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맛과 향이 독특한 서산생강으로 만든 한과가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토종 서산생강 주산지인 부석면과 인지면, 팔봉면 지역 주민들은 요즘 선물과 제수용 한과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국 각처에서 밀려드는 주문량이 평소보다 3∼4배 쇄도,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이처럼 서산 생강한과가 인기를 모으는 것은 무공해 간척지쌀로 만
현대오일뱅크 팀장급 이상 임원 50여명은 최근 공장 생산라인에 투입, 현장 근로자와 엔지니어의 불편·애로사항을 몸소 겪는 현장체험을 통해 경영혁신을 다짐했다.이들 대부분은 관리와 영업부서 직원들로 현장 근로자와 똑같은 복장을 하고, 엔지니어의 지휘 아래 정유시설 라인에서 2일간 숙식하며 현장을 체험했다.각자 배치된 공정에서 장애와 고장, 사고가 발생했을 경
최근 서산지역에서 야외작업을 하다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김모(43·동문동)씨는 지난 3일 태안군 남면 진산리에서 벌초 작업을 하다 예초기 날에 튄 돌에 맞아 정강이가 3cm정도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이모(94·해미면)씨와 박모(85·부석면)씨도 벌초중 벌에 쏘여 치료를 받는 등 사고가 되풀이되고
서산시는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저소득층의 주택을 보수해 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2년 연속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이 운동을 펼쳐 79세대의 집을 수선해 준 데 이어 올해도 2200여만원을 들여 주택 노후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주민 주택 25동을 각 읍·면·동 새마을회에 맡겨 보수하기로 했다.새마을단체는 주택 수선에 필요한 자재 등을 구입한
서산지역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충서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31일 시력 감퇴로 불편을 겪는 지역 노인 16명에게 돋보기 안경을 추석선물로 전달했다.그 동안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및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는 이 클럽은 15년 전부터 매년 60여명씩 모두 580여명의 지역
서산지역 농업인들이 특산물 주산단지와 유통시장을 직접 방문,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기 위한 현장체험에 나섰다.이번 체험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국내 농특산물 유통의 현주소를 농가 스스로 진단하고, 영농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농민들의 경쟁력 확보가 목적이다.시 배연구회 회원 40여명은 지난달 31일 충북 영동의 한 배 수출 주산단
서산소방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 오는 20일까지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소방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복합상영관과 백화점,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 취약시설 33개소에 대해 비상구 폐쇄행위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등 안전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서산시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촉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총동원한다.시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 서산장터(www.ssjangter.com)에서 구입 가능한 농·특산물 품목을 종전 40개에서 60개로 늘려 본격적인 사이버 홍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16일까지 내 고장 농특산물 팔아주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산소방서는 벌초철을 맞아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 사용 부주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우선 벌초 시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긴소매 복장 착용과 자극적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구급의약품과 보호장비 완비 ▲작업전 벌집 사전 확인 및 제거해야 한다.또 예초기 사용시에는 ▲사용전 예초기 날 확인 ▲긴 소매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서산시와 몽골 자황도(Zavkhan Aimag간 국제교류 협력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시는 올해 자매결연 도시인 몽골 자황도에 지원키로 한 정보화 지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31일 몽골 자황도 현지에서 정보화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정보화 센터는 10년제 학교인 울리아스타시 에르덴 초고촐보르학교와 토성쳉겔솜 제2학교 등 모두 2
서산시 대산공단 인근(대산읍 화곡·독곳·대죽리) 주민들이 공단에 입주한 석유화학 업체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향조사를 촉구하며 단체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화곡공해대책위원회와 화곡1·2·3리 각 이장, 지도자 등은 지난 29일 대산읍 화곡1리 마을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가칭 대산공단주변 환경영향조사 추진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2002년
서산소방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서산소방서는 2009년까지 심폐소생술 5개년 보급사업을 수립, 소방서와 소방파출소에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하고 내달 1일부터 교육을 희망하는 서산·태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심폐소생술 인증제를 도입해 소방관서와 대학교 등에서 2시간의 응급처지 교육을
서산시 부석발전협의회가 자중지란에 빠졌다.서산웰빙레저특구 지정 방안과 맞물려 환경부의 천수만 AB지구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을 반대해 지난 5월 철새퇴치운동까지 벌였던 부석발전협의회원들이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철새관련 사업을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철새퇴치론을 외치며 시가 추진하는 천수만 철새보호관련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부석발전협의회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산지역에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시는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 독서주간으로 정하고, 범시민 책 한권 읽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이 기간 시는 시민들이 집 또는 사무실에서 읽었던 책과 도서관에 비치된 책 2000여권을 바꿔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1층 열람실에 66㎡(20평) 규모의 책 알뜰 교환장을 운영하는
서산시 수석동사무소 직원들이 1인 1자격증 취득에 나서 화제다.김응윤 동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은 요즘 근무 외 시간을 쪼개 올 연말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자신과 약속했다.이들이 목표로 정한 자격증은 컴퓨터 활용능력 2∼3급, 토목기사 등 직무와 연관된 것은 물론 한자, 토익(TOEIC), 소형선박 조정면허 등 자신의 능력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전문 분
서산시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범위와 지원비율 등 구체적인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14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한다.이는 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서산시 공동주택관리비 지원조례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기준을 마련,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서다.시가 마련한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관리비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주 도로, 경로당,
사용기간이 끝난 쓰레기 매립장이 지역 노인회 수익을 올려주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서산시 성연면 예덕3리 노인회는 최근 호박밭 2500㎡(756평)에서 단호박 3600㎏을 수확, 150여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이 호박밭은 올해 초 시가 노인회에 무상으로 임대한 쓰레기 매립장(사용기간 종료) 부지로 노인회는 내달 초 또 한 차례 수확해 50여만원 정도
대산지역 환경오염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서산시 대산공단 인근 주민들은 2002년 대산지역 석유화학단지 입주 공장들과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요구를 최근 내놓았다.주민들이 제시한 근거는 2002년 8월 당시 삼성종합화학(현 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 현대석유화학(현 현대씨텍, 롯데대산유화, LG대산유화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서해안 지역 최대 연안항인 대천항 서방파제 구간 540여 평에 항만친수시설을 조성,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대산해수청은 현재 서방파제 주변지역은 불법 포장마차와 노점상 등이 무질서하게 난립, 환경을 훼손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항만 관광지 이미지도 훼손하고 있다고 보고 이 구간을 불법시설물이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일원이 자연환경을 이용한 종합 휴양지로 본격 개발된다.시는 올해 농림부에 제출한 팔봉산 주변 8개 마을(양길1·2·3리, 덕송1·2리, 호1·2·3리) 51.39㎢ 규모의 농촌마을 종합개발계획안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5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사업지구에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경관도로 정비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