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산시 제공
7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충남 서산시가 7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가졌다.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시의회 의장, 성우종 회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모금의 열기를 더했다.

이 같은 응원에 이날 HD현대오일뱅크㈜와 ㈜삼기이브이에서 백미와 식료품 꾸러미 등 2억 5755만 4000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 3000여만 원 정도가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 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서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모금액 17억 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사회복지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참할 수 있고 모아진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완섭 시장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말처럼 사랑을 나누면 나눌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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