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내달 12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예술가 교류전 ‘다파티스트 외전’을 개최한다.대전문화재단과 대구문화재단이 지난해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지역 레지던시 간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기획 교류전이다.교류전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이 서로 공간을 바꿔 전시를 진행한다.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대구예술발전소는 각 지역의 오래된 건축물인 테미도서관과 연초제조장 별관 창고를 리모델링해 예술창조공간으로 운영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 축제인 모다페(MODAFE·국제현대무용제)의 ‘스파크 플레이스’가 24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서 펼쳐진다.지난 스프링페스티벌에 이어 (사)한국현대무용협회와 두 번째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대전 출신 신인 안무가 4인의 개성을 한 무대에 담았다.스파크 플레이스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에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김설진을 비롯해 이재영, 홍경화, 김광민 등을 배출한 현대무용계 인재 등용문이다.올해는 대전 출신 안무가 장재훈, 박민지, 정하늘, 이윤정이 독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2022년 충청작가 부스전’이 오는 26일까지 임립미술관 특별전시관 A동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충청작가 부스전은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미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지역 작가들이 작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충청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양회화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권관용△김명순△김시숙△김영안 △김태숙△문은자△박지인△송규선△송남숙△윤미경△이성원△임규형△전규일△정삼윤△최일기△허기옥 모두 1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전시는 작가들의 결과물 발표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에서 열리는 대형 공연들의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여파로 장기간 대형 공연이 열리지 못하면서 오랜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콘서트 티켓 예매가 과열 양상을 넘어 불법행위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이다.19일 네이버 공연 알림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는 7월까지 대전에서 개최 예정인 콘서트는 나훈아, 임영웅 콘서트를 비롯해 총 5개, 뮤지컬은 ‘지킬앤하이드’를 포함해 모두 3개다.지난 12일 임영웅 전국투어 대전 티켓은 오픈과 함께 3회 전석 매진됐다.4년 만에 대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우리 단체의 공식입장은 절대 아닙니다."·"제가 소속된 단체가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고요?"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후보 공식 지지선언을 둘러싼 잡음에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내달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단체장 후보들을 향한 공식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은 개인의 지지가 단체 공식지지로 비춰져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최근 특정 후보에게 문화정책 제안을 위해 열린 행사가 각종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지지선언을 한 것처럼 알려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1950년 6월 27일, 6·25전쟁이 일어난 지 이틀 뒤 이승만 대통령은 대전으로 피난온다.충남도지사 관사(현 테미오래)는 돌연 대통령이 머무는 곳이 됐고 대전은 임시수도 역할을 하게 됐다.6·25전쟁 때 피난 온 대통령의 거주지 충남도지사 관사를 배경으로 한 연극 ‘계란을 먹을 수 있는 자격’이 무대에 오른다.극단 홍시의 7번째 창작초연작품으로 대통령을 갑자기 맞이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상력으로 풀어냈다.극에는 관사에서 일하는 관리자들과 관사를 경비하는 군인, 대통령을 기차에 태우고 내려온 기관사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2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첫 번째 기획공연 ‘봄 필 무렵 넌…’을 선보인다.류명우의 지휘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바단조 작품번호 21’을 김종윤과 협연하고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내림나장조 작품 38 봄’을 연주한다.이번 공연은 동갑내기 작곡가 쇼팽과 슈만이 보여준 정반대 사랑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흔히 쇼팽의 연인으로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조르주 상드를 떠올린다.하지만 쇼팽의 첫사랑은 따로 있었다. 바로 성악가 콘스탄차 글라드코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추억의 명곡들이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전에 울려 퍼진다.대전시립합창단은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부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억의 명곡들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대전시립합창단과 엘렉톤 김수희, 피아노 박성진, 드럼 박성호, 기타 백우현, 박종덕, 성철모는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법한 가요, 팝송, 트로트 등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연주회는 ‘추억의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세로 침체기를 겪었던 충청권 공연·예술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16일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충청권 공연 개막 편수는 ⟁대전 43편 ⟁세종 10편 ⟁충북 13편 ⟁충남 29편 총 95편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9.7% 증가했다.티켓 판매액 역시 충북을 제외한 3개 시·도에서 모두 늘었다.전년 동기간 대비 ⟁대전 3.47배 ⟁세종 10.77배 ⟁충남 4.25배 증가했다.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띄어 앉기가 없어지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날 하늘에 무지개가 떠 화제를 모으고 있다.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를 하는 도중 무지개가 떠올랐다.맑은 날씨 임에도 무지개가 뜨자, 일부 참석자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이날 여의도 상공에 뜬 무지개는 윤 대통령이 취임사를 시작하면서 보이기 시작했고, 취임사가 끝날 때 쯤 사라졌다.한편 이날 취임한 윤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돼 온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하고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청사에서 국정 업무를 시작한다.정민혜 기자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2일 저녁 9시 40분경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판암방향 산내분기점인근에서 벌통을 싣고 달리던 1t 화물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려있던 벌통 60여 개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도로가 정체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은 벌통을 갓길로 옮기던 중 벌에 쏘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벌통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이 겨울철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얼음동산은 상소동 산림욕장 입구에서부터 300m에 이르는 곳에 조성됐습니다.주변 계곡물을 이용해 만든 빙벽과 얼음기둥은 영화 '겨울왕국'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이국적인 멋을 뽐내는 돌탑에는 눈이 쌓여 겨울만의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상소동 산림욕장은 만인산과 식장산 자락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저물고 검은 호랑이해 임인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동물인데요.전래동화속에서는 두려운 존재로 자주 등장했습니다.또 우리 조상들은 호랑이를 잡귀나 역병을 막아주는 영물로 인식하기도 했습니다.최근 대전 오월드에는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 새끼가 태어나는 큰 경사를 맞았습니다.다가오는 2022년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내일이면 2021년 마지막 해가 집니다.지는 해를 바라보며 1년을 마무리 하려는 분들이 많을텐데요.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파가 몰리는 일몰명소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낭만 가득한 대전의 일몰명소들을 영상으로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한편 2021년 대전 마지막 일몰시간은 오후 5시 30분입니다.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출신 뮤지컬배우 고은성 씨가 음악경연프로그램 결승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준결승 1라운드에서 9위를 차지했던 그는 2라운드에서 마마무의 '피아노맨'을 한 편의 뮤지컬처럼 소화해 1위에 등극하는 반전드라마를 만들어냈다.2주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최종 점수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의 고향 대전 곳곳에서는 문자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들을 볼 수 있다.한편 고 씨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헤드윅', '젠틀맨스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 유성구 갑천 둔치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작년까지만 해도 황화코스모스가 갑천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였지만 올해는 분홍색, 자주색, 흰색 등 알록달록한 색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코스모스 꽃밭은 갑천을 비롯해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변 5만 7000㎡ 면적에 조성돼 있다.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이다.생육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도로변이나 하천변에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된다.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 대덕구 석봉동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곳은금강변을 따라 7000제곱미터를 가득 채운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룬다.6일 기준 아직 듬성듬성 개화해 푸른빛을 띄는 곳도 있지만 가을 감성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다.핑크뮬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벽과에 속하는 식물로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분홍빛 안개같은 자태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전세계적으로 흔히 조경용으로 식재된다.하지만 최근 생태계위해성 2급 식물로
▲노왕철(충청투데이 서천주재 국장)씨 빙모상=2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493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3일 오전 11시,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610-9009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14년 만에 대전 시내버스 총파업이 시작된 30일 동구 삼성동 현암교 인근 버스정류장에 시내버스 파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14년 만에 대전 시내버스 총파업이 시작된 30일 오전 동구 삼성동 현암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한 시민이 버스 도착 안내판을 바라보고 있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