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16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의료공백으로 인한 후폭풍이 잇따르고 있다.지역 일부 병원에서는 전문의가 사직에 동참하거나 환자 수가 적은 입원 병동을 폐쇄하는 등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6일 대전시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대전지역 종합병원 10개소 수련의(인턴, 전공의) 428명 중 386명(90.2%)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체 수련의 중 근무지를 이탈한 경우는 총 409명으로 95.6%에 달한다.지역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2030년 완료 목표인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사업 추진은 현재 대전역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비 사업 등이 밑바탕이 됐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역 일원에는 총 6건, 9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초고층 주거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또 기존 교통수단과 미래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미래형 환승센터와 함께 2건의 공원 조성사업도 해당 지역의 핵심사업에 포함돼 있다.우선 복합 2구역 개발사업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9년까지 987세대의 초고층 주거시설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8일 올해 오프닝 공연인 기획공연 ‘프로젝트아시아 항해(航海)’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기획공연 ‘항해’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각 나라의 전통악기가 함께해 장단과 선율이 교감, 호흡하며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아시아 연주자들은 한국음악을 배우고자 찾아온 전문예술인들로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교류 멤버 출신, 고국 국·공립예술단 출신 연주자로 구성됐다.이외에도 뚜렷한 음악적 색깔로 다양한 사극 OST에도 참여한 싱어송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6일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에서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화학연은 구축한 시설을 통해 △탄소중립형 화학공정 신기술 개발 △산업체의 석유화학 신규제품 R&D 실증화 지원 △화학분석 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관계자는 전남 여수국가산단을 포함한 국내 석유화학 산업체의 기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화학연은 탄소중립형 석유화학 공정 개발에 필요한 촉매 및 분리 소재를 실증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구시설을 구축했다.탄소중립화학공정실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첨단 바이오 소재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바이오 소재의 분석기술 R&D 및 표준화 개발 △첨단 바이오 소재의 표준분석법을 통한 기업 지원 사업 △분석기술 표준화를 위한 R&D 협력 △KBSI의 분석기술 및 KCL의 공인분석 인력 교류 등의 분야를 협력했다.KCL은 국내 최대의 시험인증기관으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BSI의 최첨단 연구시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나노종합기술원은 6일 생명연 대회의장에서 디지털 선제대응을 위한 반도체-첨단바이오 분야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이규선 생명연 연구전략본부장과 이석재 나노종기원 나노융합기술개발본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 본부장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제조 혁신을 위해 바이오 파운드리 등에서의 협력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반도체 기술을 통해 오가노이드 온칩, 합성생물학 온칩, 디지털 바이오 파운드리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핵심 플랫폼을 제시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충청권 토종기업인 천연살균의학처는 천연원료인 굴 껍데기(패각)를 활용한 ‘굴껍질 활용 기능성 칼슘 산도조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산도조절제는 식품의 맛과 향, 질감 등의 손상을 방지하고 보존기간을 늘려주는 식품첨가제다.이번에 출시된 칼슘 산도조절제는 유해성 논란이 일었던 기존의 산도조절제와 달리 자연에서 채취한 청정원료로 제작돼 식품 가공공장이나 가정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칼슘 성분을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예상되며, 각종 검사에서 식중독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활발한 정비 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부흥을 꿈꾸고 있는 대전 역세권 일원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이 추진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소제동 291-34번지 일원에 들어설 메가 충청 스퀘어는 지하 7층, 지상 49층의 트윈(쌍둥이)타워로 대지 면적 1만 4301㎡에 15만 6600㎡ 규모다.건립에 필요한 사업비는 1조 943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지난해부터 지역 봉사지도원(노인회장) 활동 지원비 중 일부를 지역신문 구독료로 지급한 것과 관련 일부 노인회장들이 반발하고 있다.실제 한 노인회장은 "늙은 것도 서러운데 노인회장의 수당 예산을 6만 원으로 세워놓고 5만 원만 주고 1만 원을 아무런 동의 없이 원천 징수해 신문 구독료로 지급하는 것은 노인을 경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경로당으로 들어오는 신문 구독료를 왜 노인회장이 지급해야 하냐"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아산시는 지역 봉사지도원 활동 지원 예산을 사회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국민의힘 서산·태안 지역구 성일종 의원의 미래캠프가 6일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미래캠프는 오는 4·10 총선에 나서는 성 의원의 선거 캠프 이름으로 서산·태안의 100년을 준비하고 앞으로의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6일 성 의원은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여러분께 4년의 시간을 더 허락 받고자 한다”며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서산·태안을 ‘미래형 첨단도시로 만들어 인구 50만을 보유한 대한민국 희망의 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초선의원으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공익법인 디딤돌재단과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이도는 전액무상 사회공헌 2024 클럽디 꿈나무를 실시한다.클럽디 꿈나무는 충북 클럽디 보은과 속리산, 경남 클럽디 거창전북 클럽디 금강,서 원밸리컨트리클럽 등 총 5곳에서 진행된다.각 골프장 및 기수별로 10명을 선발하며 기수당 50명, 연간 150명이 참여한다.올해 첫 기수인 7기 접수는 4월 3일까지, 교육은 4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토,일 2회씩 총 8회로 진행된다.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선수를 꿈꾸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올해 최우선 수행할 군정 과제를 인구유입 및 저출산 극복으로 정하고, 총 55개 시책 추진에 총력이다.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어 총 55개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실거주 미전입자 숨은 인구 찾기 ⟁다자녀 기준(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추기 및 혜택 확대 ⟁전입지원금 확대 ⟁귀농·귀촌 지원 ⟁출산·보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발굴된 시책들은 군 39개 부서가 최종 검토를 통해 즉시 시행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