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28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에 대비해 공직 내부적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농가, 기업, 상인, 음식점 등의 동향을 파악해 민간경제의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 "내년 정부예산의 정부안이 확정돼 국회로 넘어갔다”며 “지난해에는 국회에서 1000억원이 추가 반영됐는데 올해는 적어도 2000억원 이상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3일 열리는 중국인 유학생페스... [이완종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20일부터 충북문화관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13개 학교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3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여기에 충북의 경우 방송문화예술 특화산업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전시·큐레이터 체험’, ‘문학·작가 체험’, ‘연극체험캠프’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전시·큐레이터 체험은 큐레이터 전문 교육을 통해 시각분... [이완종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25일 괴산 연풍에 위치한 한지체험박물관에서 1박2일 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지제작 과정 탐방과 한지체험 등 다양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수옥정폭포를 비롯해 산막이옛길, 양반길 등 괴산지역의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으며 괴산지역의 청정 농·특산품도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개 팀이며 참가비는 1팀 당 3만 3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한지체험박물관(043-832-3223) 또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043-219-1219)으로... [이완종 기자]
충북도내 벼 재배면적이 줄었지만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벼 재배면적은 3만 711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3만 8785㏊ 대비 6.7%(2674㏊)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현재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벼 재배면적은 줄었지만 전체 쌀 생산량은 지난해(21만 5000t)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벼의 평균 길이는 평년보다 2㎝가 길고, 이삭 수는 1.4개가 많은 것으로 조사돼 유례없는 풍년농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군별 재배면적은 청주가 ... [이완종 기자]
충북도내 토종벌의 과반수가 ‘낭충봉아부패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토종벌을 사육하는 농가는 580곳으로, 설치된 벌통 4100여개 중 50% 이상이 낭충봉아부패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8년 처음 발생한 이 병은 2010년 전국적으로 대량 발생하면서 토종벌의 98%를 폐사시켰다. 당시 병명도 원인도 알 수 없었던 이 병에 의해 전국의 토종벌 산업은 완전 붕괴됐었다. 이 병은 꿀벌에 생기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애벌레나 성봉의 소화기관에 침투해 병을 일으킨다. 이 후 감... [이완종 기자]
오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세부 실천방안 및 대응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는 우선 감사관을 총괄로 본청·의회·소방·직속기관·사업소에 총 28명의 청탁방지담당관을 지정하고, 청탁금지법 교육·상담은 물론 위반행위의 신고 접수·조사·처리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실·국은 물론, 직속기관·사업소별 청탁유형 발굴 대응, 청탁금지법 교육·홍보 집중, 청렴 실천 강조의 달 운영,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자체 감찰활동 강화... [이완종 기자]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개최지로 충주가 유력해지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이 대회 개최와 관련한 구두 협의를 통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대회 개최지를 비롯한 대회 운영 방안과 관련해 이달 중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부에 국제대회 승인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무예마스터십 기간 창립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창립회의를 통해 무예마스터십의 제2회 대회를 충북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충주시도 제2회 대회... [이완종 기자]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음 달 20일까지 '수암골 힐링로드,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과 연탄, 수암골과 관련된 추억을 발굴하고 수암골과 연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골목에 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골목, 연탄, 수암골을 소재로 한 에세이와 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수암골 전망대상·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4명), 우수상(4명), 입선(20명) 등 총 800만원의 상금이 ... [이완종 기자]
추석연휴 기간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오성환(61·여) 씨는 근심이 커졌다. 가족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도내 주요 휴양지 예약을 알아봤지만 이미 예약이 끝났기 때문이다. 가족들과 단란한 한때를 꿈꿨던 그녀는 이번 황금연휴 가족여행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충북도내 주요 관광지에 추석 황금연휴(14~18일)기간 휴양을 즐기기 위한 예약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13일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 단양군 대명리조트 등 도내 대표관광지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대부분의 예약이 완료됐다. 충북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단양군... [이완종 기자]
충북도가 추석연휴기간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앞서, 도는 추석연휴기간(14~18일) 지방도를 비롯한 시·군도 등 2432개 노선 1만 387㎞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 예상치 못한 기상상황에 대비해 응급복구 인력과 장비 등의 동원체제를 정비하고 비상 시 신속한 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등 도로안전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연휴기간 중에는 한국도로공사, 국토관리사무소 등과 비상근무를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 [이완종 기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연휴(14~18일)기간 정상 개관한다. 청남대는 평일 1500여 명, 주말 3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 테마파크다. 이 곳에는 역대 대통령들이 휴양 중 국정 보고를 받을 수 있는 통신 시설을 갖췄고 오각정과 미니골프장, 낚시터, 조깅코스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대청호안변을 따라 역대 대통령 이름을 딴 산책로를 설치해 연휴기간 가족끼리 오붓한 산책을 겸한 힐링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이완종 기자]
충북도는 ‘건설현장 특정감사’를 통해 건설기술자 이중배치, 하도급대금 지급 지연, 분리발주 위반 등 법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항 등 24건을 적발·사법조치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지난 4월과 6월 2차례 실시했으며 농촌개발사업 추진사항, 하도급 위반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감액·회수 조치 6건(1억4277만여원), 공무원 신분상 조치(3명), 품질시험계획에 대한 적정성 미검토 1 건 등 24건을 적발해 시정·주의조치를 통보했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이완종 기자]
극단 시민극장은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제125회 정기공연 ‘싸가지 흥부전’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1세기 우리는 어떤 인물형을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흥부와 놀부를 통해 변모된 사회상을 판소리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연출은 장남수, 예술감독 장경민, 기획 박태련·김종순씨가 맡았으며 윤문식·정준태 씨가 주연인 흥부와 놀부역을 각각 맡았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이완종 기자]
정부의 신규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전국 자치단체 간 경쟁이 뜨거워 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또한 특구 유치를 위해 경쟁 레이스에 가세했다. 하지만 최근 항공정비산업(MRO) 추진 등이 무산된 충북도가 특구 유치를 이뤄낼 수 있을 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청주, 진천, 음성, 괴산 등을 잇는 '충북연구개발특구'의 육성 종합계획 용역에 들어간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R&D)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1973년 '연구개발특구 등... [이완종 기자]
충북도는 14~18일 추석 연휴기간 도내 응급의료기관·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17개소, 응급의료시설 2개소와 연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 319여 개소, 약국 510여 개소, 보건기관 231여 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도 보건정책과(220-3131~4)와 식의약안전과(220-3181~4), 각 시·군 보건소에 설치하고, 도·시·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어풀리케이션(응급... [이완종 기자]
‘청주MRO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민·관·정 협의체 회의가 충북도와 충북도의회,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승훈 청주시장, 연철흠 충북도의회 더민주 원내대표,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유철웅 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정파와 이해관계를 떠나 충북현안을 공유하고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이완종 기자]
청주의 농악, 삼겹살, 젓가락이 일본 니가타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0~11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도시 중 하나인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린 '한·일 한가위축제 in 니가타 2016' 행사에 참여해 청주의 농악·삼겹살·젓가락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한국의 문화예술을 일본에 전파하는 한편,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서문시장 청주삼겹살팀은 삼겹살 시식회를 열어 니가타 시민들에게 청주의 맛을 알렸다. 또한 청주젓가락도 높은 인... [이완종 기자]
다음 달 열리는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관련해 참가기업이 당초 목표를 초과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기업 신청의 잠정 마감 결과, 당초 유치 목표(150개)를 훨씬 웃도는 189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는 당초 목표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화장품 125개, 뷰티 41개사, 23개 기관·단체가 신청했으며 전시관별로 기업관 117개사, 마켓관 72개사 등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K-뷰티' 선도 기업인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스킨큐어, ... [이완종 기자]
충북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한 ‘8월 광역자치단체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도는 이번 주민생활만족도에서 전국 평균 만족도(60.5%)를 웃도는 65.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강원(65.7%), 경북(63.9%)이 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54.6%), 서울(54.8%), 전남(56.5%) 순이었다. ‘광역단체장 직무수행능력평가’에서도 이시종 충북지사가 안희정 충남지사(64.1%), 김관용 경북지사(61.7%),... [이완종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가을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야외상영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월 2회 주말기간 동안 펼쳐지는 야외상영회 '아트 ON 스크린'은 문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행사다. 문화재단은 옛 연초제조창 벽면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광장에서 편히 볼 수 있게 돗자리도 대여해준다. 돗자리 대여는 선착순 100여명에게만 허용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들도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야외극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상영은... [이완종 기자]