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전국 제일의 해병대전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5일 취임한 임재홍(46) 청주·청원해병대전우회 신임회장은 범죄예방과 환경 및 교통캠페인, 인명구조 활동을 13대 전우회의 3대 역점 사업으로 제시했다.임 회장은 "중앙공원 가덕공원묘지 솔밭공원 등 취약지 순찰과 무심천 쓰레기
"건호와 함께 다시 공부하고 싶어요."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서건호(10·지족초 4년)군에 대한 학우와 이웃들의 사랑이 동장군을 녹이고 있다.이들은 지난해 6월 백혈병 판정을 받고 병마와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서군 가족이 병원비로 이중고를 겪자 모두가 성금모금에 발벗고 나섰다.대전시 유성구 지족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고사리 손으로
매서운 겨울바람만큼이나 차가운 경기 한파도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가슴까지 얼게 하진 못했다. 16일 청주시 주성동에 축사를 개조해 24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은혜의 집'(원장 박인숙)에 30여명의 반가운 손님들이 찾았다. 청주 기능미화자원봉사회 '일송회'(회장 윤창근) 회원들이 바로 그 반가운 손님들.이날 '일송회' 회원 30여명은 '은혜의
충남도의회 성기문 의원(당진1)이 '2004년도 지방자치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성 의원이 수상한 '의정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 입법활동, 주요 현안사업 해결 노력, 행정사무감사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성 의원은 "상을 받아 기쁘기는 하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어려운 사람들의 사정, 어려운 사람들이 더 잘 아는 법이지요."노점을 운영하며 넉넉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노점상인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혹한(酷寒)의 겨울을 따스하게 하고 있다. 대전지역 노점상 모임인 '한마음 상조회' 회원들은 지난 2003년부터 매월 둘째주 일요일마다 불우아동 7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향림원(충남 금산군 추부면
한찬희 충남도 공보관이 13일 부여부군수로 부임했다.한 부군수는 예산 출신으로 예산군 신암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서산시 문화공보실장, 기획감사실장, 도 부녀복지과 생활지도계장, 국제협력담당관실 국제통상, 국제지원계장, 뉴욕사무소 파견관 등을 역임했고 2000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서울통상지원사무소장 국제통상과장, 공보관 등을 두루 거친 정통 국제
14일 취임한 오상기(吳相基㉰58) 당진부군수는 "당진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당진군이 그동안 이룩한 성과와 발전을 토대로 '일하는 당진 건설'에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남 부여 출신인 오 부군수는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68년 부여군 남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도 내무국·지역경제국, 공주시 민방위과장, 충
"순박한 인심과 천혜의 아름다운 해안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서해안 시대의 거점 지역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태안군을, 35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토대로 '변화하는 군정·희망찬 새 태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허정회(58) 신임 태안부군수는 14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특히 태안은 서해안 시대의 중핵이자 대중국 교역의 거점 지역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은 신앙을 체계화시킨 인물로 초대교회 당시 최고 지도자로 평가받는 사람 중 하나다.그는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율법을 지키는 자신의 공적에 의한 것이 아니고 예수를 믿고 의지하여 모든 것을 맡기는 데에 있다'라는 것을 깨닫고, 에게해 연안 각지를 순회하면서 그리스도교를 전파하고 교회를 세우는 등 빛나는 업적을 세웠다.그러나 그런 바울
◇팀장급 ▲기획예산팀장 안영호 ▲구매관리팀장 김경환 ▲경리팀장 홍성찬◇직원 ▲교수연구지원팀 안명진 ▲학생지원팀 이양섭 ▲평생교육원 임재광 ▲기획예산팀 이준철 ▲〃 한동구 ▲〃 유병윤 ▲기획조정팀 김정호 ▲학사관리팀 송영미 ▲취업지원팀 오인숙 ▲경리팀 김탁수
◇전 보▲전의면 신언송 ▲종합민원실 유혜경
◇4급▲총무국 이기하 ▲사회산업국 이명한 ▲도시국 오세기
◇7급▲자치행정국 이래권◇8급▲자치행정국 구영주 ▲용문동 성선미(전입) ▲기성동 최이호(〃)◇9급▲가장동 박수진(전입)▲내동 이연철(〃)
◇4급▲도시국장 김신중 ▲보건소장 강선규
◇승진 ▲대전지방교정청장 이인돈◇전보 ▲청주교도소장 최용규 ▲공주교도소장 이덕진 ▲청주여자교도소장 송영삼 ▲충주구치소장 이윤범 ▲홍성교도소장 이일준 ▲대전교도소 부소장 황순일 ▲천안개방교도소 부소장 김학성 ▲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배명수
불우시설 아동 30명을 일일 스키캠프에 초대한 포돌이가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 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 김성중(40) 경사.김 경사는 대전 시온보육원 원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13일 하루 동안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일일 스키캠프를 가졌다. 평소 청소년선도에 관심이 많았던 김 경사는 원생
"수도권에 편중된 공공기관 및 기업이 충북지역으로 올 수 있도록 밤낮으로 뛰어 다니겠습니다."제7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지방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구성 의원(옥천 1)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동료 의원들의 뜻을 모아 불철주야 노력하겠다"며 "충청권 3개 광역의회 유일한 열린우
"국가의 미래 에너지 확보 기획 등을 통한 에너지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재정립시키겠습니다."14일 취임한 제13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최익수(59) 원장은 "2010년 전후로 제3차 오일쇼크도 예상되는 등 에너지 자원의 확보와 자립은 국가의 안보와 생존에 직결된 문제"라며 "이에 대비한 기술과 연구를 착실히 진행시키겠다"고 취임 소감
"이 멋진 헤어 스타일에 날이 선 군복, 윤기 나는 군화를 신으니 이렇게 핸섬할 줄이야." 병영 이발소를 나오는 육군 제32사단 505여단 소속 김 일병은 뭔가 모르게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입대 후 처음으로 병영 내에서 전문 미용인의 '가위손 봉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이발병이 머리 손질을 해 줄 때는 항상 못마땅해 냉가슴만 앓았다.이런 결실은
신임 조병초(56) 농업기반공사 홍성지사장은 "고령 농업인 증가 등 농촌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농업인의 곁에서 진정한 동반자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완전영농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남 당진 출신인 조 지사장은 지난 74년 농업기반공사와 인연을 맺었으며, 한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조 지사장은 농어촌진흥공사 본사, 충남본부, 삽교천 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