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제21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세종시 분구가 결정되면서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의 선거구 출마 향배에 관심이 모아진다.국회는 7일 4·15 총선에서 세종을 2개 선거구로 나누는 내용을 포함한 획정안을 확정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175명 중 찬성 141명, 반대 21명, 기권 13명으로 가결했다.세종시 분구에 따른 충청권 의석수 확대로 지역 정치력은 신장(伸張)을 이룰 전망이다.다만 세종시 출마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 총선 대전 서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박병석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영규 변호사가 5차례 연속 맞붙으면서 정치권 뿐 아니라 지역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과 이 변호사와의 인연(?)은 16년전 2004년 실시된 17대 총선까지 거슬러 올라간다.앞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으로 재선에 나선 박 의원은 이 변호사를 상대로 51.75%의 압도적인 득표를 이뤄내면서 승리를 거뒀다.당시 이 변호사는 득표율 22.97%를 얻는데 그쳤다.4년 뒤인 18대 총선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변호사)는 4일 탄방동 권역에 복합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또 갈마동 구청사부지에 건립 추진중인 복합커뮤니티 센터에 수영장 등 지역 주민의 희망사항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양 예비후보는 이날 “탄방 권역에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과 문화 시설을 복합화한 주민 밀착형 복합 생활문화센터가 필요하다"며 "생활 SOC 사업을 기반으로 공공도서관, 마더 센터,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일부 체육시설 등은 민자 유치(BTL)를 통해 고밀도 거점형 문화공간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김수민 의원(비례)을 청주 청원에, 최현호 전 당협위원장을 청주 서원에 각각 단수공천했다.공관위는 이날 단수공천 14명, 전략공천 3명, 경선지역 9곳 등이 담긴 공천 결정사항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청년(1986년생)과 여성인 점 등이 공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청원에서 오창소각장 설치 반대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활동이 호평을 받고 있는 점이 참작됐다. 그는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청년위원장, 충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입당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