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차기 원장 선출 방법이 '공모 방식'으로 결정됐다.국무총리 산하 산업기술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ETRI 신임 원장 선임방법을 논의한 결과, 일반 공개모집 방식을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연구회는 공모에 의해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14일간 응모자를 접수하고, 공모 마감
대전시는 대덕밸리 등에서 개발된 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시는 대덕밸리와 벤처기업 등에서 개발되고 있는 기술 및 연구 결과물 중 상품성 있는 것을 선별해 상업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2005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시가 제시한 기술상업화시스템 계획에 따르면 산·학·연 공동 네트워크를 개발, 연구 결과물에 대한 데이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현빈(45) 박사가 대전시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3D 사운드 기술과 온라인 3차원 게임 엔진인 'Dream 3D'를 개발해 대전의 기업체에 기술을 이전, 상용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염홍철
대덕연구단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정문술 빌딩'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2일 "2002년 5월 10일 첫 삽을 뜬 이래 1년4개월여 만에 정문술 빌딩의 준공을 마쳤다"며 "오는 30일 박호군 과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빌딩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건물은 한국인으로 실리콘밸리 신화를 이룩한 정문술(鄭文述)
많은 경유지를 거쳐 해킹을 시도하는 해커의 실제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네트워크 침입자 역추적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사이버테러 기술분석팀은 "다수의 경유 시스템을 거쳐 우회 공격을 시도하는 해커의 실제 위치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기존의 'T
대덕밸리 벤처기업 아날로그칩스가 프리볼트용 '디지털 오디오용 광송수신칩'을 개발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이 칩은 3V와 5V의 저전압용으로, 현재 별도로 개발하고 있는 광송수신칩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또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저전압용 휴대형 기기에 필요한 2V 이하의 초저전압 기능을 갖고 있다.이 칩은 2~5V(광송신칩) 및 1
미국 로봇산업의 선구자로 불리는 조셉 엥겔버거(78·사진) 박사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간친화복지로봇 시스템 연구센터(HWRS·소장 변증남 교수)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22일 오전 10시30분 KAIST 행정동 제1회의실에서 강연한다.엥겔버거 박사는 이날 '로봇의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약 1시간30분간 강연한 후 오후 2시 'HWRS'를 방문한다
한국특허정보원 원장에 유영기(兪永基·57·사진) 전 특허심판원 심판장이 20일 취임했다.유 원장은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4년 제10회 기술고시에 합격했으며 상공부 산업진흥과장, 특허청 자동차 심사 담당관, 심사2국장 등을 거쳐 지난 99년부터 특허심판원 심판장으로 근무했다.특허정보원은 이날 신임 원장 취임과 함께 조직을 1본부체제에서 2본부체
오길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22일 물러남에 따라 후임 원장은 누가 될 것인 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산업기술연구회측은 "오 원장의 사퇴로 인해 기관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오 원장의 사표를 정식으로 처리하는 한편, 후임 원장 선임 방법 및 신임 원장의 임기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
"원자력에 대한 무조건 반대보다는 원자력의 필요성 및 안전성을 좀 더 이해하고, 원자력 관련 종사자들이 안전관리 및 안전운전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도와줘야 합니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해석 담당관 이석호(李錫鎬·47·사진) 박사는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 나라의 실정을 고려할 때 원자력은 선택할 수밖에 없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라며 "방사
우리는 전력의 40% 이상을 원자력에 의존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죽음의 재'인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항이다.현재 전남 부안군 위도에 원전수거물관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안을 놓고 정부와 주민간 마찰로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을 현명하게 해결할 방안을 찾을 길은 없는가. 방사성 폐기물 발생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1일 원내 본관 대회의장에서 '2003 환경생명공학 심포지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지구환경 문제 해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등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8명이 참가해 환경 미생물, 환경식물생명공학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원내 생명화학공학과 박오옥(朴五鈺·49·사진) 교수가 한국화학공학회 2003년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박 교수는 그동안 화학공학회지 및 해외 유수 학술지에 총 160편(해외 115편, 국내 45편)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화학공학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시상식은 오는 24일 한양대 백남
=국내 첫 천문·우주과학 실험용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1호(우리별 4호)'가 17일 태양 전지판 전개에 성공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이날 오전 9시34분(한국 시간) 과학기술위성 1호가 지상국의 명령에 의해 태양 전지판을 펼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에 따라 내주부터 국내 최초의 우주 망원경인 '원자외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연)은 16일 오전 10시30분 원내 자원활용동에서 '고기능성 침강성 탄산칼슘 제조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의 준공식을 가졌다.지질연에 따르면 이 플랜트가 준공되면 저가 원료로 이용되던 국내 최대 부존광인 석회석이 침강성 탄산칼슘이라는 고품위 소재로 이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제지나 페인트 원료소재 등으로 연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연) 박영수(朴英收·51·사진) 박사가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구과학 프로그램 조정위원회(CCOP) 지역전문가로 선출됐다.지질연은 "원내 석유해저자원연구부 박 책임연구원이 지난 13∼1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CCOP 제42차 운영위원회에서 '지역 전문가(Regional Expert)'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
부산∼신의주를 왕복할 수 있는 구간(2000㎞)에 CD 300장 분량의 정보를 단 1초 만에 전송할 수 있는 세계 정상급 광전송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네트워크연구소 광통신연구부는 15일 "1.6테라비트(Tbps)급 초대용량 WDM(파장분할다중화) 광전송 시스템을 이용, 2000㎞ 무오류 전송시험에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초대 총장 최종 후보로 유영수(60)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은희준(61)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정명세(61)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3명이 올랐다.(가나다 순)14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총장 후보자 선출회의를 열어 이 최종 후보 3명 중 1명을 총장으로 추천할 계획이다.추천된 1명의 후보
정부의 지원을 받은 특정 연구개발사업에서 확보되는 생물 소재와 생물정보, 화합물은 향후 모두 기탁 및 등록이 의무화되고 특정기관에 의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통합관리된다.과학기술부는 14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특정 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물 기탁 및 등록제 설명회'를 열고 생물 소재 및 생물정보, 화합물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한국과학재단이 네덜란드와 첫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기초과학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과학재단은 14일 오후 4시 재단을 방문하는 네델란드과학연구협의회(NWO)와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과학재단은 이번 각서 체결을 계기로 네덜란드의 앞선 농업·식품·생물·화학공학·토목공학·정보통신 분야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NWO는 기초과학 및 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