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다. 심신이 힘들 때마다 뮤지컬을 보며 위로 받았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뮤지컬을 통해 치유 받길 원했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김소현, 한국계 미국인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등 저명한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열연을 보고 있자면 온몸에 전율이 돋았다. 어느 순간부터 나도 저들처럼 무대에서 끼와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여러 뮤지컬 배우들 중 나의 롤모델은 민우혁 배우였다. 원래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민우혁 배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는 6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조성인 자치행정과 주무관을 선정했다.조 주무관은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추진과 광역의원 정수 유지 등 법정기한 내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구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정선거구 내 주민·정당의 이해관계 대립, 각종 민원 발생 등 어려움에도 국회와 행정안전부와 수시로 소통하며 원활한 선거 업무 추진을 뒷받침했다는 평이다.도 관계자는 "주 주무관의 노력은 공명하고 원활한 선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30일 대전교통공사에서 열린 202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화재 및 폭발로 건물이 붕괴되며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이 실시돼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김교태 충북경찰청 청장 ▲임정빈 〃 홍보계장
대전시◆4급(상당) △비서실장 이규헌◆5급(상당) △정책특별보좌관 이창복 △생활체육특별보좌관 이영희 △복지여성특별보좌관 박종화 △비서관 양동훈◆ 6급(상당) △ 비서요원 전찬규, 이민기◆ 7급(상당) △ 비서요원 강지윤◆ 8급(상당) △ 비서요원 서담청주시◆3급 △기획행정실장 박철완◆4급 △서원구청장 이열호 △신성장전략국장 신승철 △상수도사업본부장 강호경 △도로사업본부장 연창호◆5급 △행정지원과 남석화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따뜻한’ 가슴을 갖고, ‘스마트’한 의정 활동을 펼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국민의힘 김선광(37, 중구2·사진) 대전시의원은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한다.10여년 전부터 청년 정치인으로 정당 활동을 시작한 이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왜 정치를 하고 싶은지’ 였고, 그의 대답은 한결같이 ‘품이 되어 드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였다.유년 시절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 속에서도 그가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사회가
▲ 충북본사 부국장 김영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여당 일색인 민선 8기 충청권 광역단체장 임기 개시를 앞두고 ‘여대야소’ 구도로 재편된 지방의회가 집행부 거수기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등 역할에 충실해야 할 지방의회가 자칫 ‘제 식구 감싸기’에 혈안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3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상당수가 여당 소속인 상황에서 민선 8기 지방의회가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충청권 지방의회 대부분에서 여당이 다수당 지위를 갖고 있는 만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되면서 지역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만족스럽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몸집을 키운 최저임금이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는 경영계와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노동계 목소리가 대치되고 있다.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3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올해 최저임금(9160원)보다 460원 높은 금액이다.당초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1만 890원, 9160원을 요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이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0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대전은 투기과열지구 규제지역에서 해제된다.하지만 조정대상지역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부동산 규제가 한 꺼풀 벗겨진 셈이다.이렇게 되면 대전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9억원 이하는 40%에서 50%로, 9억원 초과는 20%에서 30%로 투기과열지구보다 10% 완화된다.총부채상환비율(DTI)도 40%에서 50%로 적용된다.이 같은 규제지역 해제 소식에 대전 부동산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민선 8기 시작을 앞둔 진천군에 희소식이 전해졌다.진천군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이하 사타)용역이 본격 착수됐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지난 3월 28일 입찰공고가 이뤄진 지 3개월 만에 사타 용역 계약을 마치고 조기 착공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이번 용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 학술·기술 분야로 나눠 2개 업체가 공동으로 맡아 추진한다. 총 2억 1500만원 예산을 들여 지난달 17일 시작됐으며 약 1년간 진행된다. 이 노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3.0)에 선정된 충청권 23개 대학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0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링크(LINC)3.0 사업의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출범식을 진행했다.링크3.0 사업에는 일반대 76개교와 전문대 59개교 등 모두 135개교가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일반대 16개교, 전문대 7개교 등 23개교가 이름을 올렸다.참여 대학들은 3년 뒤 중간평가를 거쳐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사업분야별로 수십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지역 현안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기관을 유치하고 인프라를 보강해 균형발전을 꾀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산민항 건설, 국립의대 신설 및 부속 대학병원 설립 등 사업 상당수가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치를 요한다는 점에서 4년간 도정을 이끌 김태흠 지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먼저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지정의 결실이다. 내포는 2020년 2기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아직 다른 혁신도시와 다르게 수도권 공공기관을 하나도 받지 못한 실정이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수도’의 길을 걷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민선 8기(시정 4기)를 맞아 ‘미래전략도시’의 이정표를 그리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라는 국가적 의제와 함께 자족기능 확충이라는 투드랙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시를 헌법상 명문화하기 위한 개헌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 같은 국가적 의제와는 별개로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제자유특구, 교육자유특구를 지정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 창의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프로축구팀 대전시티즌(대전하나시티즌 전신) 선수 선발 과정에서 고종수 전 감독에게 지인 아들을 입단시켜달라고 청탁한 혐의를 받는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에게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0일 김 전 의장에게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벌금 30만원·추징금 11만 8571원,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 전 의장은 대전시의원 임기 마지막 날인 이날 금고형 이상의 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이 상실됐다. 고 전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 교수 5명 중 4명 이상이 타 대학과의 통합에 대해 고려해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실상 대다수 교수들이 통합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것으로 확인되면서 통합 논의의 필요성이 부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30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 교수회는 14~16일 3일간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대학 통합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에는 전체 교수 932명 가운데 441명이 참여했으며 433명이 유효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조사 결과 ‘통합 추진의 장점과 문제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신 적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1일 출범한 민선 8기 ‘김영환호’(號) 앞에는 SOC사업, 도내균형발전, 카이스트(KAIST) 오송캠퍼스 조성 등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수두룩하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시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란 도정목표의 실현 여부와 직결된 각종 대형 사업을 짚어봤다.먼저 국가균형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2024년 착공 예정)이다. 관건은 예산규모가 윤곽을 나타내는 하반기 기본계획 고시다. 민선 7기 충북도는 충주삼탄∼제천연박 구간 선형개량, 달천교량 신설, 건널목 입체화, 봉양역 경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29~30일 밤사이 쏟아진 비에 충남지역에서 1명이 숨지는 등 300여건 가까이 피해가 발생했다.3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40분부터 이날 정오까지 집계된 강우로 인한 관내 소방 안전조치는 291건에 달했다.유형별로는 주택 203건, 도로 68건, 토사·낙석 1건, 기타 10건 등이다.배수지원도 82건 164톤에 이르렀다.인명구조는 9건 발생해 22명이 구조됐으나, 1명은 숨졌다.30일 오전 8시40분경 공주 이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지붕이 무너져 독거노인 A(90대)씨가 숨졌다. A씨는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30일 자정 대전의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등 한밤중에도 지속되는 무더위에 시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 대전의 기온은 25.5도를 기록, 세종은 25.6도, 금산과 논산은 각각 27.1도, 26.2도, 천안과 아산은 각 25.0도, 24.7도를, 부여, 청양은 각 25.8도, 26.4도를 나타냈다.대전에서는 26일 24.9도, 27일 25.3도, 28일 27.4도(오전 5시 10분)로 사흘 연속 6월 일최저기온 최고치를 갈아치웠다.27일 대전에서 첫 열대야(밤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민선8기 5대 현안사업은 △산업용지 500만평 확보 △도시철도 3~5호선 동시추진 △0시 축제 및 보문산 관광 활성화 △나노반도체 산업 육성 △대전형 청년 월세 지원으로 대부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궤를 같이 한다.그간 대전의 산업용지 부족 현상은 지역 기업 및 연구소 등의 ‘탈 대전’을 부추기며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보여왔다.산업용지 500만평을 확보해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시키는 게 민선 8기 이장우 대전시장의 첫 번째 과업이다대전시는 현재 가용한 모든 토지의 전수 조사에 들어갔으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