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주택보급률이 시·군간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아파트 보급률이 단독주택 보급률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충북도가 지난 2004년말을 기준으로 집계한 '주택보급현황'에 따르면 도내 재고주택수는 총 44만 7797가구로 99%의 주택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시·군별로는 단양군이 134.4%로 가장 높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고 영동군
천안 사직동에 건립 중인 '데카플러스'의 분양이 한창이다.㈜데카가 시행하는 이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KB부동산 신탁이 신탁, 하나은행이 자금관리를 맡아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1층부터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키로 했고 옥상층에는 주차장이 마련된다.전철 개통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지속
지난해 국내 총 연구개발비는 22조 185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9조 687억원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과기부는 21일 밝혔다.이와 관련된 재원 부담은 정부와 공공이 5조 4457억원으로 전체 연구개발비의 24.5%를 부담했고 민간은 75%인 16조 6682억원, 외국은 715억원(0.5%)을 각각 부담했다.주체별는 기업이 17조 198억
조달청은 각 공공기관의 물품구매 담당자가 나라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견적요청, 견적비교, 물품 주문 등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그동안 전자입찰, 전자계약, 전자지급 등 조달절차만 온라인에서 이용됐지만 이번 시행으로 구매결정 전에 가격조사나 공급업체 확인 등 구매담당자의 의사결정도 온라인 상으로 가능하게 됐다고 조달청
충북소주가 하이트맥주의 진로소주 인수에 따른 주류업계의 지각 변동에 대비해 거리 홍보전을 펼치는 등 시장점유율 끌어올리기에 나섰다.충북소주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젊은층을 집중 공략해야한다고 판단하고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청주 성안길과 충북대 후문 등 대학생들이 주로 찾는 주요 상권에 대한 집중 홍보는 물론 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
터널의 안전을 책임질 정밀계측 기술이 개발됐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환경안전계측센터 최만용 박사팀(49)은 현장계측기술과 영상처리기술을 결합해 터널의 손상상태를 검출하는 터널 스캐너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0.1mm의 균열 폭과 길이는 물론 위치와 진행 정도까지 정밀하게 측정, 국내 지하철 및 도로터널의 안전진단 기술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 2년이 넘는 힘든 역경을 헤치고 결실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인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은 뒤 악몽같던 1년 동안의 수감생활을 거쳐 20일 한국땅을 밟게 된 중국 교포 고성녀(29)씨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유치원 교사였던 고씨는 2003년 1월 중국 헤이룽장성 자무쓰시에서 곽병호(39·충남 천안시 직산읍)씨를 소개받은
계룡건설이 포함된 SK컨소시엄이 아산신도시 내 상업지역 복합단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자로 선정됐다.대한주택공사는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내 천안아산역사 맞은편 1만 7000여평 부지에 대한 PF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SK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SK컨소시엄은 대상 부지에 1조 18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0년까지
여야 정치권에서 또다시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건설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열린우리당 부동산대책기획단은 공공택지의 조성원가와 공공택지 내에 건립되는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발표했다.야권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택지 조성원가의 경우, 토지공사나 주택공사 등이 영업상
주택공사가 층간 소음을 저감시킬 뿐 아니라 리모델링이 용이한 무량벽체 구조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특히 지진에 저항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변형이어서 주택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일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고 주공은 밝혔다.주공은 청주 성화지구 2개 단지를 비롯해 1578세대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청주 성화 주공의 경우
정부가 추산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통계와 노동조합이나 NGO(비정부기구) 등이 추산하는 통계가 서로 엇갈리고 있다.이는 최근 정부와 노동조합간에 비정규직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 서로에게 유리한 통계 방식에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정부가 산정하고 있는 비정규직 통계는 지난 2002년 5월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된 내용에 따라 통계청이 연 1회 '경제활동
충북지역 전자상거래 85% 증가청과물판매장 등 매출 27% 급감 충북도내 농산물 거래가 지난해에 비해 직거래는 늘고, 상설 판매장 거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달 말까지 농산물 거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산지 및 대량 소비처와 직접거래액이 1401억원으로 전년대비 709억원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장터 직거래 역시 지난해 9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