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불법 전매로 인해 계약이 해지 처분된 노은지역 일부 아파트에 대해 지역민들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15일 4곳의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확정 발표된 뒤 공주 장기면 일대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모두 완료된 노은지역의 계약 해지 세대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공주 장기 일대가 행수 후보지로 최종 확정될 경우 이곳에서 차로
올 들어 5개월간 대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5대 광역시 중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봄까지 꾸준히 유지되던 매수세가 5월부터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는 14일 대전지역 아파트값은 올 5개월 동안 2.45% 올라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구(1.23%), 부산(0.62%), 울산(0.56%
대전지역 아파트 청약 대기자들의 시선이 유성구 도룡동으로 집중되고 있다.컨벤션센터 복합단지 내 800세대 전후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계획이 발표된 데 이어 꿈돌이동산 맞은 편 출연연구소들의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에 대한 매각이 공식 발표됐기 때문이다.이 부지가 공개 매각되면 건설사가 매입해 기존의 아파트를 철거하고, 이 부지를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조성해 분양하는
올 들어 대전·충남 지역의 건축허가 면적이 급감, 건설경기 위축 우려를 낳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5월 건축허가 면적은 모두 11만㎡로 전월(12만 3000㎡) 대비 10.5% 감소했다.구별로는 서구가 2만 4000㎡로 전월 대비 48%(2만 2000㎡) 급감해 가장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기타 지역도 중구 23.8%를 비롯해 동구 21.9%, 대덕구
올 들어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월 평균 거래건수가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지역 중개업소들이 광역시 가운데 인천 다음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금융포털 유니에셋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대전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의 월 평균 거래건수는 0.80건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는 0.6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건수를 기록한
열린우리당과 청와대가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놓고 정면충돌 조짐이다.노무현 대통령의 반대 입장에 대해 당내에서 원가공개 고수를 주장하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정책사안의 경우 당·청간의 견해 차가 있을 수 있음을 강조, 원가공개 문제를 새로운 대등한 당·청관계의 잣대로 삼는 분위기다.김근태 전 원내대표는 14일 `소리 나는 것을 두려워하
이달 중 대전과 충남지역에 모두 26개의 주공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일시에 공급되다.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오는 22일 논산 취암지구 2블록과 공주 신관지구 5블록, 대전 노은2지구 12블록 등 3개 단지 내의 상가 26개를 동시에 공개경쟁 입찰 형태로 일반에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주공은 이번주 중 각 단지 내 상가의 입찰 예정가를 발표키
유럽풍 고품격 아파트를 분양해 온 부경건설(대표 정인택)이 보령시 죽정동에 또 하나의 성공분양 신화창조에 나선다.2002년 신용등급 A등급 업체로 선정된 부경건설은 천안, 당진에 이어 보령 부경 PARK VILLE 아파트 324세대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보령 부경 PARK VILLE이 들어서는 지역은 보령시
대전 안영동 IC에서 금산군 복수면사무소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4차선 확장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구불구불한 지형을 따라 왕복 2차선인 이 구간은 약 50분이 소요됐으나 2008년 12월 4차선 도로가 완공되면 절반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연장 16.7㎞인 이 도로는 시·도 경계인 금
도내 지자체가 전문건설 발주 업역에 대해 자의적 해석을 넘어 건교부의 유권해석을 무시하는 사례가 빈발, 전문건설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각 지자체 공무원들의 해당 업무에 대한 숙지뿐만 아니라 일반과 전문 건설업간의 업역 구분에 대한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지적하고 있다.1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에 따르면 지자체의 공사 발주 담당 공
경부고속도로 옥천∼영동간 24.1㎞에 대한 확장공사가 내년에 착수된다.옥천∼영동 구간에 대한 선형개량 및 확장공사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모두 2589억원 규모로 201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정부의 2005년 고속도로 건설 예산안에 따르면 19건에 이르는 신설 및 확장 사업을 위해 국고 1조 2930억원을 비롯해 모두 2조 3044억원이 투입된
대전지역 아파트의 매매 물건은 줄어든 반면 전세 물건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화리츠가 밝힌 한 주간의 매물시장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매매는 감소세를 보인 반면 전세물량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아파트 세대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가격대도 높게 형성돼 있는 서구와 유성구 지역의 매물 감소가 두드러졌다.지난 한 주 서구는 2.
대전역세권 내 철도청 부지에 대한 개발이 이르면 올 연말경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등 2개 동 공공청사 건립 착공을 계기로 민자유치사업을 통해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등 2개의 공공청사는 이미 철도청 부지 내 5000∼6000평 수준의 동남청사 부지로 잠정 결정됐다.철도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최종 완료된 대전역세권 내 8만 4000평의
대전지역 전체 아파트의 매매 평균 평당가는 458만원, 전세 평균 평당가는 261만원으로 평균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57.0%였다.이 같은 수치는 국민은행이 9일자로 발표한 아파트 가격 통계에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유성구의 매매·전세 평당가가 각각 522만원과 29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동구가 327만원과 192만원으로 가장 낮았다.평당가가 가장 비
대전 최고의 '노른자위' 땅인 유성구 도룡동 연구단지 내 공동관리아파트 부지가 공개 매각키로 결정돼 귀추가 주목된다.공동관리아파트 공동 소유자인 대덕단지 7개 출연연구소는 11일 도룡동 공동관리아파트 부지(431번지 외) 2만 6262㎡(약 8000평)을 매각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개 매각 시점은 출연연구소 7개 기관장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수탁 관리해 온 국·공유지 39필지가 새 주인을 찾았다.토공 대전충남지사는 9일 실시한 대전과 충남지역 국·공유지 48필지(24만 1764㎡)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에서 39필지(19만 3397㎡)가 낙찰됐다고 10일 밝혔다. 매각된 39필지 입찰에는 380명의 개인과 법인이 참가했고, 평균 경쟁률은 8대 1, 평균 낙찰률은 예정가 대비
대전 중구 은행동 일대를 '꿈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민간개발 절차에 시동이 걸렸다.중구 은행1구역(115-15 번지 외) 토지 및 건물 소유자 등 지역주민들은 10일 오후 7시 동구 정동 엠페러관광호텔 8층에서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대식을 갖고 개발사업 시행자로 나설 조합 설립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100여명의 주민 대표들이
동구가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지에 올랐다.중구는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주택투기지역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국민은행 자료를 근거로 5월 집값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전시 동구와 서울시 양천구가 월간 1.5% 또는 최근 3개월간 3% 이상 집값이 상승하거나 최근 1년간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2배를 넘어서 주택거래신고지
시장 경제하에서 모든 가격 결정은 수요와 공급의 조화에서 이루어진다.부동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기대감', '거품' 등등의 요인이 수요와 공급 질서 밖에서 가격 형성에 요인으로 작용하는 특수성을 갖는다.때로는 이 같은 변수들이 수요와 공급이라는 기본 요소보다 더 큰 작용을 하는 경우가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겪은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하반기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최대 변수는 행정수도 입지 발표다.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오는 8∼9월이면 신행정수도의 최종 입지가 선정된다.그렇다면 행정수도 입지 발표는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만 작용할까.섣불리 생각하면 엄청난 호재로 여길 수 있지만 실상 별다른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평가를 내놓는 전문가들도 많다.이처럼 전문가들 가운데 일부가 행정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