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망 확충으로 4년 후면 충남도내 전 지역에서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진다.충남도는 현재 도내 고속도로망이 서해안고속도로(129.8㎞)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80.9㎞)의 2001·2002년 개통으로 기존 경부·대진 고속도로 등을 포함할 경우 5개 노선 303.8㎞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2009년 말에는 대전~당진간·공주~서천간 고속도로 등
전국 미분양 주택이 올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충북지역은 7개월만에 2000가구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의 `7월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5만 1952가구로 6월에 비해 2.6% 늘어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런 가운데 기업도시, 행정도시,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의 효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사가 전국 9개 지사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점포로 선정됐다.충북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2003년 전국 1위, 2004년 중간평가 전국 1위에 이어 2004년 최종 경영평가 전국 2위로 선정되는 등 3회 연속 높은 업무성과를 올리고 있다.충북지사는 이번 경영평가에서 계량지표 11개, 비계량지표 2개 등 총 1
정부의 미신고 복지시설 양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충북도내 상당수의 미신고 시설은 뚜렷한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폐쇄가 불가피하게 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미신고시설의 행정처분 유예기간이 지난 7월말 종료됐으나 도내 71개 미신고 복지시설 중 신축·증축 등 시설보강 공사 및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하는 등 연내 신고시설 전환이 가능한 곳은 42개소에 불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공약으로 내세운 '행복한 학생, 보람찬 선생님, 만족하는 학부모'를 만드는 데 재임기간 동안 모두 1941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이는 지난 1일 도교육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영용 교육위원의 교육행정 질의에 대해 도교육청이 답변하며 알려졌다.도교육청은 이날 예산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청주의 직지를 세계인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기록'으로 남겨 청주와 직지의 세계를 앞당기기 위한 2005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가 풍성한 성과를 기록하며 4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이번 2005직지상 행사는 시상식은 물론 기념행사와 공연, 전시에 있어서 청주인들의 긍지이자 금속활자 기술혁명의 핵심정신인 창조적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치밀하게 기
충주·제천시 공조 "중부권 배제" 한목소리음성·진천군 오늘 공동유치 기자회견 예정청원군 교통·기반시설등 유리한 여건 강조 충북도내 각 시군이 공공기관이 들어설 혁신도시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어 과열 경쟁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공공기관을 가급적 혁신도시 내로 옮긴다는 원칙아래 시·도별로 1개씩의 혁신도시가 들어설 입지를 선정할 방침인데다 충북으로 이전
대형 쇼핑센터 입점과 관련해 지난 2일 허가기관인 논산시청 공무원들이 쇼핑센터 업자로부터 편의제공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 검찰에 구속됐다.지역 상인들의 입점 반대를 위한 간절한 호소를 무시하고 업자의 편에 서서 금품을 받았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그동안 논산지역 중·소 상인들과 시민들은 지난해부터 지역경제는 물론 생존권에 큰 타격을 주장하며
최근 2주간 대전권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 들어 첫 하향세가 나타났다.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대전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0.01%로 조사됐다.이는 8.31부동산대책을 앞둔 시점에서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강하게 나타난 때문으로 분석된다.같은 기간 전세값은 0.11%가 상승했다.전세가가 오른 것은 이사철이 시작된 데다 집값이 하향
제81회 논산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운영된다이번 회기중 의회는 논산시지방공무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하수관거정비 BTL민간투자사업 의무부담 승인 건을 심의하고, 상임위원회별로 2005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를 실·과·소장으로부터 청취한 후 15일 폐회한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이 5일부터 홍성읍 월산리 택지개발지구 내 신청사로 이전, 업무를 시작한다.홍성읍 월산리에 위치한 홍성지청 신청사는 3500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로 신축돼 각 업무담당 부서와 범죄예방위원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이 입주한다.또 종합민원실과 각 층에 민원인 대기실을 마련해 민원서비스를 한층 강화하
당진군 신평면 삽교호 함상공원 인근에 선상관광호텔이 들어선다.지난 2일 민종기 당진군수와 고명수 동양개발㈜ 대표이사는 신평면 삽교호 함상공원 인근에 선상관광호텔 유치를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동양개발㈜는 함상공원 부근에 9000t급 유람선 1척(길이 127m, 선체 최상높이 30m)에 100∼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211명 수용 규모의 여객설비를
논산 호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정보 수집능력과 정보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도하고 있는 속해독서법 교육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3월부터 학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속해독서법 교육은 4~6학년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 10여분간 실시하고 있다.교육훈련 방법은 안구훈련과 사선치기 훈련을 꾸준히 반복, 실시하여 눈을 좌우로
웰빙바람을 타고 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청정공기를 호흡한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칠갑산휴양림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7·8월 두달동안 칠갑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1만 1288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257명 보다 55.5% 가량 급증했고 이에따른 입장료와 시설사용료도 올해 4900여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29% 증가했다.특히
연기군 상수원 보호구역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지나치게 제약하고 있어 재조정돼야 한다는 여론이다.군은 조치원읍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조천천 상류지역인 전동·전의·소정면 지역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정하고 개발행위를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 현재의 상수원보호구역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지역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만큼 재조정하거나
대형급 태풍 `나비’가 북상 중에 있어 태풍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 나비의 직·간접적 영향권에 들어가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태풍이 심상찮은 건 규모나 진로면에서 엄청난 위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태풍 나비는 최근 미국을 강타해 수천 명의 사상자와 수만 명의 이재민을 낸 카트리나에 못
요즘 시중에 떠도는 '소' 시리즈 한토막. 청와대에 소한마리가 들어온 상황을 설정해 놓고 역대 대통령들이 보여주는 인식과 행동양식이 흥미롭다. "농촌으로 돌려보내라", "청와대 식구끼리 바비큐 파티나 하자", "내 집 안마당에 묶어 놓고 보자", "아들에게 물어보고 처리하자", "북한으로 보내자", "토론에 부친 후 처리하자"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역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논산의 한 고교 학생 13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학교 교육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다양한 현장경험을 체득하라고 갯벌탐사를 보냈더니 되레 탈만 났으니 이처럼 한심스러운 일이 없다. 학생 점심으로 김밥과 빵이 제공됐다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이번 `식중독’ 또한 외부 반입 음식물의 위생관리 미흡에서 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