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2015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선관위 홍보 캐릭터와 즉석 사진 찍고 뽐내기', '희망 메세지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됐다. 동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이번 마라톤 대회가 물의 소중함과 이로 인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은 9일 충청투데이·동구 등이 공동주최한 2015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를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큰 행사’라고 설명했다.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지역의 고통이 심해지면서 ‘물’의 소중함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 구청장은 “이번 여름, 가을 동안 비가 오지 않아 일부 충남지역에선 제한급수 사태가 벌어졌고, 지역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며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달리며 물의 의미를 다시금 ...
대전 동구는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2015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3907가구, 기초연금 등 기타보장 1839가구 등 총 5745가구다. 구는 올해 상반기 이후 갱신된 건강보험 월보수액, 재산세 등 63종 공적자료에 대한 금융재산 조회결과를 살펴본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의 재정건전화 장기노력이 일정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다. 6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2014년 9월 ‘재정건전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재정위기 탈출을 위한 노력중이다. 주요 부분은 불필요한 공유재산 매각과 공무원 인력 감축, 행정운영경비 절감 등으로 ‘재정 건전 자치구’가 되는 게 목표다. 장기 계획 수립 1년을 맞은 현재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른 성과는 93억원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행정운영 경비 분야에서 부서운영 및 시책추진에 필요한 업무추진비 지출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44억 6500만원(2014~20...
대전 동구포럼은 5일 제62회 포럼에서 대전시립의료원이 꼭 지역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동구 포럼은 구와 대전대, 구민 등이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민·관·학 협력기구다. 대전대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이창기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 원용철 대전시립병원건립시민연대 대표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 교수 등은 “대전시립의료원 동구 건립은 꼭 이뤄져야 할 사항”이라며 “당위성 및 논리개발, 시립의료원 건립 예정지인 용운동 선량마을에 대한 장점 부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메르스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에 국비 등 총 14억 5200만원이 확보됐다고 4일 밝혔다. 확보예산은 소호동 27-3번지선 도로(3.7㎞) 확·포장공사를 위한 11억 5200만원, 구도동 누리길 조성공사 사업비 3억원 등이다. 소호동 구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사업비 확보로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도동 누리길에 대한 확보예산은 길 내 휴게공간 조성에 쓰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 숙원사업인 도로 확포장 및 누리길 조성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
▲ 한현택 대전동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1일 구청 공연장에서 여성차별의 심각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히포쉬(He For She)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전동구 제공
동구 대동 산 1번지는 미로와 같은 곳이다. 대전 자양동 성당과 대동종합복지센터 인근에 폭넓게 자리잡은 이곳은 높다란 고지대 안에 좁고 가파른 골목길이 사방으로 뻗어나가 있다. 마치 나뭇가지와 같은 모습. 요즘 만들어진 길처럼 깨끗하거나 넓지는 않지만 정겨움이 와닿는 공간이다. 골목이 조성된 1950년대 이후 이곳을 거친 수많은 사람들의 손 때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작지만 형형색색의 색깔을 자랑하는 집들, 평상에서 한가로이 잡담하는 동네 아주머니들은 평범하지만 또 정겨운 우리네 모습이다. 대동 일대는 예술적인 면...
대전 동구는 11월부터 백룡로 20번길(자양동 주민센터 앞), 현암로 73번길(삼성동 현암시장) 일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간제주차 허용구역 97면을 확대운영한다. 해당 지역의 시간제주차 허용구역은 승용차 및 12인승 이하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이밖에 용운동 대학로 8번길 일원 등 간선도로 3개 노선(590m)에 80면 규모의 시간제주차 허용구역 확대를 추진 중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의회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5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송석범 의원의 ‘대전시 동구 전통문화 및 민속행사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심현보 의원의 ‘대전시 동구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건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동구 전통문화 및 민속행사 지원 조례안’은 지역 전통문화 및 민속행사 발굴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심 의...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은 22일 지역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호 부의장과 윤기식 행정자치위원장, 안필응 복지환경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한 구청장은 이들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각종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구했다. 한 구청장과 시의원들은 또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 국제화센터 운영비 등을 둘러싸고 5년째 끌고 있는 동구와 웅진 간의 다툼이 구 재정에 어려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7월 웅진이 동구에 6억 9100만원 ‘기부’를 약속하며 갈등이 마무리됐지만, 아직 구가 부담해야 할 혈세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구가 당장 부담해야 할 돈은 국제화센터 운영비 미납액과 이자다. 15일 동구에 따르면 웅진은 지난 3월 구에 2014년도 국제화센터 운영비 8억 5735만원을 청구했다. 하지만 구는 재정난을 이유로 이를 지급하지 못했다. 그 결과 미납액에 따라붙은 이자(연간 5%)도 이달...
대전 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직원이 직접 그린 만화를 이용해 ‘온라인투표서비스’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동구선관위는 관내 공동주택, 사회·시민단체 등을 찾아다니며, 대표자 선출 시 신속·정확하게 투표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서비스’ 홍보활동을 위해 만화홍보전단지를 자체 제작·배포하고 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이용하면 대표자 선출, 정책결정 등의 투·개표 관리를 공정하게 관리할 수 있고, 선거관리경비가 대폭 절감되며 투표 참여율이 높아 투표를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대전 동구는 4일 보건복지부 주최 ‘2014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에서의 지자체 수상은 동구가 유일하다. 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타당성 및 운영성과, 지역사회 연계성, 파급효과 등 평가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는 3일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었다. 61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여성친화 특화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추진사업 점검 및 개선안 제시 △홍보활동 및 워크숍 참여 등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앞으로 양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마련, 사회적 약자 등을 살피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현택 구청장은 “서포터즈단이 폭넓고 세심한 시각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주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여건 마련 등을 위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
대전 동구는 오는 10일까지 구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매각 공개입찰을 실시한다. 구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은 대동 1-35번지에 위치한 801㎡ 규모 건물이다. 2012년 복지관 이전에 따라 빈 건물이 됐고, 2012년 말부터 이듬해까지 3차례 매각이 추진됐으나 성과가 없었다. 현재 감정평가액은 6억 7343만원이다. 구는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자 등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구 대동사회복지관 공개입찰 내용을 홍보할 방침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방문·전화권유 판매업 등 ‘특수거래’ 분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신고·등록된 방문판매업체 64개소, 전화권유판매업체 18개소 등 총 82개소다. 구는 △계약서 발급 의무 및 청약철회 준수 △계약체결 강요, 계약해제 방해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www.donotcall.go.kr) 미등록 △휴폐업상태 미신고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사업장 소재지 불명의 경우 직권말소 처리되며, 변경사항 신고의무 등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과태료 부과...
대전 동구는 28일 행정자치부 등을 방문해 특별교부세 2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사업은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12억원)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5억원) △식장산 임도시설물 보강공사(7억원) 등이다. 구는 그동안 이호덕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특별 재정확보 전담반(TF)’을 꾸려 활동해 왔다. 구는 그동안 구성 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는 원동 중앙메가프라자에 362m 규모의 최첨단 아케이드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아케이드는 비 가림 기능은 물론 환기 및 채광까지 가능한 시설이다. 통신선, 간판 등의 주변정비도 아케이드 설치와 병행된다. 구는 내달 중 착공해 내년 5월 중 아케이드를 준공할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가 구 재정건전화를 위해 대동종합사회복지관 등 공유재산 매각을 추진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은 대동 1-35번지에 위치한 지상·지하 4층, 801㎡ 규모 건물이다. 이 건물은 복지관이 1-187번지 현 위치로 이전한 2012년 이후 빈 건물로 남아있다. 구는 공개입찰 방식으로 이 건물을 9월 중순까지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구가 안고 있는 재정난 해소를 위해 수립한 중기재정건전화 실행계획의 일부다. 이미 구가 추진 중인 국제화센터 매각 등 현안과 같은 성격이다. 구는 대동사회복지관 이외에도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