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촘촘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에 두 팔을 걷었다.음성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4.2%로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됐다. 이에 음성지역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 대부분이 중·장년층 이상의 어르신들이다.이에 군은 노인들을 위해 △여가복지시설 확대 △일자리사업 강화 △선진 복지정책 도입 등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그러면서 생활체육과 주민교육 시설을 갖춘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음성읍·이하 한빛복지관)이 오는 8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한빛복지관이 정식 개관하면 음성·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엄청난 수해로 시름에 잠긴 괴산군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자원봉사자 행렬이 이어져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이런 자원봉사자 행렬 가운데 2017년 괴산 청천면 수해에 이어 올해는 자신의 생일날 임에도 서울에서 괴산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탁경숙(56·여) 씨는 지난 27일 오전부터 불정면 하문리 일대에서 서울시 바로 봉사단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서울시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의 금빛찬란 동아리 회장인 그녀는 자신의 생일상 대신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202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동체 강화, 기후환경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기초단체장의 정책·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전국에서 364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이 중 172개가 본선에 올랐다.이번 경진대회에서 당진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돌봄 공백 해결! 마을공동체 의식 회복! 마을 공동체 중심 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개소 1주년을 맞은 소통과 교류 공간인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이 지역 청년들의 모임터로 발돋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2일 개소한 불당이음은 청년들의 소통과 커뮤니티의 특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년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오픈라운지, 회의실(이음 4실), 전시 갤러리 공간을 배치해 약 150평 규모로 설립됐다.천안청년센터는 그동안 동남구(대흥이음)에만 있었는데 서북구에도 센터가 설립되면서 청년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청년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센터는 청년의 문제를 일자리에 한정하지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364가지 사례를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군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에 출전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군은 민선 7~8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는 28일 웅천농협과 함께 웅천읍 소재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NH농촌현장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NH농촌현장봉사단 활동은 수해피해와 물가상승으로 고령화된 취약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떨어진 가운데 농협에서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NH농촌현장봉사단의 나눔활동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농촌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 이승엽 지부장은“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160여 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일원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작업을 도우는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이들 회원들은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을 다지고, 시설하우스를 비롯해 농가 주변을 정리하는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김용덕 회장은 “논산지역 일대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날 백성현 논산시장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출산 가정에 최대 100만 원의 산후 조리비를 준다.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28일 시는 민선8기 이완섭호의 공약사항으로 시 모든 출산 가정 산모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시에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고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신청 시까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산모로, 이달 1일 출산부터 소급 적용된다.지역 내 산후조리원 이용자에게는 100만 원, 지역 외 산후조리원 이용자 또는 미이용자에게는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155개 시·군·구가 참여해 364개 사례를 제출했다.서류 심사를 거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를 시민학회·학계·언론인 등 지방자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각 지자체 직원, 시민평가단이 평가해
[이란과 한국의 효문화에 대해서]이란과 한국은 모두 효와 연관이 깊은 국가로, 가족 관계와 조상 숭배를 중시하는 공통된 문화적 가치체계를 가지고 있다. 양 국가는 각각의 역사, 종교, 문화적 배경 등에 의해 효문화를 형성해왔으며, 서로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차이를 보인다.이란의 효문화는 종교의 영향을 크게 받아 이란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조정하고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효도’라고 불리는 효문화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효도’는 자녀가 부모에 대한 존경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는 글로벌소담와 함께 ‘좋은이웃기업’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글로벌소담은 이를 통해 국내외 아동을 위한 월 50만원의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글로벌소담은 국내 유일하게 친환경 현수막 사용 후 수집해 리사이클 프로젝트 일환으로 친환경 생분해 생활용품 등을 제작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조연옥 글로벌소담 대표는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와 함께 국내 및 해외 아동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하 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 SW/AI사업단은 권역대학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7일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10분의 1 크기의 자율주행 모형차 스스로 미로 주행, 차선 인식, 객체 인식 등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주어진 트랙을 완주해야 하는 경주대회다.참가자들은 ROS(Robot Operating System) 프로그래밍을 통해 센서 데이터 수집과 모터 제어방법을 습득하고, 영상처리와 머신러닝을 이용한 상황인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청년인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28일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충남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 청년·기업·대학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업은 청년인턴이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은 인턴 근무 기간 학점을 인정해 주기로 약속했다.청년인턴 사업은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청년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올해 청년인턴 사업에는 도내 1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과 일본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이 대전에서 펼쳐진다.28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대전시 우호 도시인 일본 쓰쿠바시 청소년 15명을 초대했다.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양 도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문화를 주제로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공공외교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격년으로 진행된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다.27일 3년 만에 대전에서 재개된 행사는 ‘K-과학’을 중심으로 3박 4일 동안 이뤄진다.대전 이스포츠경기장과 대전시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 청신여중 이수민(14)이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하는 '2023 주니어골프시리즈 4차전'에서 여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이수민 선수는 지난 27일 부여군 백제CC에서 개최된 '대한 주니어 시리즈 4차전 전국대회'에서 첫날 70타를 시작으로 27일 69타를 기록하며 전국 여중부 우승과 동시에 여고부까지 우승하는 통합 우승을 차지 했다.이수민 선수는 "어릴적 박세리 선생님의 US여자오픈 경기를 하는 박세리 선생님을 보고 그때부터 쭉 좋아했다. 그분의 모든 플레이를 닮고 싶다"며 "'부모님 말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조례) 존폐 여부를 두고 토론회가 개최됐다.28일 충남도의회는 ‘충남학생인권조례,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를 열고 조례 현안 진단하는 논의의 장을 열었다.토론회에는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다수의 도의원과 이창수 국민의힘 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외에도 충남지역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토론회에 참석하며, 조례 존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 3)은 “최근 여러 사건들로 교권 강화가 필요하다는 여론과 함께,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 개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 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이다.군은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분야에서 ‘1+1=2, 同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정영철 군수 취임 후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고 각각의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국제 교류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정부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유보통합)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가 관할했던 어린이집 관련예산 및 인력을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이관하기로 했다.28일 교육부는 제2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방안’을 심의했다.오는 2025년 유보통합을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할 방침인데 1단계인 중앙부처 일원화를 시작한 셈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연내 정부조직법 등을 개정해 중앙부처인 복지부가 갖고 있던 보육 관련 업무·예산·인력을 교육부로 모두 이관할 계획이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