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LH 세종특별본부가 구슬땀을 흘려 건립한 ‘금빛노을교’가 ‘금빛 영예’를 안았다.LH 세종특별본부는 최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금빛노을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국내기업에 의해 설계·시공되어, 토목기술 발전과 홍보에 크게 기여한 우수한 토목 구조물을 선정하는 행사다.‘금빛노을교’는 수려한 미관을 지닌 국내 최장경간(175m) 하이브리드 트윈아치교로서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함께 2023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인접교량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농협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섰다.세종시농협은 최근 (사)농가주부모임세종시연합회와 함께 세종시 연서면 일원에서 영농폐기물수거 및 고복저수지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세종시농협과 연합회 직원 20여명은 일손부족으로 영농폐기물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는 농가를 방문해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면서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에 앞장 섰다.행사에 참여자들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종의 농촌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제22대 총선이 1년여 앞이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시에서 국회 입성을 노리는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세종시는 ‘노무현 도시’라는 후광에 ‘민주당 텃밭’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민심의 변화’로 국민의힘이 승기를 잡았다. 어떠한 변화의 바람이 불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렵다.◆국민의힘 누가 뛰나국민의힘에서는 자천타천으로 수많은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김중로 전 국회의원, 류제화 세종시당 위원장, 성선제 변호사, 송아영 세종시을 조직위원장,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지난 29일 본교 대운동장에서 ‘제31회 한국영상대학교 해오름제’를 개최했다.해오름제는 학생 단체의 활동을 알리고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봄 학기 개강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띄고 있다. 제31회 한국영상대학교 해오름제에는 대학본부 관계자와 학생회,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장 축사, 금암장학회 장학금 전달, 기관 및 동아리 소개, 동아리 축하공연, 제사(고사), 시상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로 진행됐다.새 학기를 축하하는 이번 행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본부장 박경우)이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이번 우수사업장은 2023년도 대전·세종지역 1호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서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사업장의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활동 내용을 평가해 선정한다.세종발전본부는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뇌심혈관질환 예방 금연프로그램,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 소음성 난청 예방 청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의원 중 김효숙 의원이 가장 높은 금액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의회 의원 중 김효숙 의원의 올해 재산 신고액은 27억 6918만 원으로 20명의 시의원에서 가장 높았다.10억 원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김 의원을 이어 박란희 의원 18억 5350만 원, 안신일 의원 16억 5809만 원, 여미전 의원 15억 8304만 원, 김동빈 의원 12억 6455만 원 순을 보였다.뒤를 이어 유인호 의원이 9억 5446만 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적극 나선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27일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사)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 함께 지역본부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기요양인정 신청자 중 독거노인 등 사회적 지지기반이 취약한 교통약자들이 이동권 제한으로 등급판정의 필수서류인 ‘의사소견서’ 미제출로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다지기에 나선다.임전수 세종시 교육정책국장은 28일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주제로 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등교 제한, 원격수업, 위축된 교수·학습활동 등으로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결손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정밀한 진단과 다중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세종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맞춤형 진단체계를 강화하는 ‘진단 단계’, 기초학력 향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의 공회전이 지속되고 있다.세종의사당 건립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과제다. 하지만 정치적 논리에 갇혀 장기간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560만 충청인의 싸늘한 민심을 부르고 있다.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세종의사당 건립 경과를 보면, 지난 2021년 9월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는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당시만해도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을 공언한 이후 2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발판 삼아 ‘동북아 최대 박물관단지’ 구현에 나선다.류제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7일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을 주제로 한 브리핑을 갖고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세종시로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전하게 되면 전 국민의 관람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국토 균형발전 실현, 행정과 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미래전략수도 완성 등에서도 획기적인 진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국립민속박물관 건립 위치는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와 연접한 2단계 부지 11만 5000㎡ 중 일부인 4~5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의 주상복합 펜트하우스가 24억 원에 거래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해당 주상복합은 이달에만 2채의 펜트하우스 물량이 20억 원대에 거래됐다.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는 세종 부동산 시장에 대형 물량을 중심으로 한 역대 최고가 행진이 펼쳐지고 있다.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어진동 한뜰마을 6단지(중흥S-클래스 H9 센텀뷰) 전용면적 202㎡(옛 80평·27층) 타입이 지난 22일(계약일) 25억 원에 실거래 됐다.해당 타입의 최초 분양가격은 10억 1000만 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환경특별자치시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 자리에서 하수도 요금 인상을 예로 들며 “환경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종적으로 시민들에게 의존하면서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오폐수 줄이기 실천 운동 등 시민 참여형 환경정책에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이 제시한 세종탄소중립센터의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더불어민주당)이 ‘위안부 피해 소녀상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유 의원은 23일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일 발생한 일장기 게양 사건과 세종호수공원의 위안부 피해 소녀상 훼손은 민족적 항일운동이 열린 3·1절에 우리 선조들의 의기가 난도질당한 것이며, 우리 국민의 애국정신을 훼손한 사건으로 지역사회가 분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위안부 피해 소녀상은 시민에 의해 설치된 마땅히 시에서 관리해야 하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더불어민주당)은 최민호 시장이 추진하는 대중교통 무료화에 앞서 ‘대중교통 정기권 도입 및 기반 시설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23일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에 대해 친환경적인 선진 정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시의 추계와 달리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최소 500억~1000억 원 이상의 추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이전에 버스 증차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연일 거리에 나서고 있다.윤석열 정부의 ‘굴중외교’를 규탄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것.지난 15일부터 이어온 민주당의 1인 시위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대를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아름동, 보람동, 대평동, 나성동, 고운동 등의 주요 교차로에서 피켓을 들고 “윤석열 정부는 굴종외교를 철회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2일에는 김영현·김재형·김현미·김현옥·김효숙·박란희·안신일·이순열·이현정 의원 등 9명의 시의원들이 세종시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진화하고 있다.세종 시민들에게 ‘생활편의’, ‘문화향유’, ‘재난안전’을 선사할 공공건축물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복지문화도시’의 골격을 갖추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실질적 행정수도의 품격에 맞는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문화도시로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2023년도 공공건축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추진계획에 담긴 공공건축물은 총 18개이다. 연도별 추진 현황을 보면 2023년 준공 예정인 건축물은 어린이박물관(연면적 1만 4660㎡·사업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정원도시 세종’을 향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세종시는 정원 문화 진흥과 상호간 공동 발전을 위해 (사)한국민간정원협회와 협약을 맺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민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부영 (사)한국민간정원협회 회장과 만나 ‘정원도시 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정원산업 기술을 교류·협력하고 민간정원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앞으로 (사)한국민간정원협회는 국제행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미국 워싱턴 D.C.와 보스턴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글로벌 교통혁신’에 나선다.또한 미국의 ‘자율주행 로봇’ 선진 기술을 세종시에 도입해 ‘과학기술도시 세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20일 ‘7박 10일간의 미국 국외출장 보고’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는 워싱턴D.C., 보스턴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교통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업체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며 "미국 스타트업 기업을 시찰하며 자율주행, 로봇, 양자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호(號)가 경제자족도시를 향한 여정에 ‘소상공인과’라는 돛을 올렸다. 지역 경제 버팀목인 소상공인이 숨 쉬는 골목 곳곳을 순항할 채비를 갖췄다. ‘로컬 소상공인 육성-상권 경쟁력 강화-경영안정 지원’의 지역경제 선순환을 그리는 이번 여정의 도착지는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도시 세종’이다. 상가공실·대내외 경기불황의 암초를 뚫고 전진할 동력도 갖췄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하기 위해선 자족경제기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역상권의 안정적이고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전담조직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직업계고 학생들은 ‘뚜렷한 꿈’을 꾼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기술을 ‘고교시절’부터 워밍업한다.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춰 설계한 ‘학업’은 이미 ‘산업 현장’이다. 꿈을 향한 지름길을 걷는 중이다. 세종시교육청이 그 길을 알차고 튼실하게 꾸미고자 한다. 세종미래고(옛 세종하이텍고), 세종장영실고, 세종여고(특성화 계열) 3개 고교가 무대다. 세종시교육청의 ‘2023년도 직업교육 추진 계획’을 살펴본다.◆직업계고 교육과정 내실화‘직업계고 내실화’는 세종시교육청 직업교육의 첫걸음이다.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