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도 사고 법률상담 및 건강검진도 받으세요.' 충청지역의 한 유통업체가 방문 고객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 및 건강검진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는 21일 본관 2층 법률 상담실에서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의 유재풍 변호사와 협약을 맺고 매월 셋째 주 월요일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키로 함에 따
지역 농어민이 한미 FTA 타결로 실의에 빠진 가운데 농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등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들이 개진됐다. 21일 도청에서 열린 충남도 한미 FTA 농수산특별대책 위원회에 참석한 지역 농어민 및 농어업단체는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에 한목소리를 냈다. 성승모 새농민충남도회장은 "농촌이 노령화사회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기계화 사업을 집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창업보육센터(이하 BI) 확장건립비 지원 대상사업자로 영동대학교를 선정, 13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BI 확장건립비 지원 사업은 창업보육 성공률이 높은 우수 창업보육센터의 확장 건립을 위해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3개 BI 가 총 165억 원을 지원받아 확장 건립을 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1일 농식품 안전안심서비스 '세잎큐(Safe-Q)'를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잎큐는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해 농림부와 농관원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안전성 관리제도와 이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을 결합한 농식품 안전안심서비스다. 24시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올해 1/4분기 중 충북지역 제조업 경기는 호전됐으나 서비스업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기업체, 금융기관 등 56개 경제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제조업 생산활동은 올해 1/4분기 중 반도체, 전자부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화합물, 비금속광물, 전기기
진천군 문백면에 있는 대원농장이 도내 양돈농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 인증을 획득했다. 대원농장은 지난해 충북도에 HACCP 컨설팅 지원을 신청한 5개 농가 중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충북도는 한미 FTA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차별화를 위해 농가에 대한 HACCP 컨설팅 지원에 나섰으며, 돼지
지난 4월 대전과 충남지역 어음부도율이 제조업체와 도·소매업체의 부도금액이 크게 늘면서 또다시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지역의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10월(0.28%)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아 어려운 경제현실을 반영했다. 1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4월 중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어음
충남도의 농수산물 수출 지원책이 수출업체 증가, 수출품목 확대로 이어지며 도가 올 농수산물 수출 목표 3억 불 달성에 순항하고 있다. 도는 16일 농수산물 수출 유망작목 재배시설 현대화,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해외 홍보 책자 발간, 해외시장 동향 등 수출 정보 제공 등 수출 지원책이 가시적 효과를 보이며 지난 4월 현재 수출 목표 대비 34.2%인 1억
지난해 충북지역 화폐발행 초과 규모가 3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공급한 화폐는 모두 7814억 원(발행액)이지만 환수액은 4591억 원에 그쳐 발행 초과액은 3223억 원(환수율 58.8%)에 달했다.이는 금융기관을 통한 타 지역으로의 화폐유출과 대형할인점 등 민간을 통한 역외유출 요인 때문인 것으로 조사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신흥 산업단지에 밀려 침체국면에 놓였던 청주산업단지가 최근 하이닉스반도체 등 입주기업들의 잇따른 신규투자로 활력을 찾고 있어 주목된다.13일 충북도 및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청주산단 내 현재 공장 증축 등 대규모 투자 업체는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해 총 5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최근까지 임대공장 증가, 휴·폐업 업체
대형유통업체의 적절한 규제를 통한 재래시장의 상생방안이 국회에서 공론화되고 있어 대형업체에 대한 규제가 현실화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회 이시종(열린우리당·충주·사진)은 대규모점포의 영업품목과 영업시간 제한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9일 국회에 제출하고 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의원은 "
충북지역 제조업체들의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노동자 신청이 여타 지역보다 많아 상대적으로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현재 이 지역 제조업체들의 고용허가제를 통한 일반 외국인근로자 신청인원(중국동포 제외)은 총 185개 업체, 523명에 이르고 있다.전국 신청인원 3731개 업체, 10
충북 단양마늘이 지리적표시 등록을 받아 시장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단양마늘이 지난 4일 지리적 표시 제29호로 등록됐다.단양마늘 지리적 표시등록 신청은 단양마늘동호회 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 7월 신청서를 제출,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회의 현장심사 및 심의 등을 거쳐 지난달 3일자로 30일간의 등록신청
충북도는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07 충북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수도권 대기업을 포함한 잠재적 투자 자본의 충북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투자 설명회에는 이필우 충북협회 회장 등 출향인사, 수도권 기업,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협회 회원사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북
대전지역 대부업체 636곳중 130여 곳이 이달중 등록취소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또 법이 정한 이자율(연간 66%) 제한을 위반해 경찰에 적발되거나 무등록 대부업소도 크게 늘었다.대전시는 8일 오전 대전지검, 충남경찰청, 대전국세청, 금감원 대전지원 등 유관기관과 대부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가진 자리에서 지난 2002년 10월 대부업법이 시행되면서 대전지
='금산지역에서 생산된 흑삼농축액 건강기능식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식약청의 발표에 따라 지역 흑삼제조업체들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본격 착수했다. 수삼을 아홉 번 쪄서 말려야 하는 제조과정의 특성
서대전세무서는 지난 3월 도입한 쌍방향멘토링 제도의 활동상황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지난 4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멘토·멘티 각 12명씩 24명이 참여, 지난 한 달간 세원 분야의 체납처분 절차, 고지서 발송방법, 환급검토 요령 등의 다양한 주제 논의로 진행됐다. 서대전세무서는 토론회 결과를 정리하고 설문조사의 의견을 존중, 향후 쌍방향멘토링의
'경부(京釜)' 중심의 개발축에 밀려 낙후의 대명사로 불려온 충북도가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도민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3만 달러 달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충북도는 3일 경제특별도 선포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월 25일 선포식 이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도가 이날 발표한 경제특별도 선포 100일의 성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2007년도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대상에 산성시장(대전 중구) 등 대전·충남지역 23개 시장을 선정, 202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중기청은 이번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국 227개 시장에 모두 1610억 원을 지원한다.특히 이 사업은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및 시장 접근
정우택 충북지사(사진)는 1일 직원조회에서 충북의 벤치마킹대상으로 '싱가포르'를 언급하며, 민선 4기 도정 비전인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해 접목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 찾아보라고 주문했다. 정 지사는 "충북의 경제모델은 '엄청난 석유자본'을 투입한 중동의 두바이보다 서울시의 절반 정도 규모의 땅과 넉넉지 않은 자원을 갖고도 세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