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억원 상당… 지역 상생 활동나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HD현대오일뱅크㈜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 6일 펼쳐졌다.
7일 오일뱅크는 대산읍 소재 명지정미소에서 전일 지역단체 및 인근 지역 농민들과 함께 ‘제21회 지역쌀 구매사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일뱅크는 서산 대산공장 인근 농가 쌀 10억 원 어치를 수매했다.
오일뱅크의 지역쌀 구매 사업은 공장 인근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한편 우수한 지역 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일뱅크가 구매한 쌀은 서산, 태안 당진 등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오일뱅크 관계자는 “매년 지역 농가와 함께 쌀 구매 사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사업들을 추가적으로 고민해 지역 상생을 위해 더욱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일뱅크는 이번 사업과 함께 지역 농가가 재배한 고구마를 구매해 사회복지단체 기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 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등 지역 농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