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21일 ‘2022 대전 스마트시티 정책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볼리비아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효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 및 전통공예를 체험했고 효문화 교육을 통해 한국의 효(孝)와 예(禮)를 배웠다. 사진은 한복을 입은 볼리비아 고위공무원들 모습. 효문화진흥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임영빈 충주시육상연맹 회장(49·㈜태성산업 대표)이 21일 지역 육상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1일 밝혔다.임 회장은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충주시육상연맹 회장기 육상대회 개회식에서 연맹에 육상발전기금을 전달했다.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 대회를 어려운 여건 속에 준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각급 학교 우수 육상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과 전지훈련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지난해 취임한 임 회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9월 19일 오후 8시(KST)에 온라인으로 ‘2022 세계여성평화그룹 어셈블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평화 실행을 위한 여성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평화활동의 성과를 전 세계 여성들과 공유하고 평화 제도화의 청사진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현재 지구촌이 당면한 분쟁으로 인해 새로운 국제법 제정을 향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IWPG는 132개국의 105개 지부, 500여개 협력단체와 함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충청권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온은 22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3~17도, 최고기온 25~26도)보다 2~4도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21일 아침최저기온은 9~13도, 낮최고기온은 23~25도가 되겠다.22일 아침최저기온은 10~14도, 낮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보됐다. 새벽 시간대에 일부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지난해 충청권 추정치매환자수가 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2026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 수 대비 20%를 웃도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고된 가운데 대표적인 고령 질환인 치매 환자 수 급증과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부담 증가 등에 대한 정책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20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 60세 이상 추정치매환자수는 대전 2만 865명, 세종 3597명, 충북 3만 1687명, 충남 4만 7445명이다.국내 노인인구 대비 치매상병자 비율(2020년 기준)은 평균 1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최근 대전시로 단계적 이전을 추진 중인 기상청이 ‘서울청’ 설립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기상청 본청 대전 이전이 최근 확정된 가운데, 서울에 새 조직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대전시 입장에서 당혹스로운 일로 여겨지고 있다. 20일 기상청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수도권기상청은 지난 8일 ‘서울청 신설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과 운영 계획(안)을 수립했다.수도권기상청은 국지 위험기상 빈발로 기상재해 취약성과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본청 대전 이전(2026년)에 따른 수도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0일 대전 중구 뿌리공원 꽃단지를 찾은 시민이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청권 광역의회가 각 시도의 사무를 살펴보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이미 개원 직후 행감 일정을 확정 지은 세종시 이외에는 11월 중 행감이 진행될 전망이다.20일 충청권 4개 시·도의회에 따르면 대전시의회는 지난 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267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지방자치법에서는 시·도의 경우 지방의회가 매년 1회 그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대해 14일의 범위에서 감사를 실시하고, 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 사안에 관해 본회의 의결로 본회의나 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에서 직접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주민투표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이하 행문위)는 20일 행문위 회의실에서 제340회 도의회 임시회 행문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했다.주민투표제는 주민이 자신의 지역 현안에 대해 투표해 결정하도록 한 제도다.유권자 5~20%의 서명으로 현안을 발의해 유권자 3분의 1의 투표를 진행해 현안 처리방안을 결정하게 된다.이날 도의원들은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투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우리 속담에 ‘콩 한 쪽도 나눠 먹는다’라는 말이 있다.나눌 수 없어 보이는 작은 것도 이웃과 함께 나눌 것을 권장하는 속담이다.나눔의 양과 크기보다는 나누고자 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그러기에 우리는 어느 대기업이 몇억을 기부했다는 뉴스보다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 아껴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할머니의 선행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일 것이다.우리 조상들은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삼국시대에도 빈곤한 백성에게 국가가 비축하고 있는 곡식을 배급하여 구제하는 사업이 있었으며, 의창, 상평창, 동서대비원 등의 구빈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충남지역 미숙아 출생률이 27년 전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 차원에서 전국에 단 1곳뿐인 ‘모유은행’을 확대하는 등 미숙아를 안정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20일 통계청의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에서 태어난 임신 37주 미만의 미숙아는 1051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9.6%를 차지했다.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5년 충남 미숙아 출생률이 2.3%인 것을 감안하면 27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미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충청지역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 건수가 최근 4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전·충북·충남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 건수는 2018년 942건, 2019년 1223건, 2020년 1313건, 지난해 2125건 등 최근 4년 새 2.25배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충남이 25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과 대전이 각각 1702건, 1340건으로 집계됐다.세종에서 이뤄진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 건수는 세종청이 설립된 2019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지역 농지의 약 절반을 60대 이상이 소유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최근 충남연구원이 발표한 ‘충남 농지 소유주체의 공간 분포’를 보면, 충남의 농지 필지 수는 17만 35114건으로 전체 필지의 4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적으로는 24만 2236ha로 전체의 30%가 농지였다.시군으로 보면 필지 중 농지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금산군(49.6%)이고, 가장 낮은 곳은 천안시(39.8%)로 조사됐다.면적으로는 당진시(40%)가 가장 농지 비중이 높았고, 계룡시(10.1%)가 가장 적었다.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민선 2기 체육회장 출마로 재선에 도전한다.이 회장은 20일 본보의 서면질의에 "코로나19와 물리적인 시간의 문제로 못다한 부분을 보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민선1기 출마를 결심했을 때와 같이 초심으로 돌아가 체육분야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재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답했다.특히 그는 자신이 최근 발표한 ‘대전체육 그랜드플랜’을 통해 대전시는 물론 대전체육 위상 재정립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이 회장은 "대전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총회에서 ‘실천’을 통한 2050년 탄소중립(실질 탄소배출량 0) 달성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뉴욕타임즈센터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태 지역의 비전은 47개 회원단체 모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힘줬다.김 지사는 "아태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이라며서 아태 지역의 탄소중립을 위한 우선과제로 에너지 전환과 신성장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가 지방거점국립대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타 국립대학교와의 통합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충남대 단독으로는 세 차례의 통합을 통해 외연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공주대학교에 거점국립대 위상을 넘겨줄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20일 충남대에 따르면 전날 교내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대학 구성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와 타 국립대의 통합 논의를 위한 공청회가 진행됐다.대학본부는 이 자리에서 감소하고 있는 학령 인구와 특화된 교육·연구 분야의 부재 등 학교 안팎에서 우려되는 요인들을 발표했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청권의 고용 상황이 수치상으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겉 다르고 속이 다르다’는 지적이다.취업자 수 증가의 상당 부분이 어르신들의 공공근로 일자리 등에 기인하고, 일용근로자와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 등 불안정한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오히려 고용의 질은 악화됐기 때문이다.20일 충청지방통계청의 ‘8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대전 1000명(0.1%) △세종 1만 3000명(7.1%) △충북 2만 7000명(2.9%) △충남 4만명(3.2%) 증가했다. 본격적인 하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0일 대전 서구청 청사관리팀 직원들이 적외선 몰카 탐지장비를 이용해 여성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도내 상업정보 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5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외 4개 경진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태안여고가 사무행정, 동아리 콘테스트 부문, 논산여상이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상 10개, 은상 14개, 동상 16개 등 총 43개의 상을 수상했다.김지철 교육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건양대병원은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에 동참했다. 20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문주익 건양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등은 이날 원내에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장기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고, 장기이식 환자와 이식을 기다리는 투석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