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건설이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지역 내 유일한 고층 아파트인 '홍선금동아파트' 일부 잔여 세대를 분양한다.신행정수도 후보지 중 한 곳인 공주·논산 지구와 인접해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26평형, 37평형, 50평형 등 3개 평형에 모두 406세대를 분양 중인 홍선금동아파트는 26평형의 경우 이미
한 지붕 두 가족 상태인 경남기업과 대아건설이 하나의 통합법인으로 탄생한다.양사가 공식 합병하면 매출이나 공사 수주규모로 볼 때 국내 15위권의 대형 건설사로 거듭나게 된다.합병 형태는 경남기업이 대아건설을 흡수 통합하는 방식이 될 예정이지만 새로운 법인 명칭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흡수통합 법인의 명칭은 경남기업, 경남건설, 대아건설, 경남대아건설
대덕테크노밸리(DTV) 3단계 사업지구에 대한 토지보상이 시작되면서 보상가에 불만을 가진 지주들이 단체행동에 돌입하는 등 대결양상이 빚어지고 있다.DTV 3단계 예정지구 토지 소유주들은 '테크노밸리 토지보상가 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를 결성하고 투쟁결의대회 개최를 선포하는 등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투쟁위는 지주들이 10년 이상 사유재산권을 침해당하는 불편
지난해와 비교할 때 대전지역의 건설수주는 크게 줄어든 반면 충남과 충북지역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전국적으로 16.7%가 줄어들었다.지역별로는 대전이 48.5%가 줄어들었고, 충남과 충북은 각각 53.7%와 37.8% 증가했다.대전의 경우 공공 부문
지난해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민간 부문 건설 물량이 대폭 증가한 데 따른 후유증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시공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공사대금을 제때 수령하지 못해 막심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것.대전지역 중견업체인 S건설의 경우 지난해 5건의 민간 건축 공사를 벌였지만 이 중 공사대금을 제대로 수령한 것은 단 1건에 불과하다.나머지 4건은 전체 공사대금
기존에 건축이나 토건면허를 보유한 건설업체는 별도의 자본금과 기술인력을 확보하지 않고도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건축 또는 토건면허를 보유한 종합 건설사가 주택건설사업 등록을 할 경우,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본금과 기술인력으로 등록 기준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이처럼 건교부가 건축, 토건
오는 16일부터 납부해야 하는 공동주택 재산세에 대한 가감산 적용이 면적기준에서 국세청 기준시가로 변경됨에 따라 아파트 단지별로 희비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지난해까지는 면적 가감산율을 적용, 시가가 낮은데도 전용면적이 넓다는 이유만으로 재산세를 많이 납부한 세대는 세부담이 크게 주는 반면, 자산가치가 높아진 아파트 세대는 그만큼 세부담이 늘기 때문이다.기
이르면 올 연말 서남부권 개발 1단계 사업지구에 대한 보상이 시작된다.또 다음달 중 원주민들에 대한 이주대책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지난달 30일 토지공사, 주택공사, 대전도시개발공사 등 서남부개발 시행 3사에 따르면 7월 중 각 사별로 보상부서 전담팀이 구성되는 것을 시작으로 보상 업무가 본격화 된다.보상 일정은 7월과 8월 중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정부가 잇따라 내놓고 있는 부동산 안정대책에 대해 중개업계 대부분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반면, 분양가 원가 공개는 절반 이상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하반기 투자 유망 부동산 상품으로는 '토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6일간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1260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안정대책에 대한
정부가 주택 후분양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사업 금융보증제도(프로젝트 파이낸싱)를 다양화한다.건설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과 대한주택보증의 보증 규정을 곧바로 개정, 8월부터 주택사업 금융보증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주택사업 금융보증제도는 주택사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융자금의 원리금 상환을 보증하는 제도로 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택
지역 오피스빌딩이 공실 증가세에 이어 임대료까지 하락하는 등 '이중고(二重苦)'에 시달리고 있다.빌딩 임대시장도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대전지역 22개 대형 오피스빌딩(연면적 3000평 이상)의 평균 공실률은 11.44%로 지난 1분기(10.8%)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공실률이 감소세를 보이던 작년 4
정부가 전국 2722만여 필지(50만 필지 표준지 포함)의 개별지가를 공시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 필지의 90.6%인 2511만 8986필지의 가격이 상승했다.지난해 52.7%인 1456만 5939필지가 상승한 것과 비교할 때 올해의 상승은 대대적이다.가격 상승률도 전국적으로 18.58%를 기록, 지난해 3.43%가 올랐던 것에 비하면 역시 큰 변동을 보였다
대전·충남지역의 개별 공시지가가 1년 새 평균 28.5%, 26.4% 각각 상승하는 등 전국 평균(18.58%)에 비해 대폭 인상됐다. 또 대전에서는 중구 은행동 48-17번지 이안경원 자리가, 충남도에서는 천안시 신부동 462-1 동명약국 자리가 가장 비싼 땅이었다.대전시와 충남도는 29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각각 219만 51필지와 266만 685
내달 대전지역에 1100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이달에 이어 2개월 연속 매월 1000세대 이상의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있다.주택공사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7월 대전에서 2개 단지에 모두 1180세대가 집들이를 한다.서구 관저지구 내에 주공 '느리울' 11단지 94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내달 초 입주를 시작한다.7월 5일부터 8월 3
대전 서남부지역의 관문인 관저4지구(12만 5000여평)의 민간개발 여부가 이번주 중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도시개발사업이 예정된 관저4지구는 민간개발과 공공개발의 가능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지주들이 조합 결성을 통한 민간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지구다.조합 결성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일 지주 총회를 개최하고, 각 지주들로부터 조합 결성 동의서를 징구해 대전시
"국내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는 오피스 빌딩에 입주할 임차인을 모십니다."자산관리공사가 대전 서구 둔산동 '캐피탈타워' 내에 오는 12월 발생할 대규모 공실에 대비, 임차인 모시기에 부심하고 있다.둔산동 캐피탈타워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둔산동에 소재한 옛 충청은행 본점 건물을 인수한 뒤 소유 운영해 온 오피스 빌딩이다.캐피탈타워에는 현재 국민은행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적으로 11만 3000세대의 주택이 건설(허가 기준)돼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3000세대에 비해 무려 35%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충청권은 이 기간 모두 2만 7000여세대의 주택이 건설돼 1만 8000세대가 건설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48%가 증가했다.이 같은 수치는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건설 실적 자료에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대전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1년 새 급상승하고 있다.지난해 저렴한 시세에 매집한 뒤 가격을 높여 매각하는 외지 '단타족'들의 호가성 가격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재건축조합 설립을 거쳐 오는 9월 정비구역 지정이 계획돼 있는 대덕구 덕암 주공은 22평형의 경우 올 들어 매매
내년부터 경쟁 입찰에서 가장 낮은 금액을 제시한 건설사가 공사를 맡는 최저가 낙찰제 적용 대상 공공 공사의 범위가 10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된다.재정경제부는 최저가 낙찰제 대상 공공 공사 범위를 내년부터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되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저가심사제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 같은 최저가 낙찰제 확대 시행은 그
대전 아파트 값이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올 들어 대전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고, 지난 3월 초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가격 하락은 지난 3월 초에 이어 올 들어 2번째다.26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 변동 폭이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대전은 0.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