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지역 농산물의 생산·집하·가공·유통·출하를 일원화할 수 있는 ‘농산물 종합유통타운’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 세부 사업을 2026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8개 세부 사업은 △직매장 지원-교육 및 홍보 △지역 푸드플랜 구축지원-거버넌스 활성화 △지역 푸드플랜 구축지원-기획생산체계 구축 △직매장 지원-직매장 설치 △농산물 직거래활성화지원-직거래장터 △지역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 품질관리 △농산물종합가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베스트원·㈜예덕과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베스트원·㈜예덕이 덕산온천관광지 내 2만 7310㎡ 부지에 2025년까지 신규 관광사업에 총 550억원을 투자한다.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인력 우선 채용 및 지역생산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베스트원은 2019년 호텔숙박업 및 일반숙박업, 물놀이시설업 등 관광사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실증도시 지자체들과 공동협력에 나선다.군은 28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및 첨단항공과장, 항공안전기술원 관계자, 실증도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태안군을 비롯한 15개 지자체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국토부-지자체 간 공동협력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실증도시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협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쌀 적정 생산과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최근 황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세종공주축협, (사)쌀전업농공주시연합회, (사)후계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총 25명으로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단을 구성했다.이는 육류 소비 증대 등 식생활 변화에 따라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쌀 재배 면적을 줄이는 동시에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추진단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29일 북암·삼가 농촌체험관 체험 프로그램 개발하기 위한 주민간담회와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삼가·북암 농촌체험관 인근 마을별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는 마을의 현 상황, 체험관의 목적,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며 체험관을 중심으로 한 농촌 활성화 방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논의했다.아울러 군은 체험관 체험 프로그램을 좀 더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 관련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국방 신산업 육성 및 전력지원체계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과 양충식 국방산업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국방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국방 신산업 육성 및 전력지원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국방 관련 기관의 계룡시 이전을 위한 상호 협력 △계룡시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교육 및 산·학·관·연·군 협력체계 구축 △지역 첨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 협력 △기타 양 당사자의 상생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은산면 일원에서 부여군, 충청남도,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은산별신제보존회가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은산별신제를 개최한다.은산별신제는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이다. 여기에 군대의식이 가미돼 장군제 성격이 짙은 특이한 의식행사로 우리나라 별신제를 대표하는 중요 무형유산이다.은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은산면에 큰 병이 돌았을 때 백제를 지키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과 병사들의 유골을 수습해 묻어
봄의 꽃소식에 모두가 분주하다. 하긴 때 이른 고온현상으로 지난 달 서울의 3월 일일 평균기온이 17.4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대청호 오백리길의 벚꽃이 만개해 꽃 터널을 이뤘다. 마스크 없는 나들이에 모두가 들떠있다.이러한 자연환경에서 행복한 나이듦을 즐기는 이들이 있다. 청주시민 1인1책 자서전 및 책 만들기 문학 강의 수업에서 결석율이 눈에 띈다. 수강생 대부분이 정년을 지난 문학 수업 늦깎이 지원자다. 어르신들에게는 좋은 현상이다. 그 중에 창조적이며 성숙한 나이듦으로 제2의 삶을 누리는 분들이 있다.현대의 사회상은 노인
지난 9일 새벽 시골에 사는 큰형으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됐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임종을 지켜보기 위해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하고 허겁지겁 달려갔지만 끝내 임종은 지켜드리지 못했다. 마지막 가시는 길이라도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보내 드리려 했는데 어머니와 함께하지 못했다.어머니는 남녀노소, 동서고금 할 것 없이 모든 이에게 그리움과 지극한 사랑의 대상이다. 세상 어느 어머니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머니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사랑과 희생이다. 자녀들의 눈에 아른거리는 그래서 한시도 떠날 수 없고 잊을 수 없다. 어머니가 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난해 이맘때쯤 지역 내 대형 주택건설 현장을 취재차 찾은 적이 있다. 이런저런 취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문득 현장 옆에 쌓인 건설 자재들에 눈길이 갔다.예전 ‘외지 건설사들은 볼트와 너트까지 자기 지역 생산품을 가져다 타지에서 쓴다’는 타사 선배의 말이 문득 들어 실제 살펴보니 사실이었다. 파이프, 합판이야 그렇다 쳐도 소화기 같은 저관여 상품마저 해당 시공사의 본사 소재지에서 생산된 제품이었다.이곳은 착공에 앞서 관할청과 대형건축공사장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 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공사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도울 ‘삼성 희망디딤돌 대전센터’가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될 전망이다.센터가 건립되면 연인원 520여명에 달하는 대전지역 아동보호시설의 보호종료아동 등이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삼성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유재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장, 양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삼성 희망디딤돌 대전센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톡톡히 기록해 내고 있다.최근 유전자가위 전문기업 ㈜진코어는 지난해 말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최대 약 4500억 원에 달하는 제3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모두 생명연의 기술사업화로 이뤄진 노력의 결실이다.생명연은 자체 구축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R&D 성과가 바이오산업으로까지 연결되는 가치사슬의 선순환 체계를 그동안 구축해왔다.앞서 생명연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 노력으로 △바이오니아 △제노포커스 △파멥신 등 31개의 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본부장 박경우)이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이번 우수사업장은 2023년도 대전·세종지역 1호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서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사업장의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활동 내용을 평가해 선정한다.세종발전본부는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뇌심혈관질환 예방 금연프로그램,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 소음성 난청 예방 청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기초자치단체장 5인 중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서 청장은 26억 5731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서 청장은 서울시 영등포구·경기도 의왕시에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대전시 동구·경기도 안양시에 배우자 명의의 근린생활시설·상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 청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대전지역 기초단체장은 김광신 중구청장인 것으로 나타났다.김 청장은 12억 1323만원의 재산을 신고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의 기초단체장 대부분의 재산이 증가한 가운데 재산상 수위(首位)는 김기웅 서천군수가 차지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김기웅 군수의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토지·건물·예금·자동차·선박·회원권 등을 합쳐 총 120억 5016만 4000원으로 나타났다.종합소득세 납부 등으로 지난해대비 3억 6671만원 감소했으나 충남의 기초단체장 중 재산 순위에서는 부동의 1위다.재산 증가액이 가장 크게 나타난 단체장은 박경귀 아산시장으로 지난해 17억 1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의원 48명의 평균 재산은 11억 3329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먼저 조길연 도의장(국민의힘·부여2)은 8억 3079만 7000원을 신고했다.조 의원은 직전 신고 대비 충남 부여군 소재 대지 1필지를 사들였으며, 건물은 본인 소유의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건물 1채 그대로였다.김복만 제1부의장(국민의힘·금산2)의 재산은 4억 7724만 8000원으로 등록됐다.김 부의장 소유의 금산군 소재 토지의 실거래가가 약 1000만원 상승한 것 외에는 뚜렷한 재산 변화가 없었다.홍성현 제2부의장(국민의힘·천안1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의회 의원 중 정명국 의원이 가장 높은 금액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원 가운데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이 22억 8006만 9000원으로 시의원 22명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정 의원의 재산에는 대전 중구 문화동, 오류동과 충남 금산군에 본인 명의의 건물, 예금, 배우자 명의의 주식 등이 포함됐다.의장단에서는 10억 안팎의 재산을 신고했다.이상래 의장(국민의힘, 동구 2)이 10억 7552만 8000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지난해보다 재산보유액이 줄었음에도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2023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내역에 따르면 올해 이상래 의장의 재산 신고액은 10억 7552만 원으로 확인됐다.이는 전년(11억 4211만 원) 대비 6659만 원 줄어든 것으로 충청권 광역의회 의장 중 유일하게 재산보유액이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시·도의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재산 감소에는 보유 차량 감가상각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임기 2년 차를 맞은 민선 8기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중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존 채무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신고 재산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공개내역에 따르면 김 지사는 총 66억 4576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종전가액(9억 4968만원) 대비 56억 9608만원이 증가한 수준이다.토지나 건물 등 가액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80억 4052만원에 이르던 채무가 '건물매매 중도금 일부상환' 등을 통해 23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의원 중 김효숙 의원이 가장 높은 금액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의회 의원 중 김효숙 의원의 올해 재산 신고액은 27억 6918만 원으로 20명의 시의원에서 가장 높았다.10억 원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김 의원을 이어 박란희 의원 18억 5350만 원, 안신일 의원 16억 5809만 원, 여미전 의원 15억 8304만 원, 김동빈 의원 12억 6455만 원 순을 보였다.뒤를 이어 유인호 의원이 9억 5446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