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건축인허가 수수료와 증명서 발급 수수료 등 공공서비스에 대한 사용료·수수료가 현실물가에 맞게 연차적으로 인상된다.대전시는 지방세를 뺀 지방재정 수입의 일부인 사용료(공공시설이나 재산 이용에 대한 징수요금)와 수수료가 현실물가에 미치지 못해 요율의 현실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2005∼2009년 수수료·사용료 현실화 5개년
민간인학살 충북대책위 회원 20여명은 10일 오전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에서 통과된 과거사법은 조사권한이 미흡하고 군 의문사를 제외하는 등 법안 발의 목적과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면서 "조사위원회의 활동에 국한하지 말고 충북도가 나서서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대전·충남지부는 10일 전교조 대전지부 강당에서 대전·충남 지역 학부모,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찬조금 근절 등을 결의하는 '맑고 투명한 학교 만들기 대전·충남 교사·학부모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학교 현장에서 어떠한 형태의 금품이나 향응을 주고받지 않고 고질적인 불법 관행과 부조리를 척결, '
목원대는 12일 오후 1시 교내 콘서트홀에서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을 초청해 '영화 말아톤의 제작과정과 충무로에서 영화하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목원대 영화학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를 선정, 이와 관련된 영화감독을 초청해 영화에 관심있는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김종빈 검찰총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조성되는 충남 연기·공주지역과 대전, 천안, 공주 등 인근지역에서의 부동산 투기 행위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10일 대전고검과 지검을 초도방문, "경찰, 국세청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부동산 투기를 근절시키는 데 모든 검찰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또 "대전지검에서 지난 2003년 5월
공주대는 11일 통합교명 준비위원회 주최로 교수, 직원, 학생 등 내부 구성원과 일반인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교명 준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천안공대와 통합해 충남의 유일한 국립대로 부상한 공주대가 공주, 예산, 천안의 3개 캠퍼스를 축으로 하는 특성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통합교명 준비위는 이번 토론회
올해 '스승의 날' 스승을 찾는 제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7일까지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스승찾기' 코너를 방문한 사람은 모두 2068명에 달한다.이는 하루 평균 300여명이 스승찾기 코너를 이용했으며, 7일 만에 지난달 이용자 7186명의 30%에 육박한 것이다.이대로라면 지난해 5월 한 달 스승찾기 코너 이용
=지난달 20일 발생한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무균 원숭이 떼죽음 사고의 불똥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국가영장류센터로 옮겨 붙었다. 당초 오는 26일 오 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이원종 충북지사, 양규환 생명공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던 국가영장류센터 준공식이 3개월 후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각종 줄기세포
충남-충북대 통합 추진이 충북대 동문의 거센 반대에 이어 재학생들의 반대로 이어지며 '무산' 쪽으로 기울고 있다.10일 오후 2시 충북대 정문 앞 잔디밭에서 열린 충북대 학생총회에서 참석자의 86.7%가 충남대와의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통합 추진이 사실상 좌초를 결정지었다.이날 학생총회는 전체 재학생 중 총회 성립 인원을
연세대와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이 내놓은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해 대전, 충남지역 특수목적고와 일반계 고교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목고는 자신들에게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이고 일반계 고교는 교육 여건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특히 일반계 고교는 기존과 달리, 1학년 때부터 논술·구술면접 교육을
충남도교육청은 10일 충남학생회관에서 오제직 교육감을 비롯, 교육공무원 7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 교육 풍토 조성을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이날 오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불법 찬조금 모금과 학교폭력 등으로 겪고 있는 교육계의 불신과 어려움을 일소하자"며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2만여 선생님들이
공주에 위치한 충남과학고는 최근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한 2005 과학고 영재교육 내실화 지원 사업에 응모해 과학교육 고도화 사업과 학생 선발 개선 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S등급)를 받았다.이에 따라 충남과학고는 전국의 17개 과학고 중 가장 많은 3억 3000만원을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영재교육 내실화 사업을 벌인다.충남과
대전중앙고가 10년 넘게 지역의 노인들에게 훈훈한 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대전중앙고는 지난 7일 학교 구내식당으로 인근 중촌동과 선화동 일대 노인 25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올해가 12회째로 학생들은 매년 행사를 앞두고 조금씩 돈을 모아 노인들에게 드릴 음식과 다과 등을 마련하고 있다.학생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노인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
행정도시 건설 예정지로 결정되면서 충남 연기군 지역은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부선이 지나는 조치원읍은 고려대와 홍익대 캠퍼스를 비롯해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공립 초·중·고교들이 즐비해 교육 여건이 좋고 교육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의 또한 높다.21세기 교육메카로 부상 중인 조치원읍에서 천안 방향으로 가다보면 읍내 주택가를 가로지르는 조천천변에 아름다운
15~18도 수온서 활동 평균 수명은 3~4년 2년이면 30~40㎝ 자라◆분류학적 의의원산지가 북미 태평양 연안인 연어목 연어과의 민물어류로, 학명은 'Oncorhynchus mykiss'이다. 국내엔 1965년 두 경로를 통해 도입됐다는 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지난 65년 1월 강원도가 미 캘리포니아 국립양어장에서 수정란(숫자는 미상)을 들여다 파로호에
◆홍조근정훈장 △동대전초 교감 신봉섭◆녹조근정훈장 △송촌중 교감 양세원 △대전교육연수원 교학부장 송병직 △호수돈여중 교장 박노정◆옥조근정훈장 △동대전중 교감 강중구 △대전고 교감 황태운 △회덕초 교감 나능찬◆근정포장 △대전양지초 교감 김영철 △신탄진초 교감 서원기◆대통령 표창 △유성여고 교감 권선유◆국무총리 표창 △백운초 교사 김영
보건복지부와 충북도 청원군 강외면 호계마을이 10일 오후 2시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원종 충북지사, 오효진 청원군수,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보건복지부는 자매결연을 통해 차후 농촌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등으로 호계마을과 인연을 맺어간다는 계획이다. 중앙
유대우 소장(육사 30기·사진)이 9일 제36대 육군대학 총장으로 취임했다.유 총장은 이날 자운대 육군대학서 가진 취임식에서 "육군대학은 미래 전장환경 속에서 국군이 확실한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고급장교들에게 전술적 상황판단 및 고도의 지략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토의하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