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하지만 전자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신비스런 자태를 드러내는 작은 세계에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됩니다."한국기초과학기원연구원(기초연) 전자현미경팀 김윤중(金潤中·49·사진) 박사는 "전자현미경을 통해 미세한 세계를 관찰하다 보면 우리 인간이 자연과 과학 앞에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김 박사는 3년 전부터 시작된
우리는 눈으로 빛을 감지해 사물을 인식하게 된다. 아주 작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균, 반도체 회로 결함은 결코 인간의 눈으로 알아낼 수 없다.물체의 크기가 세포처럼 아주 작다면 현미경을 통해서 보게 되고, 원자나 분자처럼 1/100만㎝ 이하인 세계를 보기 위해서는 전자현미경 을 쓰게 된다.최근 신비의 초미시 세계를 밝혀내기 위한 전자현미경 개발이 활발하다.
오는 24일 매각 입찰이 추진되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덕과학문화센터 콘서트홀과 롯데호텔대전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축된 지 불과 10년이 안된 대덕과학문화센터와 롯데호텔대전은 그간 미술·음악·무용 등 복합문화 향유를 충족시키는 복지 시설로 대덕연구단지의 상징적 건물이었기 때문이다.◆대덕과학문화센터 콘서트홀 =1209평의 건축면적에 848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영월드 특집(2층)-클라이드 바지 1만5000원, 리트머스 티셔츠 1만원, 오즈세컨 점퍼 8만9000원, 청바지 6만9000원, 보브 니트 5만8000원, 재킷 6만8000원▷유·아동 7대 특집(6층)-톰키드 티셔츠 1만3000원, 피에르가르뎅 반바지 2만5000원, 해피아이 점퍼 1만3000원, 베이비퀴즈 운동화 1만5000원,
최근 경기부진으로 신사복 매출이 부진하자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타개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이에 따라 백화점들은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시하고 있는가 하면 특별행사 등을 개최하며 남성 고객몰이에 돌입하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의 경우 이달 들어 신사복 매출이 전년대비 9%대로 떨어지자 오는 24일까지 대대적인 남성의류 특집전을 열고 여름 신상품 정장을 비
중기청은 18일 과천청사에서 '2002 수출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열어 ㈜노브랜드 등 6개 중소기업에게 상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수출실적이 우수한 노브랜드를 비롯해 효성전기, 빛과전자, 윈포넷, 아미텔, 넥스트웨이 등 총 6개 업체가 상을 받았다.중기청은 수출액·수출 증가율·신규 수출 등 3개 분야별로 나눠 우수 업체를 선정했으며 우수 수출중
휴대폰 기능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허 출원도 증가하고 있다.18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80년대 단순한 음성통화 기능만을 수행하던 휴대폰이 지금은 IT기술의 총집합체로 불릴 만큼 응용영역이 넓어지고 있다.특히 무선모뎀을 통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 및 빨라진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반으로 한 AOD(Audio On Demand) 또는 MOD(Music On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열리고 있는 프로축구단 시티즌 후원금 마련 바자회 관련 행사가 이번 주말 풍성히 개최된다.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백화점 전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대전 시티즌 시민협의회가 주관하고 백화점이 후원사로 나서 바자회 기간 중 매출액 1%를 후원기금으로 기증한다. 이에 따라 백화점측은 바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9, 20일 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신용대출 연체율이 높아지자 은행들이 신용도가 낮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율의 가산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또 일부 은행에선 신용카드사와 유사한 대환대출제도를 도입해 연체율 감축에 나서고 있다.대전지역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기준을 대폭 강화, 지난달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대출 고객들에 대한 신용도를 종합적으로
핵연료 수출 시대가 활짝 열렸다.18일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덕지)는 외국기술에 의존해 핵연료를 생산한 지 14년 만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핵연료의 핵심 부품을 세계 최대 핵연료 회사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에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수출 규모는 핵연료 핵심 부품인 지지격자 및 금형 등 75만 달러이며, 이미 수출한 엔지니어링 용역 등을 포함하면 200만 달러
환경관련 단체들의 반대와 지방자치단체의 허가 중단 등으로 건설공사의 필수 골재인 모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골재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강의 모래 채취 허가가 충남도에 의해 중단되면서 대전·충청지역 내 각 업체들이 모래 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가격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모래 채취는 수질오염과 환경파괴, 어장 황폐화 등 역기능을 동반한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