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침수 위험이 높은 관내 11개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대전은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국가하천과 지류를 구성하는 지방하천들이 도심을 관통하고 있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예방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이에 시는 침수 위험도에 따라 2027년까지 전체 지하차도 46개소 중 자연배수형 7개소를 제외한 39개소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올해의 경우 홍도, 대전역, 삼천, 중촌, 문예, 오량, 갑천, 도마, 계룡로, 엑스포, 대동 등 하천 인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