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수출업체들이 외국 언론들의 국내 사안에 대한 부정적 보도 등으로 해외 바이어 및 기업의 인식을 전환시키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수출 기업들은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6일 대전·충남지역 중소수출업체들에 따르면 업체들은 최근 유럽과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토지, 건물, 상가, 사무실 등 대부분 부동산의 거래와 임대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가운데 아파트를 비롯한 신규 주택 분양시장만 끓어오르는 부동산 경기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대전지역 부동산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경기침체가 확산되며 상가와 사무실 등의 상업 및 업무 공간의 임대와 거래 시장이 냉각되고 있고 토지나 기존
"발명은 아이디어만 좋으면 할 수 있죠. 하지만 창의성과 세계를 읽는 눈, 사람과 융합하는 힘을 갖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성공하려면 그만큼 노력를 많이 해야 하죠."지난 2일 낮 12시40분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대전 대신고등학교(교장 한건수)의 '싸이빌' 동아리방.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동아리방에 모인 70여명의 학생이 발명대회를 앞두고 출품할 작품
우리 기업인들이 비자(입국사증)없이 일본에 입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일본 외무성이 기업인들에게 비자 없이 자유로운 출·입국을 보장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경제인 여행카드(ABTC) 제도를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유효기간이 3년인 이 카드를 발급받은 기업인들은 일본을 비롯한 ABTC 가맹국에 대해서는 별도
올해 대전지역 첫 분양 아파트인 계룡건설의 관저지구 리슈빌 아파트의 계약이 100% 완료됐다.계룡건설은 정시계약과 예비후보자 추가계약을 접수한 결과, 748세대 전 물량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고 4일 발표했다.계룡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접수한 결과, 전체 물량 중 10세대를 제외한 738세대가 계약을
관(棺)·납골함 등 장의용품에 대한 특허출원이 급격히 늘고 있다.3일 특허청에 따르면 90년대 중반까지 연평균 20여건에 불과하던 장의용품에 관한 특허출원 건수는 2000년 89건을 비롯, 2001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91건씩 출원돼 최근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1997년까지 연 평균 5건 이하에 그쳤던 납골함 관련 출원 건수는 2000년도 이후 연간 5
3월 중 대전·충남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2001년 1분기 이후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가운데 4월에도 이같은 악화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최근 12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월 중 제조업의 업황 실사지수는 66으로 기준치(100)를 크게 밑돈 가운데 2001년 1분기(51)
떴다방들에 의한 투기 조장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무주택 서민들의 원성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떴다방들은 1장의 분양권을 수 차례에 걸쳐 되팔며 수수료를 챙기는 수법으로 과다한 이익을 올리고 있고 심지어는 수십 명의 명의를 빌려 직접 청약시장에 뛰어들어 투기 과열을 조장하고 있다.이들은 분양권을 1회 넘길 때마다 매도인과 매수인 양측에서 평균 50만∼100만
대덕테크노밸리 1단계 입주 기업의 건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3일 대덕테크노밸리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 2일 대덕테크노밸리의 1단계 입주 기업 중 처음으로 주영스크린㈜(대표 김병일)의 건축 허가를 승인했다.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는 이 업체는 오는 9월경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그 외 약 20여개 입주예정 기업도 연내 공장 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시가 최근 대전지역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아파트 청약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지역제한'을 실시한 것과 관련, 거주기간을 6개월 이상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신규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은 시가 3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을 부여토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 것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도 실소유자를 정확하게 걸러내기에
대전지역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식·음료 등 일부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들쭉날쭉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주부교실 대전시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지역 내 백화점 및 대형 할인마트 등 20개 유통매장의 30개 생활필수품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같은 제조사 동일물품이라도 매장별로 가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꼼꼼한 구매가 요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