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운동연합은 7일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건립사업과 관련, 심대평 충남지사와 이기석 청운재단 이사장을 국립공원 불법 훼손 및 이에 대한 묵인, 직무유기 등의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다.대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박재묵)은 고발장에서 "2000년 11월 감사원 감사 결과, 사업자인 청운재단이 충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승인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수천평을 훼손한 사실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7일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축으로 하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동북아 경제 중심국가 건설 등 10대 과제를 노무현 당선자의 국정현안으로 확정, 발표했다. ▶관련기사 3면인수위가 이날 발표한 국정 과제는 이 밖에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 ▲참여복지와 삶의 질 향상 ▲국민통합과
=지난 6일 염홍철 대전시장과 홍성표 대전시교육감의 촛불시위 중단 호소 성명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대전·충남지역 시민단체와 전교조, 정치권들이 일제히 반박 성명을 내놓은 데 이어 집회 강행을 밝히고 나섰다.대전·충남지역 4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여중생 사망사건 대전·충남대책위는 시장과 시 교육감의 촛불시위 중단 촉구와 관련,
가정을 돌보지 않는 '나 몰라라'식의 가장들이 부쩍 늘어 책임감이 결여된 사회 풍속도를 대변하고 있다.7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지난해 공시송달 및 가사조사 전소 취하를 제외한 판결 기준의 이혼소송은 총 1238건으로 이 중 38건이 경제적 책임 회피나 무단 가출 등 악의적 유기를 원인으로 한 이혼이다.2001년의 경우 악의의 유기에 따른 이혼판결이 없었던 것
20대 KAIST 학생이 박사학위 3개를 국내·외 대학에서 동시에 취득한다.내달 KAIST 기계공학과 및 의과학 학제와 프랑스 명문 공과계열 그랑제콜의 하나인 국립응용과학원(INSA-Lyon)의 기계공학과 등 국내·외 2개 대학에서 3개의 박사학위를 오는 2월에 받는 김병준(金秉俊·29)씨.김씨가 2개 대학에서 동시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은 KAIST
전등갓은 모양과 깊이, 그리고 내부 반사경의 면적에 따라, 전등알만 소켓에 꽂고 사용하는 것보다 1.5배 내지 2.5배까지 밝기를 증대시킬 수 있다. 그리고 전등갓의 안쪽에 담뱃갑 속에 들어 있는 은박지나 요리할 때 쓰이는 은색의 알루미늄 호일 등을 발라 두면 역시 밝기를 2배 정도 늘려 준다. 갓의 반사 면적이 넓고 깊어서 전등을 푹 가릴 수 있는 것은
충남도는 올해 쓰레기 봉투값과 상하수도 요금 인상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 물가 인상폭을 3%대로 안정시키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는 유급 모니터와 자체 조사요원을 활용해 매월 1호 100개 중점관리 품목의 가격을 조사하고 6개 시의 40개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매월 3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정보를 공개키로 했다.또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해 전반적인 IT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술이전과 특허출원 증가의 성과를 올렸다. ETRI는 7일 2002년 연간 연구·경영 성과 발표를 통해 "전문·차별화된 기술마케팅 강화로 지난해 기술전수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205건을 기업에 이전했다"며 "이와 함께 국내특허 1273건·국제특허 369건을 출원, 전년 대비 각각 44.5%
충남도는 올해 밤, 표고, 호두 등 12개 임산소득사업에 177억6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도는 임산물의 재배부터 출하, 유통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생산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전업농을 육성키로 했다.또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키로 했다.임산소득사업 규모는 ▲표고재배 지원
21세기 기술패권주의 시대에 과학기술력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며 원동력으로 과학기술의 튼튼한 인프라 없이는 우리가 염원하는 선진국 진입은 고사하고, 주권국가로서의 생존도 문제가 된다.이런 관점에서 현재 1만5000여명의 고급 과학두뇌가 모여 있는 우리 나라 최고 이공계 싱크탱크(Think Tank)인 대덕연구단지의 향후 역할과 기능은 기술패권주의 시대에 국가
광천고 육상부가 학교측의 안일한 선수관리로 인해 해체되고 이 중 일부 선수들은 타 시·도로 빠져나가는 사태가 발생, 지역체육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특히 일부 선수들은 그동안 해 온 운동을 포기해야 하는 지경까지 내몰려 사태를 악화시킨 학교측과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한 도 교육청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홍성의 광천고 육상부는 지난달 해체됐고 이로
대전 시티즌 발전시민협의회가 다음주에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대전시 관계자는 잠정적으로 오는 17일경에 대전 시티즌 발전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 창립 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창립 총회에서는 대전 시티즌 살리기의 핵심이 될 구단 운영비 지원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이서 기관 및 단체, 시민들의 폭넓은 관
8일 창립총회를 갖는 대전향우회 양근석 준비위원장은 "대전향우회는 대전향우들의 정체성과 친목도모를 통해 대전발전에 이바지하고 한반도의 중심지인 대전과 대전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창립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양 준비위원장은 "대전향우회는 언제든지 대전 출신이라면 누구나 이용토록 할 것"이라며 "무료 법률 상담과 향우회관 건립, 장학재단 등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
='심대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심사모)'이 7일 신년교례회를 겸한 공식 모임을 갖고 정례 모임체로 발족했다.심사모는 이날 오후 공주 신진가든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가졌으며 김소연 전 자민련 충남지사 후보 선대본부장이 정식 모임체 결성을 제안, 만장일치로 결정됐다.이 자리에는 심대평 충남지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
올해 지방분권운동의 의제(agenda)와 방향을 결정하는 전국 지방분권운동연대 운영위원회의가 8일 대전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린다.대전·충남연대 등 전국 11개 시·도 지방분권운동연대, 포항본부, 안동본부 등 13개 시·도연대 및 본부의 핵심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홍인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올해의 지방분권운동의 방향을 난상토론을 거쳐 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포진된 충청권 인사는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할까.인수위원회 활동 성과에 따라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에 참여하게 될 충청권 인사들의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여 면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우선 최연소로 인수위원회에 입성한 박범계(39) 전 판사가 눈에 띈다. 인수위원회에 유일한 법조계 출신인 박 위원은 정무분과 위원으로 충북 영동이 고향이다.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7일 발표한 10대 국정과제에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이 단독사안으로 채택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이날 인수위가 밝힌 국정과제 중 행정수도 이전은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한 항목으로 포함돼 있다. 인수위는 지방분권을 위해 행정수도 이전을 ▲지방분권화, 쾌적한 수도권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지방경제 활성화 ▲지방대학 집중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