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종합팹센터가 완공되면 대덕연구단지가 세계적 나노기술의 메카로 급부상할 것입니다."나노종합팹센터 오계환(吳啓煥) 사업단장은 8일 "예산 확보 차질 등으로 인해 기공식이 몇 차례 연기되다 첫 삽을 뜰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연말까지 건설 공사를 마치고 센터가 문을 열면 대덕밸리는 국내 나노 연구의 대단위 집적을 이루며 연구 시너지 효과를 얻을
미래 무한 잠재적 시장성을 가진 나노기술.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나노종합팹(Fab)센터 건립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대전·충남은 명실상부한 국내 나노기술의 거점지역로 발돋움하게 됐다.특히 대전과 충남이 KAIST와 팹센터 건립에 협약을 맺고 나노기술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 기술과 관련한 지역 특화전략은 더욱 밝아진 상태다.이 센터가 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올해를 9대 IT신성장 동력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원천기술과 지적재산권 확보에 주력한다.ETRI 임주환 원장은 8일 "연구원의 모든 연구 역량을 9대 IT신성장 과제의 연구개발에 집중, 휴대인터넷이나 디지털홈기술 등 적어도 한두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ETRI는 이와 함께 개발된
한국기계연구원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나노 등 신산업 5개 분야의 전문화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황해웅 한국기계연구원장은 "과학기술의 전문화 육성을 위해 신산업으로 꼽히는 나노기계 및 환경·안전기계, 지능기계, 첨단구조재료, 신기능재료 등 5개 분야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3년 단위로 보완하고 실천계획은 1년 주기의 5년 단위로
대덕밸리벤처연합회(이하 연합회)가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과 함께 제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백종태 연합회장은 8일 2004년 연합회 사업계획을 통해 "출범 4년을 맞은 연합회는 올해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백 회장은 "대덕밸리 벤처기업은 기술 경쟁력만을 강조했으나, 제품까지 인정받지
국내 나노기술의 거점을 담당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노종합팹센터가 본격 건립된다.KAIST는 9일 오후 3시 원내 나노팹센터 부지에서 오 명 과기부 장관을 비롯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지역 국회의원, 국내 주요 나노기술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관련기사 5면이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월 수상자로 한국에너지연구원 박영옥(朴永玉·50·사진) 박사가 선정됐다.박 박사는 기존의 집진필터 표면에 기능성을 부여한 난연효과와 박막층 형성기술 등을 개발, 산업화에 성공하고 최근에는 고강력 박막층 형성 필터와 촉매코팅필터, 초극세사 웹층필터 등을 개발하고 있다.박 박사는 이 연구를 위해 최근 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이 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규제기술의 표준화 및 과학화에 주력한다.은영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7일 "원자력 이용에 따른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국토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안전규제 기능 향상을 위한 중장기 비전 실현에 나선다"고 말했다.KINS는 원자력 안전규제 기술능력을
한국화학연구원은 금년 생체화학분자 및 친환경화학, 나노소재에 대한 연구를 집중키로 했다.김충섭 한국화학연구원장은 "창립기념일에 선포한 '창의적 연구와 새로운 기술개발로 경쟁력 있는 산업역량을 창출, 국가경제와 사회에 기여'를 구체화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또 화학연이 확정한 생체화학분자와 나노화학소재, 친환경화학기술 등 3개 분야의 연구를 과제에
대덕밸리 내 제2의 원자력밸리 조성이 추진된다.한국원자력연구소는 7일 "소내 부지 3만∼4만평에 8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제2의 원자력밸리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대규모 벤처기업의 집적지가 출연연구소에 들어서는 것은 처음으로 연구소와 벤처기업간 공존을 모색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원자력 관련 벤처기업 창업이 늘고 있지만 입주할 만한 공간이 없어 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노종합팹센터가 오는 9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노팹 시대를 연다.KAIST는 "오는 9일 오후 3시 원내 나노팹센터 부지에서 오 명 과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종합팹센터 기공식을 갖고, 2005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KAIST 나노종합팹센터는 지난해 9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이하 KWSE)는 이사회를 열고 제5대 회장에 정명희(鄭明姬·50·사진) 한국화학연구원 박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정 신임 회장은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아브르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87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일하고 있다.KWSE는 제5대 신임 임원진 출범에 따라 오는 9일 오후 2시 한국화학연구원 7연구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연구개발 활동 선도 및 촉진을 위해 지식정보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KISTI 조영화 원장은 "올해 연구개발 분야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관련 전문가가 첨단정보와 각종 연구장비를 사이버공간을 통해 공유하는 온라인 협력연구 체제, 즉 'e-R&D 체제'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첨단 정보기술을 적용
국내 융합과학 분야의 측정기술이 올해부터 집중 연구된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세경 원장은 "과학기술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융합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올해부터 NT·BT·IT 분야의 융합기술과 이에 대한 측정표준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의료 및 환경, 보건, 안전 등 삶의 질과 밀접한 분야의 측정 표준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며, 전통적
충청하나은행은 5일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최초로 건양대와 교육정보시스템인 'e-Campus syste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건양대는 최첨단 정보화 대학 시스템인 'e-Campus system' 구축에 따라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학생증 카드발급으로 캠퍼스 내 구내식당과 매점, 안경점 등에 대한 지불 시스템이 완비된다.또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에 대한 출결관리와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소형항공기가 남·북극점 동시 정복에 나선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5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4인승 소형항공기 '반디호(Firefly)'가 단발 항공기로서는 세계 최초로 남·북극점 경유 비행에 오른다고 밝혔다. ▲ 반디호 비행기간 총 2개월에 왕복거리만 5만㎞에 이르는 대장정이다.이달 중순경 미국 플로리다 세바스챤에서 출발할
국책사업인 21C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연구원들은 사업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정부의 육성의지를 꼽았다.이 같은 사실은 이한철 생명공학연구원 운영관리과장이 배재대 행정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공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에서 밝혀졌다.이번 조사는 과기부 21C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중 생명공학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신입사원 교육이 오는 6일과 7일 충북 제천의 청풍리조트에서 열린다.이번 교육은 2003년 입사한 신입직원 19명을 대상으로 자기진단과 같은 정신교육 및 21세기 글로벌 인재상,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등 구성원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2003년 9월 과학위성 1호의 성공적 발사를 이끌어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올해는 과학위성 2호의 예비설계와 성층권 무인비행선 2단계 개발사업 등으로 항공·위성 강국의 위용을 드높인다.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올해 과학위성 2호의 예비설계를 마무리하는 한편 다목적 실용위성 2호 탑재체인 고해상도 카메라(MSC) 성능검증의 일정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