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충남도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실종된 지 100일째를 맞은 가운데 전체 실종 교사 4명 중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앞서 사고 현장의 얼음과 눈이 녹으면서 함께 실종됐던 네팔인 가이드도 발견돼 우기가 시작되기 전 나머지 교사들을 찾을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네팔의 국가봉쇄령이 연장될 가능성이 남아 본격적인 수색 재개 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며 발견한 시신의 국내 이송 일정도 외교부의 협의 결과에 달린 상태다.26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실종
28일 100일차… 충청권 변화 준비경기부양·고용안정 등 경제 회복포스트 코로나 대응 행정력 집중[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가 오는 28일부로 100일째를 맞이하면서 충청권 지자체가 이에 따른 변화 움직임을 본격화 한다.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상태에 맞서 행정·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친 운영방향을 재조정함으로써 앞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26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역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내수진작 및 경기부양사업과 고용절벽 극복을 위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휴대용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한 바이러스 현장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 분양받은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의심 증상이 있는 식물체 잎을 으깨서 키트에 즙액을 떨어뜨리면 2분 내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고추에 큰 피해를 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비롯해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등 주로 발생된 10품목 8종의 진단키트를 구비해 농가 현장진단에 활용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성금을 배분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분된 금액은 각 2000만원이다.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배분금으로 면마스크·생필품키트 등을 제작해 취약계층 1만 20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정태희 대전모금회장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을 적재적소에 배분해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모금회는 코로나 특별모금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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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유아용 신발 2000켤레를 기부받아 도내 아동 관련 사회복지기관·시설 30여곳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된 신발은 충남지역 출신으로 부산에서 ㈜인퓨전프로젝(신발제조업)을 경영하는 업체 대표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충남적십자사 관계자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규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협력해 도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기관·단체 등에게 많은 지원이 될 수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세종 충남대병원은 당초 개원일인 6월 18일에서 한달 가량 연기한 7월 16일 개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원 연기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로 병원 신규 직원 채용이 늦어진데 따른 것이다.이 병원의 신규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은 당초 2월 29일경 예정됐으나 지원자가 2422명이나 몰리면서 코로나 확산 우려에 시험이 두 차례 미뤄졌다.아울러 신규 직원 교육일정과 함께 의료장비의 수입도 여의치 않게 되면서 개원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병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한스오븐으로부터 후원금 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스오븐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한스오븐은 커뮤니티 게시글에 달린 댓글수 만큼 성금을 모으기로 했고, 이벤트에는 모두 532명이 참여했다. 후원금은 전액 대전지역 내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전달된다. 한정훈 한스오븐 대표는 “인터넷 커뮤니티 입점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나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기탁배경을 밝혔다. 박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충북체육회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등 전용 채널을 운영하면서 도민에게 다양한 충북체육소식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체육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일상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집콕운동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각종 건강상식, 운동방법 소개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체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달 15일까지 귀어학교 1기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인 및 귀어 희망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귀어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생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귀어인 또는 귀어 희망자 등이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귀어학교에서 합숙하며 어업, 양식업, 창업 등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체류형 현장 체험 실습, 조종 면허 취득 과정 등을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8주간 교육 받는다. 신청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LG화학기술연구원으로부터 성금 1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LG화학기술연구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Twin Angel’을 통해 마련됐다. 성금은 대전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70명에게 20만원씩 전달된다. 성경호 LG화학기술연구원 업무지원팀장은 “신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이 교재·교구 구입 걱정없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대전본부장은 “LG화학기술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장애인상 3인을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수상자는 박종희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장, 신인수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김용구 한남장애인심리상담센터 부센터장 등이다.박 관장은 농아인의 취업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으며 신 센터장은 장애인차별금지 등 인권향상 노력으로, 김 부센터장은 중도장애를 극복하고 재활프로그램 전문상담 코치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김은옥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저마다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함께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성금 7800여 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 예방·치료·긴급지원 등과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된다. 김윤호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장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희 대전모금회장은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은 2002년부터 대전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대전모금회도 온정 나누기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해 임시 휴관한 산림복지시설 직원들이 코로나 극복에 팔을 걷어 붙였다. 19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전국의 임시 휴관한 산림복지시설들은 헌혈활동, 마스크·손세정제 기증 등 다양한 활동에 돌입했다. 국립횡성숲체원은 기관 내 입주한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50% 낮춰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다.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은 코로나 대응 종사자를 위한 위문물품(떡 300인분)을 경북 칠곡군보건소에 전달하고, 대전국립숲체원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임직원들이 헌혈 활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9일 사용이 편리한 국민 생활밀착형 제품인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최근 5년간 부탄캔 관련 사고는 104건으로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사고원인으로는 사용자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90건으로 86.5%, 사고유형으로는 파열에 의한 사고가 76건으로 73.1%를 차지했다.식당, 가정 혹은 야외 등지에서 흔히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캔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간단한 사용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해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5615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5615건의 암 중 갑상선암이 1594건(28.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방암 1123건(20.0%)·위암 940건(16.7%)·대장암 604건(10.8%)·폐암 386건(6.9%)·자궁경부암 349건(6.2%) 순이었다. 채종일 회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지난해 5600여명의 암환자를 발견해 협약진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전원했다”며 “암은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평소 금연, 절주,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공직자가 정부 경진대회에서 받은 포상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송익수 과학산업국 기반산업과 주무관은 2019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급받은 개인 포상금 100만원을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송 주무관은 도시가스와 LPG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과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LP가스시설 생활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최근 한국LP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