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서 충북도 지사와 교육감 후보자들이 쓴 선거비용은 얼마나 될까?8일 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 진영에 따르면 민주당 이시종 당선자는 유세차량 15대 3억 원, 법정홍보물 제작 3억 원, 미디어 홍보 2억 원, 선거사무원 법정수당 2억 원 등 지사...
충북지역 6·2지방선거는 거센 바람을 일으킨 민주당의 최종 승리로 판가름이 났다. 충북도의회 청주3선거구(영운·용암1·2)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최진현(38·전 청주시의원) 후보의 아버지 최정준(72) 씨. 그는 이번 선거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가장 헌신적으로 선거에 임한 선거운동원 중 하나
이시종 충북도지사 당선자는 서민도지사를 표방했다. 지방선거기간동안 이 당선자는 ‘서민이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서민경제 활성화 등을 내세우며, 서민층을 집중 공략해 당선에 성공했다. 특히, 이 당선자는 세종시 원안 사수를 핵심 공약으로 걸었다. 당선된 이후 첫 인수업무 시작이 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한 충청권 광역단체장 공동성명 발표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음성군 군의원 선거는 유권자가 많은 지역 출신들이 대거 입성해 소지역주의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이번 군의원 선거에서는 7명의 의원들이 당선됐으나 음성·금왕읍, 대소면에서 2명씩 6명의 의원이 당선됐다.가선거구에는 11명의 후보가 출마해 개표가...
연철흠(49·민주당) 청주시의회 부의장이 6·2지방선거에서 충북지역 기초의원을 통틀어 최고 득표율로 3선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선거에서 청주시 '자'선거구(운천·신봉·봉명1·2·송정·강서2)에 출마한 연 부의장은 1만4615표 58.15%를 득표해 당선됐...
6·2지방선거가 끝나면서 각 정당 당선·낙선자들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적어놓은 플래카드가 거리 곳곳에 매달리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은 6일 청주 사직사거리와 사창사거리에 걸린 당선·낙선자들의 플래카드 모습이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기초단체장의 상당수가 교체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를 우려하는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도내에서 단체장이 교체된 지역은 충북도와 12개 시·군 가운데 단양군, 괴산군, 진천군, 영동군 등 4곳을 제외한 모두 9곳.이들 지역의 공직사회에서는 권력...
“지방선거동안 당협위원장이 거리유세를 해 준다며 유세준비를 해 놓으라고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지나고 나니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회 의원에 출마했던 한 후보자의 말이다.결론적으로 말해 이 후보자는 지역당협위원장이 자신의 선거에 도움은 커녕 감표요인이 돼 선거지원을 꺼려했다는 것이다.그는 &ld
6·2지방선거 개표결과 한나라당이 충북지역에서 참패했다. 그 원인에 대해 지역정가 안팎에서는 ‘세종시 수정’에 대한 충청도민의 반발심리였다고 하지만 지역정서를 잘 아는 여론주도층들의 의견은 다르다.한나라당충북도당이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철학이나 정당정책을 주민들에게 바로알려야 할 책무가 있음에도 허약한 당조직과 표를 먹고사는
▲ 6·2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와 교육감으로 당선된 민주당 이시종 당선자(왼쪽)와 이기용 당선자가 3일 청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민주당 돌풍으로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가 대대적인 물갈이가 되면서 여야의 역할이 바뀌게 됐다.충북도의회는 31명의 의원 중 민주당 2명을 제외하고 29명이 한나라당 소속이었다.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청주 9개 선거구를 싹쓸이 했다. 또, 충주 3개 선거구, ...
검찰과 경찰이 6·2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사범 수사를 신속·엄정하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워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검·경이 그동안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잠정 보류했던 정치인 등에 대한 수사를 재개할 것으로 보여 지역정가가 촉각을 곤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