 근로자에게 있을 경우, 근로자에게 300만 원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개물림 사고’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맹견사육허가제를 27일부터 시행하는 등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으나 충북도의 관련 제도 시행 준비가 미흡, 차질과 혼선이 우려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예방과 맹견 관리 강화 등을 위해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세부대책을 마련, 추진한다.이의 일환으로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를 시행하며, 해당 견종 견주는 제도 시행 이후 6개월 이내 허가를 받도록 했다.대상 견종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천지역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단체가 있다.이 단체는 제천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무료 급식 제공부터 각종 행사장을 누비며 일손을 지원하는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봉사맨들이다.이들의 봉사활동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낯설고 물설은 이역만리 해외도 마다하지 않는다.25일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4일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방비엥 일원에서 모범 자원봉사자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1000시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지방대학의 소멸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지난 1992년 개교한 이래 3만 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도 예외는 아니다.인재육성의 요람인 대학교도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효율적인 경영이 요구되는 시대라는 얘기다.이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대학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경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이사회가 학력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위기에 처한 대학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로 선택한 주인공은 박용석 전 총장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세천초등학교는 ‘자연과 함께 커가는 실개울 늘봄학교’를 주제로 누구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늘봄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정규수업 전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양질의 교육과 돌봄(Educare)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누구나 누리는 실개울 늘봄학교를 위해 희망하는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학교 안팍의 자원을 연계해 민·관 참여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M15X에 총 2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SK하이닉스가 이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확보한 43만 3000여㎡의 뉴팹부지에 대한 추가 투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SK하이닉스는 24일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해, AI 인프라(Infra)의 핵심인 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전국적으로 농가 인구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소멸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 반면 충북지역 농가 인구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수는 99만 9000가구로 전년 102만 3000가구 대비 2.3% 감소했다.농가 수가 100만 이하로 떨어진 것은 통계조사 이후 처음이다.농가 인구도 지난해 208만 9000명으로 전년 216만 6000명에 비해 3.7% 줄었다.이는 농촌 인구 고령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가파른 감소세가 지속되며 농촌 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농가 인구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전격적인 전화 통화로 기대를 모았던 단독회담이 난항을 겪고 있다.당초 이번 주 중 회담 성사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정무수석 등 인사에 따른 일시적인 실무협상 중단과 회담 의제 선정을 놓고 양 측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야당의 쟁점법안 단독처리와 특검법 추진 등이 겹치면서 대통령실과 야당의 소통은 고사하고 여야의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어 협치는 ‘산 넘어 산’인 상황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지난 19일 통화에서 이번 주 회담을 제안하고 화답하면서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의학 연구단 조승우 연구위원 연구팀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훈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복합적인 심장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구현하는 심장 오가노이드 제작·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와 조직공학 기술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든 장기유사체로, 신약 유효성·안전성 평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연구진은 심장의 물리적·생화학적 미세환경을 오가노이드에 구현해 기존 오가노이드의 한계를 효과적으로 개선했다.우선, 장기 맞춤형 조직공학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이들 악성 민원인들은 폭언과 욕설도 모자라 최근에는 방화 위협까지 서슴지 않고 있어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25일 옥천군과 옥천면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민원인 A 씨는 군청사로 진입, 비서실과 경제과, 허가과, 환경과 등을 번갈아 돌아다니며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고 노상방뇨까지 하는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또 다른 민원인 B 씨는 옥천지역의 한 면사무소에서 공무원에게 개인정보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직방은 신탁부동산 관련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킴중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지킴중개’ 서비스는 신탁부동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직방의 중개법인 ‘직방부동산파트너스’와 제휴 공인중개사가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를 통해 임차인은 신탁부동산 계약 시, 매물의 신탁원부 및 수탁자 동의서를 필수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전세사기 위험성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이와 함께 계약검수팀은 신탁부동산 임대차 계약과 관련해 임차인이 인지해야 할 사항을 정확히 안내할 방침이다.만일 임대인이 관련 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2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를 열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방문의해 준비를 위해 시군별로 발굴한 맛집, 숙소 등 대표 관광콘텐츠와 계절별 코스 및 축제·문화행사를 연계한 테마 상품 발굴 결과가 공유됐다.특선 상품으로는 천안시의 ‘독립기념관–성성호수공원–병천 순대국밥–뚜쥬루빵돌가마마을’, 보령시의 ‘천북 굴따라길–충청수영성–오천항 수산물판매센터–우유창고’ 등 시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