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충북지역에서는 매주 토요일 11개 시·군에서 29개 단체, 3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에서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운영단체에 대한 1박 2일 키움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전문가 책임컨설팅과 다각화된 모니터링을... [오홍지 기자]
제14회 청주예술제가 다음 달 7~11일 5일간 청주 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예총과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예술에 미치다!’를 주제로 지역 전통문화를 연결한 예술 활성화 및 예술인 사기진작, 85만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청주예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을 중심으로 지난 13회 예술제보다 더욱 차별화시킨 독창적이고 지속 발전적인 37건의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7일에는 △제14회 청주예술제 전시개... [오홍지 기자]
진천군은 정부 3.0 시대에 맞춰 소통 확대와 대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자 지난 17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유튜브는 매일 1억 개의 비디오 조회 수를 기록하는 세계 최대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사용자가 비디오 클립을 업로드하고 동영상 시청, 공유가 가능하다. 군은 이번 유튜브 기관계정을 생성해 △대표영상 △진천군 백배즐기기 △하하체조 △생거진천 Brand △마을소식 등의 콘텐츠를 게시해 주민들이 군정소식을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기존 촬영한 홍보 동영상을 수집해 유튜브에 게재... [김진식 기자]
최근 제23대 충북예총 회장에 선출된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 임 회장은 충북예총을 새롭게 개혁하는 한편, 조직을 화합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한다. 임 회장은 임기동안 인문예술학교 설립, 예술행정기획위원회 구성, 충북예술원 설립 등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임 회장으로부터 충북예총 운영 방안과 비전 등을 들어봤다. - 충북예총 회장 임기 4년간 이루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많은 격려와 성원의 말씀들을 들었다. 그것은 앞으로 충북예총을 다시 새롭게 개혁하고, 또 충북예총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예술문화를 더욱 크게 향상... [오홍지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유물을 보관한 수장고 출입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고 다른 시설물과 함께 허술하게 관리하다가 청주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고인쇄박물관 업무 전반을 감사해 19건의 행정·재정상 처분을 하고 직원 3명에게 훈계·주의 조치했다. 현재 박물관 수장고에는 보물 17점과 충북 유형문화재 63점을 포함, 67억 4000여만원의 가치가 있는 7053점의 유물이 보관돼 있다. 고인쇄박물관은 2015년 12월 한 경비업체와 무인시스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수장고... [김영복 기자]
제19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 내달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벚꽃 개화시기와 맞물린 이번 축제는 전국 제일의 청정성을 자랑하는 청양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봄의 향연을 선물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전국의 장승이 청양으로 다 모인다'라는 주제로 사라져 가는 전국 지역별 장승조각가들이 지역 장승의 모습을 색다르게 표현해 관광객들에게 더욱더 흥미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칠갑산 장승의 특색을 살리고 청양의 자원을 결합시켜 차별화된... [윤양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신규 단원 20명과 기존 꿈나무단원, 음악감독과 강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6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서는 1년 동안 꿈나무를 이끌어 갈 음악감독과 강사진, 신규 단원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기존 단원들이 신입 단원을 격려하는 관악 앙상블 연주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김영복 기자]
풀꿈환경재단은 15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4차 정기총회 및 2기 출범기념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이날 총회에서 이재은 충북대학교(행정학과 교수) 평생교육원장을 2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은 염우 상임이사, 사무처는 김은선 처장이 맡기로 했다. 또, 20명의 이사진과 감사, 고문, 지도위원, 자문위원 등 5개 부문의 풀꿈환경포럼 위원도 선임했다. 재단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운영 및 활동 체계 확립, 생태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풀뿌리 주민·환경운동 지원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풀꿈환경재단은... [오홍지 기자]
제35회 충북연극제가 오는 21~27일 6일간 청주예술의전당(대·소공연장)과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개막한다.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연극단을 대상으로 배우들이 무대에서 다양한 종합예술을 역동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예선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돼 참가한 각 연극단들의 뜨거운 경연도 펼쳐진다. 오는 27일 연극제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대상 수상 팀은 오는 6월 대구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제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오홍지 기자 ... [오홍지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충북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호회 회원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지역의 감성과 창조성을 키워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현재 충북도민의 문화향유와 예술인들의 복지를 위해 동호회 2281개, 플랫폼강사 1800여명, 문화코디네이터 175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동호회 273여개, 플랫폼강사 220여명, 문화코디네이터 25명 등 충북도내 생활문화예술에 깊숙이 파고들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있다. 전체... [오홍지 기자]
대전시는 대전곤충생태관이 개관 5개월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곤충생태관이 살아 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어 추운 겨울철에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봄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한 3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3000여명이 방문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 찾아왔던 관람객들이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에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하는 등 대전곤충생태관이 가족 체험 나들이 명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인석노 시 농생명... [양승민 기자]
“청주문화원은 역사와 전통있는 문화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향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2일 청주문화원에서 만난 오의균(65) 원장은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청주가 생명문화도시, 동아시아문화도시라는 타이틀에 맞게 시민을 위해 역사성이 있는 행사나 전통강좌 교육 등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인 ‘청주학’이라는 역사교육을 올해로 총 21회째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청주에 대한 역사부터 고유성을 지닌 전통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통적인 시민강좌프로그... [오홍지 기자]
청양문화예술회관이 지역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양문화예술회관은 공연, 전시, 영화, 문화강좌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 확대와 시설투자를 통해 문화예술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해소하며 주민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등 유수의 9개 작품 유치해 타 지역 관람객 6300여명이 청양을 다녀갔다. 또 '히말라야' 등 영화 13편 상영과 문화예술작품 전시로 청양군민의 문화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명실상부 충남 중부권 문화예술의... [윤양수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올해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9개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28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9일 재단에 따르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 수업제를 맞아 학교 밖 전문문화예술기관·단체에서 학령기 아동,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미술·연극·오케스트라·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번 선정으로 29개 단체에 총 7억 6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생활권 내에서 지역주민과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만들어 나갈 수... [오홍지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소장 유물인 당음비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충의직언이 10일자로 충북도유형문화재(제367·368·368호)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당음비사(棠陰比事)는 중국 원나라의 전택이 편찬한 재판기록집으로, 조선전기(1540년경) 금속활자인 갑인자로 인쇄됐으며 중종이 지방관리의 공정한 재판을 위해 간행했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脩多羅了義經)은 부처와 열두 보살이 깨달음을 위해 문답한 내용으로 승려의 교재로도 쓰이는 등 중요한 불교경전이다. 이 책은 간행 내용이 기록된 같은 책이 보물로 지정돼 고려말기(138... [김영복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책을 소재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상별 독서문화프로그램 정기강좌(1기)를 오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대상별 총 16강좌(유아 3, 어린이 6, 가족 4, 성인 3)로 이 중 가족 프로그램은 2명이 한 팀(부모 중 1, 자녀 1)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프로그램 '동화랑 과학이랑'은 그림책을 읽고 과학 원리를 찾아내는 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며 가족 프로그램 '아빠, 책 읽어주세요', '토닥토닥 마음 돌보기'는 가족이 ... [황근하 기자]
세종시는 9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이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청년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2018년 12월까지 청년 점포 20개가 들어서게 됐다고 밝혔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유휴 공간에 청년들이 지역문화와 관광·놀이 등이 융합된 집합 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0여억원(국비 7억 5000만원, 시비 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은 세종전통시장 주출입구. 세종시 제공
세종시 민선 2기 출범 직후부터 추진해 온 ‘청소년 문화카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세종시는 오는 7월부터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9일 시청 내 2층 정음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법적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 사용처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2월말 최종 협의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격 시행을 앞둔 청소년 문화카드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 [최진섭 기자]
문화재청은 제주도를 비롯해 한반도 해안가에서 전해오는 고유한 어업문화인 '해녀'(海女)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로 지정되는 '해녀'는 단순히 물질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그들이 대대로 이어온 기술과 지식, 의례 등 문화를 아우른다. 또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와 달리 전국의 해녀문화를 대상으로 한다. 해녀는 제주도와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 부산, 울산의 해안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중 제주 해녀는 1965년 2만3천 명에 달했으나, 2015년에는 4천33... [충청투데이]
전유순 음성미술협회장(사진)이 지난 7일 오색 찬연하고 아름다운 제3회 한지그림 개인전을 괴산군 연풍면에 소재한 괴산한지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유순 작가는 ‘다섯개의 서랍장과 화장품 정리함', '라운두 서랍장 오색을 열다'라는 작품을 비롯, 염색한지 작품 '길' 등 10여 점을 선보인다. 음성미술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